구치소 미사 들어가서
구유와 트리을 멋지게
꾸며놓고 너무예뻐서
사진 한장 찍는데
구치소라는걸 잠깐잊고
수형자에게 같이 찍자고
한거예요
이그 착각했죠
하도 자주가다보니
밖에 인지
담장 안인지
구분을 못했어요
교도관 님께서 안된다고
하시길래 그때서
아~ 여기가 담장안이지
제가 깜짝 놀랐어요
이제 여긴지 저긴지도
구분 못하니 이그
이것도 못 하겠구나
싶네요
오늘 날씨 너무좋아요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야단 맞고 민망 해슈~~슈
능수
추천 1
조회 65
22.12.08 16:0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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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착각 할 수도 있지요.
저도 가끔 깜빡 깜빡 한답니다 ㅋ
ㅈ
능수님,
즐건 오후요~^^
큰집까지 넘나드시며 그들의 이웃이 되어주시려는 능수님...
장하십니다. 웬만하면 가까이 가고 싶지도 않은 그곳인데...
많은 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사회에 나와서는
평범한 사회인으로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말라 했습니다 ~
천사는 담장이 없자나요.ㅎ
ㅎㅎ 그런가요 아닌가??
교도소에
봉사활동을 가시는군요
대단합니다
아무나 못하죠
아마...복 받으실 것입니다
베품만큼 되돌아온다니깐...ㅎ
그들이 사회생활에 잘 적응토록
지도를 바랍니다 ~^^
그분들에게 조그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제가 고맙죠
@능수 참
잘하고 계십니다
백번 천번 말로만 하는 베품과 배려?
실천하는
능여사님이 최고랍니다
박수로...짝~짝짝 ~ㅎ
나이 들어서 봉사활동 하는것도
쉬운게 아닌데
구치소에 가서 봉사활동 하신다니
대단 하십니다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아이 쑥스럽습니다 왜그러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그곳을 다닌제가 30년이나 됬어요 이제
습관이 되서 안갈수가 없어졌어요
수형자가 얼마나 편안했으면 같이 찍자고 하셨을까요.
순간이지만 그분도 고마웠을 것 같아요.
구치소든 성당이든 구유와 트리 상상만해도 따스합니다.
네 그랬습니다
그 형제가 웃드라구요
내가 잠시 잊었다고
미안하다 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