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늘의 유머 방사능홍차
1. 아래의 글은 굉장히 혐오스럽고 역겨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속이 안좋으신분들이나 식사 전후에는 읽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2. 발번역에 오역에 의역이 넘쳐서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죄송함다..
3. 공포게시판에 어울리는 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굉장히 그래서 공포게시판에 올렸습니다만, 만약 공게에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면 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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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스콘신주의 한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 간호사이다. 이제부터 내가 간호사일을 그만두게된 내 인생 최악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느날,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엄청난 비만의 여자가 하복부와 음부에 고열이 있고, 이상한 냄새가 나며 아프다고 병원에 실려왔다. 그녀는 얼마나 뚱뚱한지, 약간의 과장을 섞자면 허벅지가 내 허리두께보다도 두꺼웠던것 같다. 당시 내가 180파운드(82kg가량)였으니, 얼마나 뚱뚱한지 상상이 갈것이다. 의사는 그녀의 하복부를 간단히 살펴보았고, 왼쪽 아랫부분에 뭔가 이상함이 있다고 느꼈다. 의료기사는 간단한 초음파검사를 해보려 했지만, 그녀의 700파운드(317kg가량)의 지방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래서 그녀는 경질초음파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경질초음파를 받기 위해 방을 옮겼고, 의사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의료기사와 열다섯명 가량의 간호사들이 이 엄청난 지방덩어리를 들어올렸고, 가까스로 등자(stirupps라고 적혀있는데, 정확히 무엇이지 모르겠음. stirrup을 잘못쓴것같다. 아마 의자 비슷한것일듯)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마스크를 쓴 수많은 간호사가 그녀의 살을 받쳐 들고 허벅지 하나에 두명의 간호사가 달라붙어 지방을 양쪽으로 끌어당겨 마침내 그녀의 살에묻힌 음부가 윤곽을 드러냈다. 그녀의 허벅지가 벌어지고 음부가 드러나자... 고동색의, 걸쭉한(..) 액체가 흘러내렸다. 액체에는 뭐인지 모를 잔해물들도 남아있었다.
세상에... 그냄새는.. 내가 지금까지 경험헌것중 최악이었다. 내 할아버지가 목장을 운영하셔서 어렸을때 소, 돼지의 분뇨냄새도 많이 맡아봤고 사냥을 나가서 노루오줌을 얼굴에 뒤집어 쓴적도 있었지만, 이 냄새는 위 경험들보다도 가히 경악스러웠다.
허벅지를 붙잡고 있던 내 동료 간호사들은 마스크에 대고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의료기사는 나에게 박하유를 가져오라고 외쳤고 나는 재빨리 박하기름이 든 병을 가져와 동료의 마스크를 박하기름으로 흠뻑 적셨다. 그리고 냄새에 괴로워 하는 그녀에게도 마스크를 씌어주었다. 우리가 겨우 이 악취로부터 숨통을 틀 수 있게 되자 의료기사는 나에게 어서 의사를 불러오라고 했다. 나는 의사를 부르러 가는 와중에도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도대체 그 이상한 액체는 뭐고 그 고약한 냄새는 뭐란말인가...
곧 나는 의사와 함께 다시 돌아왔고, 의사는 상황을 살핀 뒤 여성이 곧바로 응급수술을 해야하므로 나를 포함한 간호사들에게 그녀를 수술실로 옮기라고 했다. 우리는 그녀를 수술실로 옮긴뒤 다시 그 방으로 돌아가 뒷처리를 해야했다. 뒷처리가 끝나고 패닉상태에 있던 우리들은 곧 그 액체와 잔해물들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다.
원래 그녀는 임신을 한 상태였으나(세상에 이런 여자와 만나고 싶은만큼 절박한 남성이 있다는건가..) 살이 너무 많아 임신을 한지 몰랐다고 한다. 게다가 비만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였는지, 몸에서 태아에 거부반응을 보였고 결국 유산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산된 아이는 허벅지 살에 막혀 나오지 못하고 그녀의 음부 구멍에서 썩고 있었고 태반 또한 몸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녀의 자궁벽에서 떨어져 자궁속에 계속 남아 썩으며 양수를 떠다녔다고 한다.
즉 우리가 허벅지를 벌렸을때 흘러내린 액체는 태반과 아이가 썩어들어가던 양수였고 수술실에서 의사는 아기의 잔해물(...)과 태반을 그녀의 몸에서 긁어내야했다고 한다. '그때 흘러내리던게 그럼...' 이란 생각이 들자 나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토악질을 해댔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동료들도 그자리에서 혹은 화장실로 가서 토악질을 했다. 역시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날 퇴근을 한뒤 간호사라는 직업에 큰 회의를 느꼈고, 대학에 쓴 돈이 아까웠지만 결국 간호사를 관두게 되었다. 그녀는 병원에서 일주일 이상 더 있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사실 더 알고 싶지도 않아서 신경을 끄기로 했다. 이 일은 비단 직업뿐만 아니라 내 인생전반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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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의유머 방사능홍차 님
첫댓글 이거랑 다른 얘기긴 한데 나 중학교때 가정시간때 가정선생님이 살찐거는 다른것보다도 갑자기 수술할때 위험하다고 했었어 ㅠㅠ 진짜 이 글의 여자주인공처럼 찐게아니더라도 비만인 사람 수술하는게 그렇게 힘들다고 그러더라고 ㅠㅠㅠㅠㅠㅠ 특히 배를 가르거나 그래야할때 ㅇㅇ.. 그래서 평소에 운동열심히 하고 살도 빼라고 그랫엇는데 ㅋ.. 선생님 죄송합니다 ㅋ..
