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지루...?지루...? 고3때부터 듣던 말입니다!
전 처음에 지루를 조루?라고 잘못 들을 정도로 어떤 병명인지도
잘 몰랐었습니다!(웃기시라고 한 이야기 아닙니다!)
정확히 고3 5월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여드름이 없던 저인지라...친구들 사이에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었는데...그 악몽이 5월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마와 양볼에 몇개씩 여드름이 돌출하자...당장
영등포에 유명하다는 계피부과를 달려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알약 몇알...주사한방...연고...
저녁때 연고를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니...
참 얼굴이 가관이었습니다!
얼굴은 온통 울그락! 불그락! 얼굴 전체를 덥고있는...
각질 아버지뻘 되는 흉터뒤에 남는 딱지 같은것이...헐!!!!
그때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고싶다는 충동을 느꼈을 것입니다!
전 당장 의사 선생님한테 달려갔죠...그때부터 듣던것이...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여드름이라는 것입니다!
그 후로부터 전 주기적으로 5월과 10월달에는 아쭈 끔찍한
고통을 맛봐야 했습니다!
완치도 안되는 잠정적인 휴화산같은 그넘의 지루.....XXX
어느해에는 심하고 어느해에는 그나마 다행으로 조금만 제발하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라는 생각을 5월과 10월에는
꼬옥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글을 쓰기 까지에는 군대라는 인연이
상당히 저에게 많은 도움이 있었을겁니다!
22에 군에 입대후 자대에서 불의에 교통사고로
군 병원의 성형외과에서 응급수술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3주쯤 지나서 재수술을 하려는데 또 다시 얼굴에 그넘의 지루가
판을치고 다닌겁니다!
그래서 약간의 치료후 1주일후 재수술을 받고 피부과로
컨설트가 되었습니다!
피부과 군의관 선생님께서 지루성 피부염에 상당히 많은 궁금증이
있었나 봅니다!
그때부터 전 군의관 당번을(군에 다녀오신분은 아시겠죠?)하며
그분의 마루타가 되었습니다!
보통 군병원의 입원기간이 6개월인데...자의반 타의반으로
전 1년을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군병원에서의 1년..그때부터 전 피부과 군의관 선생님과
저의 동의아래 마루타 아닌 마루타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얼굴에 칼을대서 그런지 지루성 피부염이 더
심해지더라고요!
아시는분을 아마 잘 아실것이라 사료되며....
군병원의 의료기기 라는것이 정말 형편없기 그지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의사 선생님이 제 조제약과 주사약은 자비를 들여서
조제해 주셨겠습니까?
한 회원님께서 언지를 했듯이...녹차세안을...말씀하셨지만...
전 그때부터 했습니다!
물론 선생님 지시아래...
녹차세안,연고(U.S.P , 항기...ect),음식조절,운동...ect
솔직히 나아지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을 보며 저 또한 마루타 생활을 열심히 했죠!
2달동안의 처방 1달쉬고 다시 2달동안의 처방...ㅜ.ㅠ
열분들도 약에 찌들리는 생활이 얼마나 역겹고 죽고 싶은지
이해하시겠죠?
그러길 1년...전 드디에 지루성 피부염을 이기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다른사람이 아닌 제가 가진 병을 완치 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이기기 시작했습니다!
열분들 게시판에 이것이 좋다 저것이 써보니깐 좋더라...cet
여러 글을 올리십니다!
전 솔직히 어떤약이 좋은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맞는 생활 습관이 무었이고 또 피부약으로 U.S.B 몇 그램
항기 몇 그램...등이 저에게 잘 맞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열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틀리다는걸...
그사람에게는 좋은 약일지는 몰라도 저에겐 독약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연고마다 각기 항생제가 틀립니다!
심지어 mg 까지 틀립니다!
그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약은 개인 한사람을 위해서 나온것이 아니라...공통분모를 위해서
나온것이라는걸.....자기 자신을 보통에 역지 마십시요!
열분들 개개인은 다 특별한 케이스 입니다!
왜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공통적인 매게체로 약 또한 공통으로
엮으려 하십니까?
첫째 본인에 맞는 생활습관....또한 처방전...아울러 필히 운동!
행복반점님의 글을 다들 읽어 보셨을 겁니다!
약보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생활습관에 맞는 운동입니다!
너무 쉽게 쉽게 치료하려들지 마십시요!
너무 건방져 보이시겠지만...
전 자신합니다!
세상에 불치병이 어디에 있습니다!
완치요? 제발 안하면 바로 그게 완치 입니다!
저도 아직 완치는 못했습니다!
삼일전 또 지루가 번지려는거 삼일만에 깨끗히 잡았습니다!
불가능 하다고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저도 남들만큼 심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고3때부터 지금가지 10년...해마다 지루성 피부염의 제발 날짜를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길.....삼일전의 제발이...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다시 말끔해졌
습니다!
짧게 쓰려고 한 글이 너무 장황하게 길어졌군요...별로 필력도 없는
솜씨에 주절주절 헛소리만 늘어 놓다니...쩝...죄송합니다!
열분들께 다시한번 드리는 말은 이약 저약 쓰시다보면...
그 약들의 남아있는 성분이 서로 석여 오히려 더 악영향를
불러 올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약물도 위험 합니다!
피부염 제발을 막진 못하더라도...녹차세안,변비조심(장폐색)
꾸준한 운동,편안한 마음가짐...비싸진 않더라도 본인의 체질에
맞는 처방전 이라면 열분들도 조금씩 조금씩 그 지겨운
지루의 제발일을 줄여 나갈수 있으라라 믿으며...오늘은 이만 줄이며
다음번에 열분들이 원하신다면...또 도움이 될수있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열분들 다시한번 고합니다! 항시 태어날때의 그 마음인
평안함을 잊지 마십시요!
조급해하시면 지루또한 조루처럼 급하게 다가옵이다!
항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권하오며....이만 줄입니다! (__)
혹!!열분들께 필요한 글이라면 업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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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__)...(1)
閑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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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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