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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인식(想, 산냐)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며
不貳過 추천 0 조회 63 24.11.02 11: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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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2 12:47

    첫댓글 saññā의 sam은 '모으다'라는 의미도 있을 수 있지만 '같음', '동일함'이라는 의미로도 읽을 수도 있지 싶습니다.
    봄봄이 不貳過님께 이렇게 설명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납득시킬 수[saññāpetuṃ] 없다라고 표현되지 싶습니다.

  • 작성자 24.11.02 14:19

    예, 봄봄님.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제가 봄봄님과 의견이 다른 부분이 100개 중에서 1~10개 정도라면 제가 더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 차이가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에서는 오온에서 정신의 어떤 성품을 인식(想, 산냐)이라고 정의하셨고 용례를 보이시는지 경전을 읽을 때 해당부분이 나오면 다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24.11.02 20:40


    ‘想(saññā)’은 심행(心行)의 내용이고,
    ‘思(cetana)’는 의행(意行)의 내용이며,
    ‘名色(nāma-rūpa)과 識(viññāṇa)’은 신행(身行)의 내용임.

  • 24.11.02 20:46

    @아위자 추가로 ........ ‘vitakka(心)와 vicāra(意)’는 어행(語行)의 내용.

  • 24.11.02 20:54

    @아위자

    참고로 ..............

    [오온(五蘊)=名色(nāma-rūpa)],
    [오취온(五取蘊)=명신(名身)+색신(色身)]

  • 24.11.02 20:56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24.11.02 21:06


    處(āyatana)가 名色(nāma-rūpa).

    그래서 .......... 수행자는 <명색>에 의존하여 사유하면 안 됨.
    ‘정견[=사성제에 대한 앎과 봄(ñāṇa-dassana, 智見)에 의존하여 시유]’하여야 됨.

  • 작성자 24.11.02 21:34

    예, 아위자님.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도 몇 번 들려주셨는데, 제가 잘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들을 들려주셨는데, 다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24.11.02 21:57

    <신행(身行)의 연기과정>은 .......... 알아듣거나 이해하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시작이 ................

    <육내입처[=명색]와 육외입처[=명색]을 조건으로 육식(身)이 集한다.> 거든요................. 그래서 ‘sati
    sati āyatane(處에 대한 사띠가 있을 때.......)’라고 부처님께서 지적하시는 것임.

  • 작성자 24.11.03 07:38

    예, 아위자님.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가 생각해야 할 내용이 많아졌네요. ‘다섯 감각기능(五根)이 마노(意)에 의지한다, 마노는 사띠에 의지한다.’ 등에 대해서, 감각장소(處)에 대해서, 기능(根)의 단속(제어)에 대해서, 연기에서 ‘무명 – 행 – 식 - ...’에서 행(行)에 대해서, 오온과 오취온의 차이에 대해서, 명색(名色)에 대해서, 신(身)에 대해서(身-예전에 동국역경원의 잡아함경 한글대장경을 읽을 때 자주 보았던 용어),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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