마장 글고 잘 잘라지지도 않는대;; 게다가 꿰맬때도 고역 ㅜㅜ 그래서 아줌마들 수술하기 힘들다고 누가 그랬던거 들엇으뮤ㅠㅠㅠ 뱃살이 많아서 ㅠㅠㅠ
@유노유노넌너무멋져 시바 이건 내얘기같아................ 보스돼지로 살려면 아프면안되겠어
조폭애들 진짜 살찌울려고 겁나먹는대
개사료도 겁나먹는다고 하던디 으으
나 수술실 실습하면서 느낀점이... 지방이 많으면 내장사이사이에 지방이 껴있어서 진짜 그거 치우면서 수술해야 하는데....참...살을 빼야겠다 싶더라구... 절개를 할 때에도 지방 적은 사람은 두번정도 하면 내장이 드러나는데, 지방많은 사람은 몇번을 보비로 잘라내야 내장이 보이고 내장에도 노란색지방이...ㅠㅠ
@ 짲응나흑흑 헐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진짜 살빼야겠다니ㅏ러이ㅏㅓㄹㄴ아룬어러냐먿니ㅏ웇 ㅠㅠㅠㅠㅠㅠㅠㅠ
밀어놓고 수술만 하는거야! 나도 수술장면 보면서 아..진짜 살빼야겠다 생각했는데 돌아서면 막 먹음ㅠㅜㅠㅠ...
제왕절개 하는거 생각난다.. 지방 많으면 좀.. 막창에 붙어있는 지방 떼어 가르는것 같더라
어떡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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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다혈관으로연결돼있어서못그럴걸?
에................쉬는?응가는?? 루머인가..
으으으ㅡ으으으으능 완전ㅠㅠㅠㅠ 아프지도 않났나..?? 그때서야 아팠다니...
@최소 우지호 부인 닉뿐인가...사진도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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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너무어려워 유산해서 나오려다 못나왔다는 것 보니께 양수도 터지고 혀서 그런듯....?
패혈유산이라구 해서 태아가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괴사되면서 모체가 패혈증걸리는 유산도 있엉
내가 쓴 댓글 읽은사람도 멘탈 무너질꺼같아서 지울게요- _ㅠ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것만,,,,,
간호여신데 썩을수있어욥
@無to明 헐............................................
@無to明 헐..... 그 언니 멘탈 어떡해...
허거덩........ㄷㄷ...ㅠ
왠지 있을법한게 서양쪽 뚱뚱한사람들은 진짜..엄청나게 몸집커지니까... 정말 이럴수도 있을것같아 ㅠㅠ아 징그러
저상태에서 쉬야랑 똥은 어째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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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그러네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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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ㅜ
미안.... ㅠㅠ
난 캐나다에서 인턴도는 의대생인데...여기사람 중에 막 300키로 넘어가는사람도 있다...수술할때 진짜 막 8~10명에서 옮겨야함;;; 그리고 수술도 힘들어...지방이 너무 많아서
@밍밍이밍 헐.....와.. 그정도면 본인 건강을 넘어서 민폐될것 같아..ㅠㅠ..백키로쯤이면 이해한다 쳐도 삼백키로면..진심....그사람 건강상태 겁나 안좋을듯ㅜㅜ
나만 아무렇지도 안흥ㄴ건가 ㅠㅠ....나 비위강한건가..
와.....자작이구나.....
쉬야도안하고살리가없는데...자작맞는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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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무슨 관련인지 모르겠어ㅋ....
허벅지가 저정도면 섹스가 가능한가?
와... 자작이라니ㅠㅠ 몰입감 쩐다 잘썼다..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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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심장 이여시뭔데귀여웤ㅋㅋㅋㅋㅋ
@기계심장 이왕 살쪄서죽게할거면 맛있는거먹여주지 너무해 ㅜ
@기계심장 ㅋㅋㅋㅋ귀여워라
여자 살찌우는 놈은 그런 여자들만 있는 음란사이트 운영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살찌는 걸로 누가 먼저 죽는지 도박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가 남주인 형사한테 걸리는거얌ㅎ 내가 기억하기엔 형사도 어느정도 통통한 여성을 선호하고 (마지막에 지부인 살짝 살쪄있음) 뚱뚱한 여자들이 사이트운영하는 놈에게 "feed me" 먹여달라 그러거든ㅜ게다가 여자들 살찌우는거엔 흥분하면서 지는 몸매관리 쩔. 마지막에 형사가 나쁜놈 굶기면서 금마 입에서 feed me하는 소리 나오게 함. 아이러니랄까. 대충 난 일케 기억하고 있었쒀 ㅎ
저정도여도가능해...저런사람만좋아하는남자들도있고 근데저상태가생리를하고있었다는게신기하네 인체는신기해
ㅠㅠㅠ존나 미안하다 그냥 주거야지 흐규흐규 ㅠㅠㅠㅠㅠ
......뭐 저정도로.........더한것도 얼마나많은데...
ㄱㅆ) 우왕 댓글많다!!ㅎㅎ 이거 블로그에서 퍼온거라 오유 반응은 확인을 못햇어 ㅜㅜㅜ
난 자작 아닐수도 있을 것같은데? 계류유산인데 모르고 몇달지속된 사람도봤어 DIC때문에 괜찮을까?했지만 괜찮았음....케바케인 것 같아 ! 난 충분히 있을만한 일이라고 생각 됨 !!!!!!!!!1
아 ..으 ...내가좋아하는 올리브푸가스 먹고있었는데....
헐...저렇게 썩을 정도면 패혈증같은거 걸릴것같은데 ....ㅜㅜㅜㅜ멘붕이당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