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이전에 초딩 애창곡이었던 '사랑을 했다'.
유치원생부터 노인들까지 다 아는 국민히트곡을 냈지만, 정작 국내 팬덤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빅스, 몬스타엑스에도 밀리고, 세븐틴과는 비교도 안됨. (다행히 일본에서 아이콘은 성공함) 형제그룹인 '위너'도 Really Really, 럽미럽미, 에브리데이 같은 음원 히트곡을 냈지만 사람들은 예능으로 송민호만 알고 위너는 모름. 팬덤은 아이콘보다 취약함. 음원과 팬덤의 괴리를 증명하게 된 사건.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엑소 '으르렁', 2PM '하트비트', 동방신기 '허그', 빅뱅 '거짓말' 같이 남돌도 히트곡을 기반으로 팬덤을 쌓았음.
하지만 이제 전 국민이 따라부르는 노래에는 돈되는 열성 덕후들이 안붙는 사실이 아이돌 업계에 알려지고, 이후 모든 남돌들은 덕후타겟의 매니악한 노래들만 발표하게됨.(세븐틴도 '울고싶지않아'같이 대중적 곡을 내기도 했지만 이후 다 사라짐)
첫댓글 오..아이콘 노래였네요..오늘 처음 알아갑니다..
ㅌ...팀버 느낌 아닌가여
대중가요가 대중을 포기했군요.
듣자마자 핏불 팀버라고 착각했는데ㅋㅋㅋ
팬덤은 위너가 아이콘보다 앞서있고
위너는 팬덤보단 오히려 대중성으로 먹고사는 그룹이죠
대학축제때 남돌 최고 인기가 위너입니다
축제나 행사보다는 음반과 굿즈 같은게 주수입이되야 돈이 되니까 다른 남돌들은 대중성을 버린거겠죠.
원래 아이돌은 특정 계층,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거 아니었나요???
그 계층과 연령층이 좋아하는 노래가 우리가 알던 대중적인 것과 다를 뿐이지...
학교다닐때 듀스 서태지 룰라 이런 음악 들으면 엄마가 뭔 음악같지도 않는걸 듣는다고 뭐라했었음ㅋ
그렇지만도 않은게, 엑소 '으르렁', 2PM '하트비트', 동방신기 '허그', 빅뱅 '거짓말'만 봐도 2010년대 중반까지는 남돌도 히트곡을 기반으로 팬덤을 쌓았습니다. 근데 요즘 음반 몇십만장 팔아재끼는 에이티즈, 투바투, 크래비티 노래 아는 사람별로 없을걸요?
근데 반대로 보면. 여자아이돌은 대중성이랑 해외팬에 사활을겁니다. 남돌 팬들의 열정적인 서포팅때문에 가능한거죠. 아이콘건은 어찌보면 핑계같습니다. 어차피 대중적인거안해도 돈은 된다. 이니깐요. 오히려 남돌은 마이너틱.덕후틱해야 돈이더벌린다. 정도로
팬덤으로 음원순위도 올리기 시작한지도 꽤 됬죠. 그만큼 대중음악 파이가 작아졌다고 봐야...... 여돌도 이제 국내는 팬덤이 1순위에요. 해외에서 유투브 조회수 올려주는 몇몇 그룹빼곤. 딱 모바일게임 시장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여돌도 비슷하게 갈거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도 위에 사진 친구 초면이네요...
그래서 노래들이 다 매니악 하군요.
인기있다는 여돌이나 남돌 노래들이..
남돌은 전부 방탄 짝퉁같은 느낌이.. 그들 스스로 개성있는 다른 음악을 하려고 하지도 않는 것 같음.. 음악방송 보면 그냥 다들 구별이 안감...
방탄+빅뱅이죠 랩하면 다 탑으로 변신..
저분이 아이콘이에요?
흠..여돌이긴 한데아이브노래가 매니악한건가요@@?!
전 순수 노래가 좋은건디ㅋ
원영이나 유진 내 픽 아님ㅋ
남돌은 저도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사랑을했다는 진짜 모르는애들이 없었는데 인지도는 별로였나보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