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 체육관 관람기] " 목장훈 이라 부르며 욕해댄 팬들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조지 타운 유잉]

전자랜드와 KCC 3차전 잭필드 VIP 석에 앉아 관람하던 전주 광팬 여성분들 3명 일겁니다...

참 이분들 대단하더군요...

경기장이 자기네 안방이나 되는지 흥분할때 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전자랜드 욕해대며

거기에 원정온 KCC 써포터즈들 일부 몇몇 소수의 팬들까지...

(물론 거기서도 일부 팬들은 그들을 제지하고 말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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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들은건 이 정도 였습니다만 더 많은 쌍욕들이 있었고 약혼자 오정연 아나운서 까지 말한 부분도 있지만 더 언급하기도 제 자신이 부끄럽고..

딸아이 하고 같이 관람한 제 자신이 창피했던 어제 하루 였습니다.

물론 전자랜드 경기도 실망했고 경기후 인터뷰한 최희암 감독의 인터뷰 내용도 맘에 안들고 서장훈의 아직도 철이 없다 해야하는건지 최고의 선수로서 부족한 인성에 대한 실망 또한 그렇고요....

전 개인적으로 더 화가난건 같은 동업자 이면서...

KCC 벤취 뒤에까지 내려와 쌍욕을 해대며 서장훈 인격 모독하는 욕까지 해대는 장면 보고 듣고서 가만히 웃고만 있는

KCC의 코칭 스텦도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아무리 경기에 집중했다 하더라도 그 욕 다들었을테고 쳐다 보기도 했던 사람들이 그저 가만히 있기만한..

오히려 KCC 선수들 뒤에서 부채질 해주던 여성팬들이 그 욕하며 돌아다니는 팬들을 모라하며 나무라는데...

정작 같은 농구를 하는 선수들 조차 그 욕을 들었을텐데 그냥 픽 하고 웃고만 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김광 코치 뒤에서 주무인가 하는 그 사람은 그냥 욕 들으면서 픽~ 하고 자기 입잡고 즐겁다는 듯 웃는데 팬인 제가 내려가서

한대 패주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인천 사람들이 순진하고 착한건지...

그 욕하며 돌아다니는 팬들 전자랜드 쪽 까지 와서도 욕하고 설치는데 아무도 모라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아마도 여자였기에

참았을라나요...

경기 초반

2:0 상황에서 전주 골밑에서 하승진이 서장훈의 목을 팔꿈치로 가격 거기서 맨 처음 두 선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서장훈이 하승진 가리키며 모라 하는 장면 봤는데...

사실 거기서 심판의 제지가 한번 들어갔어야 했고 누구든 파울을 불었어야 했습니다.

3:4 상황에서

전자 랜드 골밑에서 신명호의 슛팅된 리바운드볼을 잡고 내려온 서장훈을 하승진이 또 다시 팔꿈치로 목 부위를 건드리자

다음 상황에서 서장훈이 하승진의 뒤통수를 가격 했고요...

이때도 심판들의 애매모호한 판정이 더 큰화를 불러일으키며 관중은 관중대로 흥분했고 선수들은 선수들 대로 경기장이 폭력장으로 변해가는 원인을 제공했다 생각 합니다..

서장훈을 응원하는 팬으로써 하승진의 뒤통수를 친 장면은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용서가 안되고 승부욕 이전에 그의 잘못된 인성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팬들이 쌍욕을 해댄 부분에 대해선 서장훈이 억울한면이 많고 또 서장훈이 욕을 했는지는 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서장훈이 그 팬들 째려보며 모라 한건 분명 사실 입니다....

그말이 욕인지 아님 기사 내용대로 재들 어떻게 하라 한건지는....

분명한건 팬이라는 미명하에 먼저 안정환 사건도 그렇고,

수원 팬들과 이천수가 경기중에 서로 삿대질 하는 장면도 그렇고,

이번의 이런 해서는 안될욕을 해대는 몇몇의 팬들도 그렇고,,,,

이런 팬들은 경기장에 올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보니 역시 서장훈의 잘못된 행동 이전에 그 동안의 서장훈이 양산한 많은 안티팬이나 안티의 행동들에 덤까지 쓰여

이번에 너 잘걸렸다 하는 식으로 혼자만 매도 당하는 서장훈의 농구 인생 또한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 여성팬분들 입장도 있고해서 먼저 제가 들은 심한말들은 삭제 했습니다...

