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렵지 않다
[대신증권 반도체/류형근]
최근 주가 변동성이 심화되며, 많은 피로감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메모리반도체 주가 고점 논란은 시기상조입니다. 흔들릴 시점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 견고해지는 이익의 성벽
- 2Q26 실적은 성과급 충당금 인식 영향 (DS 사업부문: 10조 후반 추정)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영업이익 전망: 대신증권 82조원, 컨센서스 86.8조원).
- 다만, 이는 단발성 이슈에 불과합니다. AI 시장 선점을 위한 고객 전반의 설비투자 상향과 제한적 생산 증가 속, 반도체 수급 괴리율은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의 기울기는 보다 날카로워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 2027년에는 공격적 판가 정상화 노력 속 2H23-1H25에 경험했던 HBM 주도 DRAM ASP 성장이 재현될 수 있는 환경 (2027년 HBM ASP: 전년대비 65% 상승 전망)이기도 합니다.
- 이를 반영하여,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추가 상향 (기존: 503조원, 신규: 532조원).
■ 자사주 매입과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
- 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의 자사주 매입 재개와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 (특별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등을 기대합니다.
- 연내 창출될 FCF가 300조원 이상 (M&A 차감 전)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주주환원 외에도 DX 사업부문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 M&A 또한 추진 가능한 환경입니다.
■ 베일에 가려진 기회
- 기술 경쟁력 회복 및 Upcycle 구간에서는 반도체 사업부문의 시너지 효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주가가 가장 빛나는 구간은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의 가치가 부각될 때입니다. 해당 가치가 부각되기 위해선 파운드리에서의 추가 수주가 필요합니다.
- 당사의 경우, 해당 가능성에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반 여건 (최선단공정 수율 안정화, 고객 수요 증가율을 하회하는 파운드리 업계의 Capa 증가율 등)은 Upcycle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최적화된 국면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