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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 총리에 적당한 정치인은 누구?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는 ‘2022년 2분기 정치가 인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6월 20일부터 23일에 걸쳐 전국에 있는 18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총리가 되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จะสนับสนุนให้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ในวันนี้)‘라는 질문에 25.28%가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 막내딸 ’페텅탄 치나왓(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이 2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위는 18.68%로 “아직 적당한 인물을 찾지 못했다(ยังหาคนที่เหมาะสมไม่ได้)”, 3위는 13.24%로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까우끄라이당 당수, 그리고 4위는 11.68%로 ’쁘라윧(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현 총리였다.
또한 이들은 총리로 원하는 이유에 대해 ‘펜텅타’와 ‘피타’의 경우 “새로운 세대가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원한다(ต้องการเปิดโอกาสให้คนรุ่นใหม่เข้ามาบริหารประเทศ)”고 말했으며, ‘쁘라윧’ 현 총리에 대해서는 “그는 정확하고 청렴하기 때문에 국가를 평화롭게 운영할 수 있다(เป็นคนตรงไปตรงมา ซื่อสัตย์สุจริต ทำให้บ้านเมืองเกิดความสงบ)”는 이유를 들었다.
아울러 5위로는 6.80%로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타이쌍타이당 당수, 6위는 6.60%로 쎄리피쑷(พล.ต.อ.เสรีพิศุทธ์ เตมียเวส) 쎄리타이당 당수, 7위는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현 방콕 도지사를 꼽았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 파일럿 및 항공관제관 등에 대해 대마 금지령
태국 민간 항공국(CAAT)은 조종사, 항공 관제관, 비행 디스패처(운항 관리자)에게 대해 대마초 사용을 금지하라는 통지를 발표했다.
대마초 금지령은 의료품에도 적용되며, 위반자는 5만 바트 이하의 벌금뿐만 아니라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이험도 있다고 한다.
태국 민간 항공국 쑤티퐁 국장은 태국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되었지만, 대마초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공고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항공 의학 연구소와 태국 항공 의학 협회는 조종사, 항공 관제사 및 비행 디스패처에 의한 대마초 사용은 공공 안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대마 영향을 받는 사람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어떠한 진단서도 자동적으로 거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국은 6월 9일부터 대마초에 대해 5종 마약 목록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THC 함량이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지금도 변함없이 마약 취급되며 불법이다.
8월에 ‘파타야 음악제 2022’ 개최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는 이번 8월에 ‘파타야 음악제 2022(Pattaya Music Festival 2022)’를 개최한다고 한다.
‘파타야 음악제 2022’는 당초는 3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감염 확대에 의해 영향으로 연기되었다.
이번에 파타야 새로운 시장으로 뻐라멧(ปรเมศวร์ งามพิเชษฐ์) 씨가 취임한 것으로 ‘파타야 음악제 2022’의 개최를 결정했다고 한다.
방콕 라차다 거리 쏘이 18에 있는 도박장을 적발, 태국인과 외국인 52명 체포
방콕 수도권 경찰 본부는 6월 25일 오전 2시경 방콕 라차다피쎅 도로 쏘이 18에 있는 A Tower 지하 도박장을 습격해, 외국인을 포함한 52명을 체포하고 현금 4,356,700바트를 압수했다.
용의자 52명의 내역은 태국인 14명, 중국인 22명, 버마인 14명, 말레이시아인 2명이었고, 성별은 남성이 34명, 여성이 18명이었다.
또한 방콕 수도권 경찰 본부는 이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쑤티싼 경찰서가 도박장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와 경찰 내에 불법 행위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6월 1일 이후 방콕 수도권 경찰 본부는 497건의 불법 도박 사건을 적발했으며, 그 중 109건은 쑤티싼 경찰서 관할 지역이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61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3명으로 감소
6월 28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61명으로 전날의 1,735명 보다 증가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294,216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전날의 15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8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45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4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75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랩바이크’ 운전자 등록 의무를 2개월 유예
태국 육상운송국은 ‘그랩바이크(GrabBike)’ 운잔자가 대중교통으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할 수 있는 기한을 7월 15일로 발표했었던 것을 2개월 유예 기간이 주는 것을 결정했다. 그랩바이크로 영업을 원할 경우 운전자는 등록 및 번호판을 변경해야 한다.
육상운송국은 방콕 도청과 경찰, 그리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그랩바이크 운전자에 대한 서비스를 합법화하고, 모든 라이더가 번호판을 대중교통용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규제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푸켓에서 비자 대행 사기, 피해 외국인은 약 100명에 달해
세계적인 관광지 푸켓에서 대규모 비자 대행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사람들 대부분은 오버스테이(체류 기간 초과) 상태가 되어 법적 제재 대상이 되었다.
페이스북 'HelpCrimeVictimClub'에 따르면, 푸켓에서 비자를 대행해주겠다며 비자 연장을 원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돈과 여권을 받은 후 진행이 되지 않아, 영향을 받은 많은 외국인들이 오버스테이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자신의 비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밖으로 알리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도 있다고 보고 있으며, 피해자는 약 1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비자 연장으로 인해 문제가 된 업체를 정기적으로 이용한 사람들로 최근에는 비자 문제가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이용자 수십명이 경찰에 신고하고 각 대사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다행스럽게도 푸켓 입국관리국은 이번 문제로 오버스테이가 된 외국인들은 현재 비자 상태에 대해 책임을 묻거나 벌칙이나 처벌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파타야 호텔이 1박에 20바트, 저가 바우처 사기에 주의
태국 경찰청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비현실적으로 싼 식사권과 숙박권 판매가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호소했다.
이것은 일명 ‘바우처 사기’로 수법 중에는 1박 900바트 호텔 숙박권을 20바트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는 사례도 있으며, 이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또 다시 ‘포옹 강도’ 피해, 표적은 인도인?
해변 휴양지 파타야 호텔 '베이워크 레지던스 파타야(Baywalk Residence Pattaya) 호텔' 앞에서 6월 28일 밤 인도인 관광객 남성(30)이 ‘까터이(여장 남자)’에게 ‘포옹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금 목걸이의 가격은 12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인도인 관광객 남성 말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타고 온 2인조가 다가와 갑자기 자신을 껴안았고 그것을 거절하자 이후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금 목걸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TV 카메라 영상 등을 바탕으로 금 목걸이를 빼앗은 2인조 행방을 쫒고 있다.
아울러, 파타야에서 인도인 관광객이 안아 ‘포옹 강도’ 피해를 당한 것은 올해 들어 9번째이다.
방콕 술집에서 권총 난사, 2명이 부상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6월 26일 미명 방콕 동부에 있는 한 대형 술집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태국인 남성(31)을 살인미수 등 혐의로 체포해 권총 1정을 압수했다.
발포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에는 남성이 술집 내를 돌아다니며 권총을 10발 이상 난사했으며, 이것으로 손님과 점원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 대해, 옆 테이블 남성 그룹이 자신이 교제하는 여성에게 건배를 요구한 것으로 화가 나서 발포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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