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22년 9월 6일 (화) -시작은 작게

[카페지기]

어떤 일의 출발선 상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화려함이라든지 거창함따위가 아니다. 이런 것이 우리를 목적지에 이르게 하지는 못한다.
시작은 미약했음에도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작은 잘 하였으면서도 마침은 멸망이 되고 마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란한 출발이 성공의 보증수표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겨자씨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만큼 크지도 귀하지도 않다. 그것은 아주 작은 축에 드는 씨앗일 뿐인데 땅에 심겨지면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크게 된다.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일 정도라면 나무처럼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인생과 신앙도 이와 같아야 하겠다. 외모를 갖추기에 급급한 사람들은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능력이다.
믿음이 있고 주님과의 교통이 원만하다면 비록 그가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을지라도 나중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찬사를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주의 위대한 일꾼들의 생애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이 사실을 일깨워준다.

당신에게 시작된 미약한 일이 점점 창대해져 가는 일들이 있으십니까?

(삿 16:19)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1.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선 11호 태풍 흰남노가 오늘 새벽과 오전에 경남권 남해안으로 들어와 지나게 됩니다. 태풍의 피해가 크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삿 16:18-22;
삼손의 실패

선수는 출발보다 끝이 좋아야 되고, 성공자는 그 성공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삼손의 이름은 태양과 같다는 뜻인데 태양과 같이 변함없이 비추듯 하나님을 섬기지 못했다. 

[1]. 삼손은 비밀을 누설했다(18). 

히스기야왕은 병이 나아 축하하러 온 바벨론 신하들에게 국보를 누설하여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사 39). 자신과 하나님과의 비밀을 누설하는 것은 하나님을 매우 격노케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도 바울은 고후 12장에 삼층천까지 갔다온 신비한 체험의 주인공이 자신인데도 제 삼자로 표현했다. 이에 반해 함부로 비밀을 누설한 삼손은 결국 나약한 여인에 의하여 실패하였다. 

[2]. 여호와께서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했다(20). 

잠복하여 있는 병을 모를 때 이것이 무섭듯이 하나님이 떠난 줄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버리운 자라고 했고(고후 13:5),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탕자와 같이 자신을 발견하고 돌이키는 자가 지혜있는 사람이다. 

[3]. 죄에 대한 결과. 

순간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하듯, 삼손은 눈을 빼고 놋줄에 얽매여 맷돌을 굴리는 신세가 되었다. 죄가 올 때는 달콤하게 와도 그 결과는 독을 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삼손을 떠나셨을 때에 그는 곧 적의 먹이가 되었다. 자신의 힘의 능력이 자기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발견할 때에는 이미 때는 늦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실패자가 되었던 것이다. 

[예수.사랑.]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영광과 복음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샬롬

[(늘)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만경강]

감사해요

[카페지기]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