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하는 법을 다시금 배워야 할까 싶다.
Yes!! 나 No!!만 존재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선 그래야 할 듯 싶다.
이 나이가 되도록 나는 왜 아직도 그런 것 하나 깨우치지 못했을까 싶은게 헛살았나 싶다.
Yes도 아닌 No도 아닌 상황이 있지만 굳이 결정해야 한다면, No!! 를 새로이 터득해야 할 것이다.
난 인생살이에 있어선 아직 애송이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아닌것을 맞다라고 맞장구 쳐주기엔 내가 너무 늙어 버렸지만 지금이라도 애숭이가 아닌 노숙한
중년을 지켜내기 위해선 다시금 찬찬히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적당히 져주고 적당히 화해하고 적당히 머리쓰며 적당히 남도 골려줄 수 있는 그런 머리는 난 왜
아니 되는 것일까? 그저 곧이 곧대로만 살아가는 것이 대수는 아닐진대, 난 정말 아니되는 것 같
으니 삶이 고달픈 것일지 모른다 싶다.
고집.. 아니 아집인가?
아니....다.
좋게만 바라보는 내 어설픈 눈을 탓할 일이다.
지금이라도 조금은 영악하게 살 필요가 있다.
믿음이 깨짐을 확인한 날
소주가 고프다..... 마이...
새로이 [나]를 돌이켜 볼 시간인 듯 싶다.
* JOSEPH *
첫댓글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지금이야 말로 늦지 않았습니다.


려 있다"
반은 성공 하신겁니다... ^^
내 자신을 잘 알고
내 자신이 어떠 한 지를 알고 계시는 압둘라님은 반은 성공 하신겜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이슬이를 마실 자격 충분 하신 듯 하네요.
마음속 아쉬움 이슬이와 함께 시원하게 씻겨 내려 놓으시고
뜻하신 대로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래요.
요즘은 그런다죠
"인생은 내맘 먹기에
맞는 말씀이세요
No 하는 법을 잘 채득하여 실천하면 더 잘 사는 삶 같습니다
평범한 진리를 깨달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 참 전진난만이십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아직 철이 덜 나서요
나는 언제나 나 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