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세김입니다.
최근에 나온 동인도 회사라는 게임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제가 원래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항해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더욱더 기대 되더군요.
파라독스가 만든 게임은 아니나고 하네요..(단지 판매만..)
총 8가지 국가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제가 플레이한건 스웨덴 입니다.
각 배마다 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함장마다 독특한 스킬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인도입니다. 그랜드 켐페인을 시작하면 첫 주어지는 목표가 바로 인도항 도달입니다.
각 항구마다 물품과 독특한 특산품이 있고 그것을 다른 항구에 팔면 이윤을 얻을수 있습니다.
배역시 대항해시대를 중심으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전투용배와 상업용 배로 나누어집니다.(전체 도표에서도 이 두가지로 나두더군요.)
스샷에 보이는 스쿠너는 그랜드 캠패인 처음에 사용되는 전투용 배입니다.
슬루프는 초창기에 이용할수 있는 상업용 배입니다.
배의 특성에 아이콘 5개가 보이시죠?
1번은 적재가능 물자량 2번은 배의 내구도 3번은 배의 속력 4번은 함포 수 5번은 선원수 입니다.
상업용 배는 보통 이동속도가 빠르고 물자량이 크고 전투용 배는 상업요 배에 비해서 배의 내구도가 크고 함포와 선원수가 많습니다
외교창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보이시는 자신을 제외한 메이저 7개국의 항에는 입항할수 없습니다.
저렇게 외교를 통해서 동맹이나 입항허가를 얻어야만 입항이 가능해집니다.
저 위의 외교바가 협상의 기준이며 상대방이 흡족하도록 제시금을 맞추어야합니다
제가 사실 플레이를 많이 못해봤지만 대략적인것은 대충 이해한거 같습니다
대항해시대와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1.대항해시대는 주인공 중심이지만 동인도 회사는 국가 중심이라는 점
2.대항해시대의 케릭터의 개성에 비해 동인도 회사의 케릭터는 단순하며 부함장이나 기타 다른 직종의 케릭터가 없다는점
3.대항해시대는 전 세계 바탕이지만 동인도 회사는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인도 중심의 아시아뿐이라는점
그리고 전투는 제가 퀵모드로 한번 해봤는데 배의 이동은 자신이 컨트롤 가능하지만 함포는 자기들이 알아서 쏘는거 같습니다.. 백병전 하려면 붙으면 될듯 하고요.. 전투는 지켜보는 재미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제 주관적 느낌으로는 대항해시대 3나 대항해시대 온라인만큼은 못한듯 하더군요..(아무래도 자동전투다 보니 대항해시대 4의 느낌이 납니다.. 물론 그래픽이나 사소한 묘사는 훨씬 뛰어난지만요..)
게임을 실제로 접하니 약간 아쉬운부분들이 많더군요.. 국가 중심보다 차라리 여러국가의 주인공 중심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있습니다.. 케릭터의 개성이 기존 호이 게임의 수준이라서요..
동인도 회사를 플레이 하시고 싶으신분은 http://www.torrentdown.com/bbs/board.php?bo_table=ac_ga_ta&wr_id=107083&page=2 가셔서 가입후 토렌트 파일 받으셔서 파일 다운 받으시면(광속으로 다운 받아지니 다운시간 걱정하지 마세요) 됩니다.
http://www.torrentdown.com/bbs/board.php?bo_table=ac_ga_ta&sca=RTS%2F%C0%FC%B7%AB%2C%C0%FC%C0%EF패치 파일도 엄청 중요하니 꼭 다운 받으세요.
설치시 반드시 유니코드 영문으로 변경후에 설치 해야 합니다.. 꼭주의 하세요!!
그럼 모두 즐겜하시고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첫댓글 오오!!!!!
뭐 그래도 파라독스가 좋아할 만한 게임로직을 가지고 있더군요. ㅎㅎ 대항은 개인 중심인데 EIC는 회사 중심이죠. 좀 더 스케일이 큰 것 같습니다.
동인도회사 자체만으로도 재미있는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뭐랄까요 좀 부족한 2%가 아쉽다고나 할까요? 함대장 말고 각 배마다 함장도 있고 부함장도 있는등 좀 더 자세한 부분을 신경썻으면 어떨런지 하는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게다가 해전은 신경을 꽤 쓴거 같은데 항구 장악부분에 관한것은 너무 날림으로 한 느낌도 있습니다.. 육전을 대항해시대 3정도만 구사 했어도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것도 파라독스 스타일...
그걸 패치로 개선해나가죠(...)
협정은 경험상... 이쪽에서 먼저 안해도 저쪽이 필요하면 먼져 돈주면서 하자고 하더군요. 일단 후추 3개 선점하시면 만사 ok 대박상품 추천 꾹(응?!)
Spice를 후추로 번... 번역하셨나!
대박은 역시 다이아몬드죠. 캐럿단위라서 800개면 800개, 600개면 600개 한 배에 모두 들어갑니다 ㅋ
아마 인도 하면 후추의 이미지가 강하시니까 그러신듯.. 고추가 이익률이 참 좋죠..
다이아몬드는 너무 빨리 물량이 동나버리는... 한번에 싹 쓸어오면 당분한 할것도 없더란 ㄷㄷㄷ 인도의 보석들도 마찬가지...
재미있어보이네요.....영어도 그닥 어려워 보이진 않고..
시대를 앞서가 수에즈운하를 팔수있으면 좋겠다ㅇㅅㅇ
오오오오오! 하고싶다!!!
수많은 유로파 연구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죠^^
맵 그래픽이 ETW 캠페인 화면과 유사하네요.. 정작 설치는 해놓고 실행하면 오류가 떠서 못한다는..^^
유니코드 변경 어떻게 하나요?
유니코드 변경은 간단이 다음이나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면 나옵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제어판에서 국가및 언어 가서 고급탭에서 언어를 바꿔주면 재부팅한다고 할겁니다. 재부팅하고 설치하면 됩니다.
잠시 해본결과 생각한거보다 약간 어려움이 있더군요. 일단 교역을 하다보면 이익이 확 줄어버립니다. 이를테면 향신료를 처음에 600 이익이 남는다면 이걸 본거지에 확 뿌려버리면 나중에는 이득이 300 ~200 사이로 줄어듭니다. 거기에 자동교역이 있는거 같은데 안되더군요. 뭔가 탭도 없는거 같고... 해서 좀 하다보니 손이 너무 많이 가네요. 그리고 좀 지나면 해적도 슬슬 나타나더군요. 전투해보니 포탄이 너무 빨리 떨어지더군요.... 제독에 따라서 다를지도 모르지만 신컨으로 3:1을 이긴다거나 그런건 힘들거 같습니다.
그냥 보면 포트로얄과 비슷하군요
1.01 패치에서 하는 게 영문판으로 안 바꾸면 안 생기는 파일...(구체적으로, 예테보리 ㄱ-)을 만들어주는 패치입니다. 따라서 그냥 설치하시고 1.01 패치 하시면 실행 될겁니다.
어째 포트로얄+시드마이어의 해적 삘이군요. 이 두게임이 너무 앞서나가서 뒤에 나오는 것들은 다 비슷비슷해보이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