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바이오메드 (042520, KQ)
자 본 금 : 39억원
공모가격 : 5,500원
주요주주:
우리들생명과학 19.3%
황호찬외4인 17.6%
우리사주 2.0%
액면가 500원, 발행주식총수 776만주, 시가총액 427.1억원, 공모주식수(10.0%) 777천주
국내 인체조직이식재 산업의 선도업체
동사는 1999년 황호찬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인체조직이식재 생산업체이며, 2005년 11월
우리들생명과학(004720)이 황호찬 대표 등으로부터 지분인수(150만주)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었다. 주요 제품군은 피부이식재(34%, 이하 2008년 매출비중), 뼈이식재(54%), 실리콘(6%)
이며, 대표 제품은 국내 최초(세계 2번째)의 무세포진피 조직인 SureDerm(진피재생용이며
표피층과 진피내 세포들을 제거후 동결건조로 진피층 3차원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동종진피)
이며 이외 SureFuse(임플란트 시술시 치조골 재생용), SureCerv(신경외과용) 등이 있다.
피부 및 뼈 이식재는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결손, 골다공증 치료, 잇몸뼈 결손, 디스크 뼈 결손,
아킬레스건과 같은 인대 결손에 적용될 수 있으며 주로 성형외과, 치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사용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동사가 유일하게 피부이식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핵심기술은 피부조직의 변성 및 오염방지 용액 제조기술이며 이외 외피와 진피의 분리기술,
진피층의 세포제거기술, 동결건조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인체조직이식재 시장의 빠른 성장 수혜 전망,
실리콘 유방보형물 벨라젤의 국내 상품화에 주목
국내 인체조직이식재 시장규모는 2006년 423억원에서 2008년 985억원(Hard Tissue 838억원,
Soft Tissue 146억원)으로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동사도 2006년 이후 3년간 연평균 30%의 높은
외형성장(시장점유율은 각각 Hard Tissue 약 17%, Soft Tissue 약 47%)을 기록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시장이 2010년에 1,664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피부 및 뼈 이식재
부문에서 우수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가 향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국내 최초로 실리콘 유방보형물(BellaGel)을 개발하여 2008년 유럽의
CE인증을 획득하고 2009년부터 수출을 시작했으며 향후 수입승인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규모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금년 4분기 임상진입(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2010년말 임상 종료를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실리콘 유방보형물은 모두 수입품으로 상품화에
성공시 수입품 대체효과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현재 20여개국과 대리점 계약을
완료하고 수출 중인데 1단계로 중동과 중남미, 2단계로 미국과 유럽시장 영업을 강화해 현재
30% 수준인 수출비중을 2013년경에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61.1% 수준
동사의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776.6만주이며 이중 최대주주인 우리들생명과학 150만주(19.3%)
와 대표이사 황호찬외4인136.4만주(17.6%), 우리사주 15.5만주(2.0%)는 상장후 1년간 보호예수
되어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474.6만주로 총발행주식수의 61.1% 수준이다. 한편 금번
공모를 통해 총 42.7억원의 현금이 유입되는데 이중 31.2억원은 기존시설 및 유방보형물
생산시설 확충자금으로, 8.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