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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도 4강에 올랐다.
12월1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8강에서 박종훈 초단이 설현준 초단을 상대로 228수 끝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박종훈 초단은 박영훈 9단과 6촌 친척이다.
박종훈의 4강 상대는 신민준이다. 8강 마지막 남은 한 판은 최영찬-박진영의 대결로 12월19일 열린다.
'제3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2,000만원 증액해 총규모 9,000만원의 신예기전으로 탄생했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 대회 우승자는 내년 1월 17, 18일 합천군에서 열리는 한ㆍ중 영재&정상 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중국 영재 대표는 자국 선발전을 통해 결정되며 한국과 중국의 정상을 대표해 이창호 9단과 창하오(常昊) 9단이 출전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영재들의 예상 밖 활약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3년 1월 '합천군 초청 2013 새로운 물결, 영재 정상 바둑대결’이라는 대회 명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변상일ㆍ신민준ㆍ신진서 등 출전 영재들이 이세돌ㆍ최철한ㆍ이창호 9단의 정상급 기사에게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1월 속개된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 영재 정상 대결'에서도 영재팀(나현ㆍ신민준ㆍ신진서)이 정상팀(이세돌ㆍ최철한ㆍ이창호)에 2-1로 승리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 바둑협회가 협력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 8강 마지막 남은 한 판은 최영찬-박진영의 대결로 12월19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