[스팅아이즈]

저 도 그쪽 팬들 보았는데 들었던 대표적인 욕중 하나가 ㄱㅅㄲ... 가족관람객들과 어린아이들도 많이왔는데..심하긴하더군요..자기팀 선수들이 부상당하고 실려나가는데 더 이성을 잃을 수 밖에 없겠으나 잘못된 팬문화로 보여지더군요...

[조지 타운 유잉]

ㄱ ㅅ ㄲ 정도면 그날은 좋은 말 이었죠...여자분들이 왠 욕을 그리 잘하던지 군대에서도 못들은 욕까지 해대고 안방처럼 휘젖고 다니더군요...KCC 주무인가 하는 그 사람은 그 여성팬들을 아는지 손짓해대며 같이 웃는 모습보고 오히려 그 사람을 한대 패고 싶었다는... 흥분해서 욕은 할 수 있지만 선수의 가정사나 개인의 인격적인 쌍욕까지 해대는 대는 정말 모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토니파킹]

참..어느 곳을 가던 ...Dol+I 는 항상 있지만 참... 자기 자신들의 가치가 저급이라는걸 광고하는 모습은 정말 짜증만 날 뿐입니다;;

[KG&Answer]

말씀하신 것처럼 팬문화도 잘못되었지만, 그것에 대응하는 선수들만 잘못된것이지요. 그런경우에는 경기장 관계자가 어느정도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것도 5공정책인가;;;) 아무튼 선수들의 관중을 향한 행위는 절대 용서해주면 안되죠. 농구를 보러와주는 관중들이 있기때문에 그들이 스타대접을 받고 언론에서 관심을 갖고 광고효과가 있어서 기업에서 팀을 운영하고 선수들 일자리를 주는거기 때문에 관중들에게 잘해야죠. 최소한 미국처럼 싸인해주고 하이파이브하기 싫으면 대응하는것은 하지말아야죠. 관중이 줄면 기업에서도 프로팀운영할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럼 팀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는거죠.

[MairJ23]

관중을 가장한 입에 걸레 문 사람들 출입금지부터........

[유영조님]

하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관중이 계속 찾아온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들때문에 경기장가서 보기 싫어질걸요.. 말그대로 TV로보면 그만이니카요...

[KG&Answer]

결국 일자리를 잃으면 과거 씨름단 해체로 일자리를 잃은 씨름선수들처럼 다른종목알아봐야죠. 팬들이 있어서 스타가 있기때문에 관중에 대응한 행위는 이유가 어찌됐든 징계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물론 성숙한 팬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NBA에서 카터가 토론토방문시에 받는 엄청난 야유와 욕을 생각하고 WWE선수들도 똑같은 조건을 생각하면 ... 훌리건처럼 경기장에서 육체적인 폭력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언어폭력에 대해서 마냥 제재를 하기도 좀 그렇고. 어느정도의 선에서 팬들의 응원문화(?)가 지켜져야 겠지요. 그 기준을 팬들 스스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지 타운 유잉]

선수 인격적인 모독에 가까운 욕설이나 가정사 까지 심지어는 약혼녀가 불쌍하다는 말로 배설을 해대는 저런 팬들 안고 갈 이유 있을까요?? 그날 몇몇의 일부 KCC 광팬 써포터즈도 그렇고 농구장 휘젖고 다닌 그 여성팬들은 안양이나 서울에서도 아주 유명한 KCC 구단 망신 시키는 관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KG&Answer]

네 저는 관중의 심한 욕도 문제지만 선수들의 대응방법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도를 넘어선 관중들에게는 경기장 관계자가 제재를 가해야지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대응하는것은 잘못됐다라고 봅니다. 그거에 대한 징계는 이유가 어찌됐든 받아야죠. 그것을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는 선수들이 관중들의 야유에 물병 안던진다는 보장도 없는거 아닌가요? 제 친구가 어렸을때 모 선수에게 싸인하나 받을려고 싸인해주세요 했다가 "꺼져 씨발"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는 농구장을 안갔답니다. 선수들이 관중을 고객이라는 마인드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ogo123]

서장훈의 대응이 잘못된겁니다. 욕을 하건 어쩌건간에 자신의 홈경기고 홈팀 관계자를 통해 해결했어야지 직접 가서 대응하는건 100% 서장훈 잘못입니다.그런 욕을 하는 사람이 가서 이야기한다고 말 들을까요? 가서 말해봐야 서로 감정싸움으로 번질뿐이지.. 해결책이 될수가 없습니다.

