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국회의원 재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한나라당이 재선거 지역 4곳 모두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팀이 16일과 17일 재선거 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 결과, 4개 지역 모두 우세 속에 부천 원미갑과 울산 북구는 지지도에서 두 자리수 이상의 뚜렷한 우위를 확보, 이미 당선 안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초반 백중세를 보이던 대구 동을과 경기 광주도 선거 중반에 접어들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가 확대, 안정적인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간 지지도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는 이유는 상대인 여당의 2배에 육박하는 한나라당의 높은 정당 지지도가 뒷받침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구별 판세를 살펴보면,
선거 초반부터 큰 폭의 우세를 보이던 부천 원미갑은 임해규 후보(39.2%)가 열우당 이상수 후보(24.9%)를 14.3%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설 뿐 아니라, 투표의향층에 대한 응답에서는 무려 상대인 이후보를 21.1% 차로 따돌려 이미 당선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
선거 초반 여당후보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보이던 대구 동을 유승민 후보(45.7%)는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열우당 이강철 후보(41.6%)를 4.1% 포인트 차로 격차를 벌이고 있어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무소속 홍사덕 후보의 출마로 어려움이 예상되던 경기 광주의 경우, 예상과는 달리 선거 초반부터 정진섭 후보(32.7%)가 뚜렷한 우세를 보인 가운데, 17일 조사 결과 단순지지도는 물론 투표의향층의 응답에서도 오차범위를 벗어나 확실한 우세(5.5% 差)를 나타내고 있어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울산 북구 윤두환 후보(45.9%) 역시 민노당 정갑득 후보(34.5%)가 선전하고 있긴 하지만 윤후보가 선거 초반부터 두 자리수 차이의 지속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거 중반 현재 상대후보와의 격차가 11.4%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무능과 실정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민생경제 살리기와 세금과의 전쟁 선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등에 최선의 노력을 해 온 결과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당 자체 여론조사 뿐 아니라 타언론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압승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겨레신문의 17일자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 동을에선 한나라당 유승민 후보(46.7%)가 열우당 이강철 후보(35.0%)를 11.7%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경기 광주는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가 32.5%가 무소속 홍사덕 후보(23.8%)를 8.7%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울산 북구에서도 윤두환 후보(48.9%)가 민주노동당 정갑득 후보(26.5%)를 22.4% 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서고 있다. 부천 원미갑의 경우 임해규 후보가 46.2%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열우당 이상수 후보(21.6%)를 더블 스코어로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선거가 1주일이나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거 기간 중 무수한 변수들과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 기대에 낙관해 투표장에 가지 않는 등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전승을 기대하며!!! 지는 그날 저녁에 중계보면서 먹을 야식을 아예 푸짐하게 마련 할렵니다, 4.23때는 집에 술이 없어 대형 인삼주 개봉하는 일이 있었는데...... 우리 횐님 그리고 근혜님 모두 모두 고생 많군요!!! 필승 화이팅!!!
no님의 열성이 보탬이 되었군요...반드시 이기리라 믿겠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언제든지 뒤통수 후려칠 생각을 하고 있는 저들의 흑심을 조심해야 합니다.
여론 조사 글세요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도우면됩니다 여론조성은 언론이하지만 직접적으로 감동을 줄수 있는것은 바로 우리처럼 노력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울산은 장담하면 안되는데.. 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자나깨나 사람조심... 이젠 사람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