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와 계약이 끝난 이혜천이 한국복귀를 선언했네요
좌완 파이어볼러이기에 일본내 구단 계약도 가능하지만 한국행을 간절하 원한다는군요
국내 어느 팀과 계약할 수는 있으나 두산을 제외한 팀은 두산에 보상을 해야 하는 상황...
이혜천의 연봉이 저렴했기에 당연히 두산은 거의 돈 + 선수를 원하겠죠
+선수가 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이네요
좌완선발 혹은 불펜이 필요한 팀으로는 원소속팀 두산 외에 고향인 롯데, 기아 정도가 생각나네요
(물론 전력이 약한 넥센, 한화도 있으나 금액적인 면에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두산으로 가면 막강불펜진이 더 강해질 듯 하구(이재우가 돌아온다면 더더욱)
롯데나 기아도 전력상승이 보일 듯 합니다
(근데 기아는 특히 보상선수를 놓고 머리복잡할 듯)
님들은 어느 팀에서 데려가는게 좋다고 보시나요?
제가 이혜천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가 남자다운 성격이기 때문인데요... 일본에서 유턴한 복귀 선수중, 복귀 이유를 가장 시원하게 대답했기 때문 입니다. 다른말 안하고 '실력이 부족했다' 라고 하는게 멋져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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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스페셜리스트죠~ㅋㅋ
아 심지어 와인드업이라는 게임을 하는데 거기서 조차 이혜천 공은 폼때문에 치기 짜증남 ㅠ
언제쩍 이혜천인가... ㄷㄷ
전 이혜천 데려가는팀이 만약에 있다면 두산의 보상선수픽이 누구일까 궁금해지는군요 ㅋ
2~3년간은 충분히 통할 실력입니다만 나이도 있고 돈 문제도 있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지금 이혜천 선수에게 나이(만 31살)나 돈문제(연봉 1억5천)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상선수 문제 때문에 영입을 안하는 거겠죠.
이혜천 삼성팬이라면 짜증나는 이름..ㅋ
엘지로 오세요ㅜㅜ 울팀 류택현 이후로 마땅한 왼손 불펜핵심요원이 없어요.
아이 없어서 좋았는데 또 오냐..ㅠㅠㅠ
양신 은퇴후라 그나마 다행인듯...
이제 채탱 최형우가 얼마나 선풍기 돌릴런지..ㅠㅠ
아...그러고보니 더 대책없는 놈들이...ㅡㅡ;
이혜천은 연봉효율이 좋은 선수라는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적당한 활약을 해줬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방어율이나 홀드갯수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본은 우선 투고타저이기도 하고요. 이혜천 지난시즌에는 동점이나 혹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간혹 올라오긴 했지만 올시즌 부터는 패전처리가 많고요. 추격조에서도 잘 쓰이지 않는 선수입니다. 거의 버리다 싶이한 경기에 등판을 많이 할 정도이고 야구르트에서도 입지가 임창용과는 정반대인 선수죠. NPB에 관심이 많아 가끔 경기를 보는데 본인도 볼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 보이며 제구도 형편 없고 단 한이닝도 깔끔하게 막는모습을 보기가 힘들
정도이죠. 야구르트에서도 이혜천이 나왔을 때 환호보다는 야유가 더 존재하기도 하고요. 이혜천이 NPB에서 그럭저럭 선방했다고 하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천" 입장에서 본다면 그럭 저럭 선방했다고 볼수는 있지만 NPB에 진출한 선수로서 평가하자면 형편없는 활약을 했다고도 볼수가 있습니다. 극심한 투고타저인 NPB이기도 하고 야구르트가 불펜이 두터운 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패전조를 담당한다는 것은 참 안타깝죠.
동감 합니다. 다만 이혜천은 두산 시절에도 공하나로 3실점 한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선수 입니다. 엘리트 좌타자들에게 천적 소리를 들었지만, 애시당초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는거죠. 그러니까 10년차에 1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았던거죠. 저도 야쿠르트가 AAA에서 적당한 계투를 영입 하는게 더 효율적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올시즌의 부진을 가지고 그 선수 자체가 과대평가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무리가 있다는 거죠. 애시당초 과대평가 받은적이 없는 선수죠...위에도 적었지만, 과대평가는 훨씬 더 높은 몸값에 더 적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들어야할 평가라고 봅니다.
네 좌완파이어볼러로 사람들 눈에 띄구, 입에 오르내렸지만 연봉을 보면 과대평가라고 할 수는 없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