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한산합니다. 특히 설 명절도 지나며 매수문의도 많지 않고 거래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설 연휴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매수세를 찾기 힘들고 거래 안된 매물이 쌓여 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2%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13%), 동대문구(-0.12%), 마포구(-0.08%), 광진구(-0.07%), 송파구(-0.06%), 종로구(-0.06%), 서초구(-0.04%), 노원구(-0.04%), 영등포구(-0.02%) 순으로 하락했고 강동구(0.07%), 강남구(0.01%) 등은 올랐습니다.
성북구는 매수 문의조차 없어 시세가 내렸다. "대형 주택형은 거래가 더 어렵다"고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말합니다.
동소문동7가 한신휴 132㎡형은 2000만원 내린 4억2000만~5억2000만원이고 안암동3가 삼익 209㎡형은 2000만원 내린 6억~6억5000만원입니다.
동대문구도 설 연휴로 잠잠한 편입니다.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 80㎡형은 750만원 내린 3억2000만~3억4000만원이고 용두동 신동아 115㎡형은 1000만원 내린 3억3000만~3억4000만원입니다.
답십리동 청마루공인(02-2244-5600) 관계자는 "문의는 가끔 있지만 거래는 역시 어렵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광진구는 매물은 있지만 매수세도 뜸하고 거래도 어렵습니다. 광장동 삼성2차 108㎡형은 2000만원 내린 5억5000만~6억원이고 극동2차 94㎡형은 500만원 내린 4억9000만~5억5500만원선입니다.
광장동 H공인 관계자는 "매물은 나오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뜸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 수도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0.07%), 안산시(-0.06%), 동두천시(-0.04%), 부천시(-0.03%), 김포시(-0.03%), 수원시(-0.03%), 안양시(-0.01%) 순으로 떨어졌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습니다.
안산시는 매수세가 없어 거래는 거의 중단된 상태입니다. 인근 현대공인(031-485-8585)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거래가 다 안되고 있다”며 “특히 매매는 찾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달동 한라비발디 165㎡형은 2000만원 내린 4억~4억2000만원선이고 초지동 호수마을풍림 92㎡형은 500만원 내린 2억3500만~2억6000만원선입니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02%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중동(-0.06%), 일산(-0.02%), 분당(-0.01%)가 내렸습니다.
중동은 거의 모든 주택형이 하락세입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 거래가 안 되고 매물은 쌓여 있는 상태라고 한아름공인(032-321-6600)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중동 중흥마을신동아 189㎡형은 1000만원 내린 4억7000만~5억7000만원선이고 은하마을주공2단지 82㎡형은 500만원 내린 2억3000만~2억6700만원선입니다.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3%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남구(-0.07%), 부평구(-0.07%), 계양구(-0.06%), 중구(-0.02%)가 떨어졌고 서구(0.01%)는 소폭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부평구도 문의 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매물이 쌓여 있지만 거래는 많지 않다는 것이 신성공인(032-518-1111)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부개동 푸르지오 113㎡형은 2500만원 내린 4억2000만~4억4000만원선이고 한국1차 83㎡형은 500만원 내린 1억5000만~1억7250만원선입니다.
◆ 지방
지방 아파트 시장은 명절 연휴를 보내며 서울과 수도권보다 더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경북권의 경우 대구가 0.01% 상승세에 그쳤고 경북은 지난 주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대구는 명절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돌입하면서 다소 문의는 늘어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 삼성2차 115㎡형은 50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2500만원이고 구암동 주공그린빌4단지 79㎡형은 3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500만원입니다.
충청권은 매우 조용합니다. 대전과 충북이 지난주와 보합세를 보였고 충남만 0.01% 상승에 그쳤습니다.
충남 천안시 목천동 신도브래뉴 79㎡형은 10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5000만원이고 충북 청주시 율량동 현대1차 92㎡형은 5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5000만원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설 연휴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매수세를 찾기 힘들고 거래 안된 매물이 쌓여 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2%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13%), 동대문구(-0.12%), 마포구(-0.08%), 광진구(-0.07%), 송파구(-0.06%), 종로구(-0.06%), 서초구(-0.04%), 노원구(-0.04%), 영등포구(-0.02%) 순으로 하락했고 강동구(0.07%), 강남구(0.01%) 등은 올랐습니다.
성북구는 매수 문의조차 없어 시세가 내렸다. "대형 주택형은 거래가 더 어렵다"고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말합니다.
동소문동7가 한신휴 132㎡형은 2000만원 내린 4억2000만~5억2000만원이고 안암동3가 삼익 209㎡형은 2000만원 내린 6억~6억5000만원입니다.
동대문구도 설 연휴로 잠잠한 편입니다.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 80㎡형은 750만원 내린 3억2000만~3억4000만원이고 용두동 신동아 115㎡형은 1000만원 내린 3억3000만~3억4000만원입니다.
답십리동 청마루공인(02-2244-5600) 관계자는 "문의는 가끔 있지만 거래는 역시 어렵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광진구는 매물은 있지만 매수세도 뜸하고 거래도 어렵습니다. 광장동 삼성2차 108㎡형은 2000만원 내린 5억5000만~6억원이고 극동2차 94㎡형은 500만원 내린 4억9000만~5억5500만원선입니다.
광장동 H공인 관계자는 "매물은 나오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뜸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 수도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0.07%), 안산시(-0.06%), 동두천시(-0.04%), 부천시(-0.03%), 김포시(-0.03%), 수원시(-0.03%), 안양시(-0.01%) 순으로 떨어졌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습니다.
안산시는 매수세가 없어 거래는 거의 중단된 상태입니다. 인근 현대공인(031-485-8585)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거래가 다 안되고 있다”며 “특히 매매는 찾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달동 한라비발디 165㎡형은 2000만원 내린 4억~4억2000만원선이고 초지동 호수마을풍림 92㎡형은 500만원 내린 2억3500만~2억6000만원선입니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02%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중동(-0.06%), 일산(-0.02%), 분당(-0.01%)가 내렸습니다.
중동은 거의 모든 주택형이 하락세입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 거래가 안 되고 매물은 쌓여 있는 상태라고 한아름공인(032-321-6600)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중동 중흥마을신동아 189㎡형은 1000만원 내린 4억7000만~5억7000만원선이고 은하마을주공2단지 82㎡형은 500만원 내린 2억3000만~2억6700만원선입니다.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3%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남구(-0.07%), 부평구(-0.07%), 계양구(-0.06%), 중구(-0.02%)가 떨어졌고 서구(0.01%)는 소폭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부평구도 문의 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매물이 쌓여 있지만 거래는 많지 않다는 것이 신성공인(032-518-1111)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부개동 푸르지오 113㎡형은 2500만원 내린 4억2000만~4억4000만원선이고 한국1차 83㎡형은 500만원 내린 1억5000만~1억7250만원선입니다.
◆ 지방
지방 아파트 시장은 명절 연휴를 보내며 서울과 수도권보다 더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경북권의 경우 대구가 0.01% 상승세에 그쳤고 경북은 지난 주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대구는 명절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돌입하면서 다소 문의는 늘어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 삼성2차 115㎡형은 50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2500만원이고 구암동 주공그린빌4단지 79㎡형은 3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500만원입니다.
충청권은 매우 조용합니다. 대전과 충북이 지난주와 보합세를 보였고 충남만 0.01% 상승에 그쳤습니다.
충남 천안시 목천동 신도브래뉴 79㎡형은 10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5000만원이고 충북 청주시 율량동 현대1차 92㎡형은 5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5000만원입니다.
이혜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