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여성 아니의 배려와 자상함
아니는 내가 여행 중에 지루하지 않도록 갖가지 배려와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심심할 때는 오락도 가르쳐 주고 책도 읽어 주었으며 때로는 짓궂은 장난도 걸어와 즐겁게 해주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해저기자에서 흥미롭게 지켜보던 그녀의 마술 시범도 자주 보여 주었다. 감쪽같이 내 눈을 속여 가며 온갖 초월적인 현상으로 마술세계를 펼쳐 보이는 그녀의 손끝에는 마치 귀신을 희롱하는 마력이 숨어 있는 듯도 했다.
그러나 차츰차츰 내 정신세계의 능력도 향상되어 갔고, 그럴수록 아니의 마술도 한계가 있었다. 그럴수록 아니는 더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마술을 개발해서 재미있는 시간들을 만들려고 애써 주었다.
아니는 다양한 초자연적 힘을 이용해서 자신의 용모를 변장시키기도 하고, 사물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우주여행 내내 나와 함께 우주명상도 하고 우주 기운을 증폭하기도 하면서, 고차원의 정신세계를 터득하는 비법들을 전수해 주기도 했다.
외계인들은 날마다 고차원 정신세계를 수련하며, 잠재의식 속의 영감과 초능력을 키우고 있었는데, 아니는 고도로 연마된 의식과 초능력을 보유한 여성이었다.
그러나 아니가 아무리 고도의 초능력을 보유한 외계인 여성이라 해도, 평상시의 행동은 천진무구한 어린애처럼 장난기가 넘치면서, 또 한편으로는 청순하고 순수하게만 보이는 평범한 여성이기도 했다.
고도의 초능력과 평범한 순수성을 지닌 외계인 여성 아니는 한없는 자상함과 다정함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한 아니가 내게는 어머니도 같고 연인도 같았고 때로는 철부지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 같은 느낌이 들게도 하여, 그녀를 대하는 마음은 언제나 편하고 부담이 없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3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 박천수著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인간 관계에서는 부담없고 편한게 제일좋더라
그리 되려면 그만큼의 수련이 필요하다
네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