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가족 25-2, 여행, 사진
어머니와 카페에서 가족 과업 의논했다.
작년 계획서를 보며 어머니와 이야기 나눴다.
아쉬웠던 것들 어머니께 다시 말씀드려본다.
“어머님 올해에는 김재선 씨가 어머니, 누나들 생일뿐만 아니라 조카들 생일도 챙기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번 크리스마스 때 조카들 용돈 준 것처럼요.”
“그때 재선이가 용돈 주겠다고 하던가요?”
“선물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조카가 나이가 있으니 용돈으로 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하고 말씀드렸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셨어요. 선생님. 자기 사고 싶은 거 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하. 그리고 어머님 작년에 못 찍은 가족사진 올해는 찍는 게 어떨까요? 김재선 씨도 아쉬워하셨어요. 온 가족이 모이기 어렵다면 어머니랑 김재선 씨 두 분이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가족사진 걸려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사진은 꼭 사진관에서 찍어야 하나요? 풍경 좋은 곳에서 찍고 인화할 수 있잖아요.”
“사진으로 찍은 게 큰 사이즈로 잘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네, 재선이 누나한테랑 물어봐야겠어요.”
“네, 어머님 작년에 가족 여행은 다녀오셨나요? 김재선 씨가 누나랑 다녀오셨다고 하던데요.”
“옛날일 거예요. 누나랑 경주 다녀왔어요. 그때 스티커 사진이랑 찍고 했어요.”
“그럼 올해에 가족 여행 다녀오는 건 괜찮으실까요? 누나분들과 같이 가기 어렵다면 어머님이랑 재선 씨 두 분이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긴 어려울 거예요.”
“너무 먼 곳이 부담스러우시면, 가까운 선유도 같은 곳 자주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이동이 걱정이시라면 제가 지원해도 괜찮습니다.”
“놀러 가면 너무 좋죠. 한 번 시간 내서 다녀와요.”
가족 여행, 가족사진.
가정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가족이 있다면 자주 하는 것들이다.
김재선 씨도 어머니, 누나들과 여느 가족들처럼 자주 여행 다니고 사진 찍으며 추억 쌓으시면 좋겠다.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최길성.
김재선 씨가 가족과 함께 할 일이 보이네요.
생일, 여행, 가족사진 구실로 때마다 연락하고 가족 관계 주선해요. 한상명
김재선 씨가 이런저런 일에 아들 노릇, 삼촌 노릇하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의견 뜻 경험을 말씀하시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김재선 씨가 이번 연도에는 꼭 가족사진 찍어서 집에 걸어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김재선 씨 가족과 여행도 다니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 쌓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와 의논하여 가족 복지 이루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