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이모(29)씨는 얼마 전부터 점심 식사를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 회사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다 보니 한 달 식비만 30만원에 달하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씨는 “회사에 구내 식당도 없어 무조건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월급의 10분의 1을 밥값으로 쓸 수는 없지 않느냐”고 푸념했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9180원) 대비 33.8% 급증한 수치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도 같은 기간 평균 식대가 8906원에서 1만1808원으로 32.6% 증가했다. 1만원으로는 이제 점심 한 끼도 사먹을 수 없게 된 셈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점심 식사가 부담스럽다”는 한숨이 쏟아지고 있다.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0 직장인의 52.8%가 도시락 등 혼밥을 하게 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댓글 방금 순두부 찌개 1만원 주고 먹음
도시락 싸들고 다녀....점심이 최소 만원이야...
설렁탕 12000원 주고 먹었는데...ㅋㅋㅋ ㅠㅠ
진심 식비 너무 비싸..
나 요새 그래서 5개 만원짜리 냉동 볶음밥 먹잖아 ㅋㅋㅋ
진심 이게 훨씬 싸고 편하게 먹힘ㅠㅋㅋ
그 볶음밥 추천좀..
ㅠㅠㅠㅠ 비싸요
미친듯 34불 벌어서 18~25불 쓰는 나라 사는 중인데 한국은 2찍때문에 저게 뭐노
개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