[알럽 해태]

서장훈의 대응이 뭐가 잘못된거죠??그 관중들이 하도 욕을 해대니 kcc선수들에게 어떻게좀 해봐라 한게 전부인데..그걸 욕으로 알아듣고 게시판에 올린 사람들이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알럽 해태]

그리고 씨름을 예로 드셨는데 씨름은 연맹의 삽질 때문에 선수들이 피해를 본 케이스이지 지금같은 경우와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왓???????]

c4 앞쪽에 앉았던 30대정도 되보이는 여자분들 맞죠..? 제가 바로 맞은편에 앉았었는데 참 소리소리 질러가며 뭐라고 하시던데 정확한 내용은 몰랐지만 좀 도가 지나치더라고요 ...

[내쉬의시야제이리치의슛]

여기저기 커뮤니티를 돌아보며 확실해진건 농구경기장 vip석에 앉으면 오히려 더러운경우를 당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능 속 편하게 서포터즈석에서 열심히 응원이나 하는게 서포터즈석 근처에 앉으면 서로 응원하기 바빠서 다른말 들리지도 않음

[넘버원슈터]

와 진짜 내가 현장에 있었어야하는데... 현장에 계셨던 팬분들중에 그 여성분들 제지할만큼 용기(?? 무모일수도있지만 ㅠ)있었던분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진짜 외모로 사람평가해서는 안되지만 오크3인방(분명 오크일거라 생각...)얼굴한번 보고싶습니다 정말로.

[gogo123]

글쎼요.. kcc프런트가 먼가 조치를 취하긴 어렵겠죠.. 전주였다면 어느정도 책임을 물을수 있겠으나 인천인 이상 전랜 프런트나 관계자가 미연에 제지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욕을 들었건 어땠건간에 선수입장에선 직접 가서 물리력을 행사하던 말싸움을 하던 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안정환 사건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정 거슬린다면 구단 관계자를 통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지 kcc 코치진보고 어떤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거나 직접 관중을 상대하는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gogo123]

그리고 글의 내용중에 kcc 코칭스탭이 그소리 듣고 웃고 있었다는건 개인적인 판단아닌가요.. kcc코치진이 멀보고 웃었는지는 100% 확실하지도 않는 사실이고.. 동업자 정신이 부족하다느니라고 몰고가기엔 너무 근거가 빈약해 보입니다.

[gogo123]

물리력을 행사했단 이야기가 아니라 저런 팬들에겐 선수가 직접 가서 멀 한다는거 자체가 잘못된 대응이란 겁니다.

[DArk]

고고 123님이 애기 하신 것은 아무리 열을 받아도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대응하는 것은 힘들죠. 그리고 그곳이 전랜 홈이니 만큼 케시시 관계자들이 어떻게 할 방도도 없었고...안정환 사건때도 몰상식한 팬들을 욕했지만 그래도 선수가 직접 관계하는 것도나쁘게 대응 하는 방법이죠.

[Nouveau]

둘다잘못 하지만 3인방잘못>서장훈잘못, 서장훈선수 인터뷰를해서라도 물의를 일으킨점 사과했으면좋겠네요.

[MC죠니]

쟤네들은 문제가 있죠........나이먹고 저러는게 챙피하네요.. 서장훈선수의 대응도 문제가 있지만 위의 님께서 팬이없으면 선수도 없다고 하셨는데 이런팬이있다면 프로농구도 없죠.. 가족끼리 나들이갔는데 저런짓 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kimyunhonim]

저도 본사람으로써 물론 전랜팬이기기에 선입견이라고 볼수 있지만 KCC 극성팬들은 좀 무섭습니다. 제제한다고 끝날게 아닙니다 대놓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욕하는데 주변에서 듣는사람도 기분 나쁩니다. 작년에 잠실학생경기장가서 KCC석에 앉아서 SK경기 지켜볼때 말도 아니였습니다. 서장훈선수 잘못했죠 잘못한거 백번 맞습니다. 그러나 선수를 진심으로 비판하시고 싶으시다면 욕과 성질로 목힘 빼지마시고 뼈가있는 말로 대응해주십시오 KCC팬분들. '전 KCC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말하는겁니다.' 전자랜드 서포터 김윤호로써 말씀드립니다. 주의해주십시오 서로 예의지키면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BGRANT44]

이런 경우 외국에서는 경기장 출입금지...이런 판결나지 않나요? 서장훈 선수도 안쓰럽네요. 사실 명전에 들어가야 하는 선수가 목장훈이니 하는 야유를 들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