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증인이 문자를 받은 시간이 9시 42분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를 보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궁금하네요. 그걸 왜 피고인이 가지고 계시는지.” (재판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본인의 재판에서 ‘출처 논란’에 휩싸였다.
이재명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직접 신문하면서 ‘고(故)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황무성에게 보낸 것’이라며 제시한 문자에 대해 검찰이 확보 경위를 추궁하면서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 심리로 열린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6차 재판엔 황 전 사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이재명은 황 전 사장이 유한기 전 본부장을 통해 사직을 강요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가 (황무성이 유한기에게 보낸) 문자를 확보하고 있다”며 유 전 본부장에게 답장을 받았냐고 물었다.
이재명 ‘유한기 문자’ 제시, 검 “확보 경위 밝혀라”
황 전 사장이 “받은 적이 없다”고 하자, 이재명은 “황 전 사장이 (유한기로부터) 문자를 받은 시간이 9시 42분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걸 보니”라며 유한기 전 본부장이 황 전 사장에게 보냈다는 문자를 읽어 내려갔다. ‘왜 퇴직 문제를 가지고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황 전 사장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황 전 사장은 재차 “처음 듣는 내용이다. (문자엔) 유한기가 나를 만나 얘기했다고 돼 있는데, 만난 적도 없다”며 “녹취록이 나오고 나서 (유한기가) 연락을 딱 끊었다”고 했다.
그러자 검찰은 출처에 의문을 제기했다.
검찰은 “이재명 측이 유한기가 황무성에게 보냈던 문자뿐 아니라 황무성이 유한기에게 보냈다는 문자 내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인데, 어떤 경위로 어떻게 확보된 것인지 밝혀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 역시 “그걸 왜 피고인이 가지고 있느냐”며 의구심을 표하자 이재명은 “유한기가 아는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라고 얼버무렸다. 검찰이 전달받은 시점 등을 더 캐묻자 이재명 측 변호인은 “정확한 경위를 찾아봐야 한다”며 추후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용 “김문기와 이재명에 보고”
이날 오전엔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이 증인으로 나와 2016년 1월과 2월, 1공단 공원화 사업과 관련해 상급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공사 개발1처장과 함께 성남시장이던 이재명에게 대면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언이 나온 거다.
정 전 실장은 “내가 (보고를) 들어간 부분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분리할 거냐 말 거냐는 부분”이라며 “분리할 때의 법적 문제를 법무팀과 김 전 처장이 얘기했다. 그 부분을 (이재명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해서 따라갔다”고 했다.
정 전 실장은 보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도 거론했다.
정 전 실장은 “회의가 길어졌는데, 김 전 처장이 ‘이재명한테 왜 말을 안 하냐’고 해서 ‘옆에서 거들었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보고 당시 이재명이 시장실 책상 가운데에 앉고, 그 오른편으로 차례대로 황 전 사장과 유한기 전 본부장, 김 전 처장에 이어 자신이 앉았다고도 했다.
정 전 실장은 “내가 막내 직급이라 (모두를) 모시고 들어갔었기 때문에 전부 기억한다”고 했다.
정민용 전 실장(왼쪽)이 지난달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법정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정 전 실장은 2017년 6월, 대장동 개발사업의 공사 배당이익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김 전 처장과 이재명에게 대면 보고하고 결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실장은 “김 전 처장은 시장이 결정을 어떻게 하더라도 민간과 성남의뜰에 의사표시를 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고, 그래서 저랑 같이 전부 들어가서 보고드렸다”고 했다.
또 이재명의 2017년 3월 1공단 공원화 사업 기자회견을 앞두고선 김 전 처장이 ‘이재명에게 전화해 직접 보고했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김 전 처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공사측 실무책임자였다.
이재명은 제20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방송사 인터뷰에서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를 몰랐다’며 고의로 거짓말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재명이 김 전 처장과 2015년 1월 호주 출장을 같이 가는 등 잘 아는 사이라는 게 검찰의 기소 근거다.
chan****2분 전
왜 갖고 있나 ? x대가리 점 뺐는데요. 공짜로 연애 하고 뺐는데요.
taki****3분 전
찢재명이를 보면, 사기, 배신, 거짓말은 기본이고 온갖 짓을 다했네
core****7분 전
수 틀리면 자살 당하게 할려고 모든걸 녹음 해뒀구나. 김문기가 낮은 직급도 아니고 결제선 상에 상급자인데 같이 골프 여행가서 눈을 마주친 적이 없으니 모르는 사이란 소리가 어느 구멍에서 나오냐? 대통령 되면 눈을 마주친 적이 없는 국민들은 모른다 할거아녀? 광화문 광장에 나와 점 박힌 좇들고 이를 악물며 탁탁 치면서 국민앞에 사과하라!
djle****방금 전
문자도 만들거나 필요한 부분만 발췌했냐? 저 잔대가리 정말 싫다
hora****방금 전
주접 그만 떨고 선거보조금 434억이나 토해 낼 준비나 해라!
djle****2분 전
재명아 그만해라. 이젠 잔머리로 될 문제가 아닌데 미련이 많구나. 그만 발버둥치고 내려와라 디지기 전에...
ujso****2분 전
재명이 낯짝만 봐도 소름이 쫙 쫙 끼치는데... 이 게 비정상일까요?
kimt****9분 전
이재명이 하늘에 계신 고김문기 전처장과 통화를 하고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고? 개딸들이 떠 받드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재명은 하나님과 동급이다.
pcho****20분 전
변론 자체가 아이러니. 아무리 짜도 꼬이지. 찢을 변호하느니 꽈배기 장사나 해라 변호사야.
pcho****21분 전
지상 최고의 도적넘 찢재명이 빨리 죽든지 어서 감옥에 가둬야 나라가 정화됩니다. 답이 없는 쓰레기.
hyun****24분 전
죽임을 당한 사람의 문자까지 위조하나보네.
ssoo****26분 전
이재명은 그동안 재판에 필요한 증거는 갖고 있고 범죄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인멸했구만.. 수많은 범죄혐의자가 역시 범죄전과4범답게 용의주도하게.
hoho****28분 전
지 발등을 지가 찍은 꼴이네.
sdi1****38분 전
사기꾼 수법의 전형이군~ 몰래 갖고 있다가 "여깄지롱~!" 했다가 의심 받으니 꽁지 내리고 다시 확인해보겠다!? 아니 이미 확보하고 있었는데 그 출처나 시간을 모른다니~ 사기꾼들이 하는 짓거리를 그대로 쏙 빼닮았네. 여튼 사기치고 기집밝히고 선동하고 횡령하고 그걸 탄압이고 민주화로 둔갑시키는 재주는 찢보와 그 추종족속밖에 없다. 그래서 사기꾼의 냄새는 지독하다 . 몸뚱이부터 정신까지 다 썩었으니~! 찢명이는 자살당한 분들께 가라! 껍데기 조차 남기지 말고 사라져라~!
suni****1시간 전
찢재명 쌍욕을 ㄷㄹ었습니다. 너무꺼 형님꺼 찢지말고,지꺼 노름쟁이 동호엄마꺼 혜경궁 김혜경 거시기를 깊이 마구 휘휘 저어서확 찢어버린다면 나도 동의합니다.
neww****1시간 전
음흉하게 생긴 눈을 봐라. 입만 열면 거짓이야
kbyo****52분 전
이 놈이 스스로 지발등을 찍네,, 문)그걸 왜 갖고 있나 ? 답) 대가리 아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