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시흥시, 마을-학교 포럼 축제 ‘깊은 소통’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최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 시청 담당으로 구성된 14개 분과, 기획위원회까지 3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당신이 함께해서 참 좋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포럼 분과위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소속감을 느끼고 시흥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체임을 확인하며 소통했다.
포럼은 14개 분과에서 논의 과정을 영상, PPT, 퍼포먼스, 마술 등 분과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 있게 소개하고, 드레스코드로 소속 분과를 표현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마을이 키우는 아이, 모두가 우리 아이들, 한 아이를 구하는 일-온 세상을 구하는 일, 공간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등의 분과 핵심 비전으로 시흥교육에 담아야 할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 위원은 “시흥에서 이렇게 많은 교육 주제로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지 몰랐다. 깊이 있는 소통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시는 교육주체가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서로 확인한 이번 포럼을 통해, 하반기에도 더 나은 시흥교육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전국 최대 교육공론장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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