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22년 8월 6일 토요일,
1년중 가장 더운날씨가 8월1일부터 8월10까지 아닐까? 느껴진다.
한낮 부산날씨가 34~5도 가장뜨거운 시간이라 금정산도 활활탄다.
계곡옆 등산로는 습해서 모기가 죽어라 달라든다.
8월7일이 입추 시원한계절이 그립네!
구서지하철역에서 출발 물망골 물망폭포 놋정약수터 회룡선원(무명寺) 말바위까지 올라갔다.
회룡선원밑에서 샛길로 무명바위 해골바위까지일행들은 가팔라도 잡담하며 부담없이 올라가더만
아침 대강때우고 점심도시락준비도없이 간식으로 때우고 염천에 고도 0에서 600고지? 말바위에서 빽,
회룡선원에서 무명바위쪽으로 올려치려는데 갈증과 허기가 한꺼번에 몰려와 힘이쭉빠진다.
잠시 건과류1봉 연양갱1개 입에넣고 일행을 따라붙었으나 흔적없고 말소리만들리는데 희미한 등산로를
오르락 내리락길을 찾으려해도 무명암쪽으로 가는 길을 찾을수가 없다.
무명암바위가 훤히보이는 산길에서 일행들 소리들리는 방향으로 소리를질러도 답이없어 지나왔던 흔적을
찾아 하산했다.
허기지고 갈증이 나면 오르막을 치고 올라갈수가 없다.
생수병을 그대로 얼렸더니 생수병바닥이 얼면서 팽창되어 터져버렸다.
물을 조금비우고 얼려야 이런실수도 막는다.
등산도 잘먹어야 무리없이 일행과 보조를 맞출수있고, 잘 아는산에 간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물망골폭포
해발500미터 놋정약수터
암반에서 쫄쫄흘러내리는데 무척시원하고 물맛이 좋다
회룡선원 (무명사)
금정산에서 최고의자리에 절터를 잡았다.
금정산 무명바위 나비바위등 암릉이 병풍처럼 쫙 펼쳐진 곳, 氣가 팍 살아나는 느낌이들었다.
부산외대 .. 금정구... 회동수원지...
말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