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안동길안단오제 행사가
오는 6월 10일 길안면 단오공원에서 개최된다
예로부터 단오절(음력 5월 5일)은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녀자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
수리떡과 그네뛰기, 씨름 등으로 하루를 즐기며,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길안면단오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다
2017년부터 <안동길안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해
시 보조금 지원 없이 순수한 주민참여로 진행해왔다
주요 행사로는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마을마다 주민들이 모여 신명을 풀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첫댓글
소문만 듣던 길안면
단오제 궁금합니다.
저런데는 시에서 지원좀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