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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금리인하 전망 약화, 주요 경제 지표 결과 등이 영향
주가 하락[-0.5%], 달러화 강세[+0.9%],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일부 기업의 실적 우려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 강세 등으로 0.2%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전망,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이 반영
유로화 가치는 1.1% 하락, 엔화 가치는 0.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저가 매수 유입, 일부 제조업 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독일은 차익매물 출회, 작년 12월 실업률 예상치 하회 등으로 3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0.05%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전월비 고용 둔화 예상. 기존 금리 경로 지속될 전망
○ 1/10(금) 작년 12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시장에서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15.0만건 늘어 전월(22.7만건)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4.2%→4.2%)하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전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전망(전년동월비: 4.0%→4.0%, 전월비: 0.4%→0.3%)
○ 이와 같은 시장 전망이 정확하다면, 노동시장은 점차 냉각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견조하다는 기존의 평가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
특히 여타 주요국과 비교할 경우 미국의 예외주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다만 이번 결과가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연준의 기존 입장을 바꾸지는않을 것으로 추정(Bloomberg Economics).
최근 여러 물가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동시에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음을 고려할 필요
○ CME의 FedWatch는 계속해서 금년 2회의 금리인하(5월과 9월, 각 0.25%p)를 예측.
한편 이번 주 발표 예정인 11월 구인건수(774만건→765만건), 12월 ADP 민간고용(14.6만건→14.3만건),
1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21.1만건→21.0만건) 등
여타의 고용 지표들도 노동시장이 견조한 상태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하원의장,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의제를 4월에 법안으로 처리할 계획
○ 존슨 의장은 감세 연장, 국경 강화, 부채한도 폐지 혹은 확대, 규제 완화 등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의제를 4월에 법안으로 처리하겠다고 언급.
아울러 ‘예산 조정(reconciliation)’ 절차를 활용할 계획인데,
이는 민주당의 협조가 없어도 공화당의 과반 의석만으로 법안 통과가 가능하다는 의미
○ 또한 WSJ 등은 공화당이 감세 연장과 국경 강화를
단일 법안으로 묶어 처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도.
당초 공화당 지도부는 국경 강화 의제를 먼저 다루고, 세금 감면 연장을 별도로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정치 동력이 강한 임기 초에 하나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선회
n 연준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 대비 높은 수준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 대비
불편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고 지적.
또한 노동시장의 추가적인 둔화는 보고 싶지 않다고 첨언.
연준의 쿠글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연율)이 아직 목표(2%)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이에 우리의 일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연안에서의 신규 석유 및 가스 개발 금지할 것으로 예상
○ 미국 연안 6.25억 에이커의 지역에 신규 석유 및 가스 개발을 금지시킬 것으로 예상.
이는 화석 연료 개발을 금지하여 연안의 수질을 보호하겠다는 의도
n 중국 인민은행, 기술 혁신 및 소비 촉진에 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
○ 경제 성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술 혁신과 소비 촉진에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
아울러 자본시장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 확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
n 중국 정부,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공무원의 임금을 대폭 인상할 예정
○ 주요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각지의 공무원과 노동자에게 300~500위안 규모로 기본급 인상에 나서고
이를 춘제 연휴 전에 적용할 전망.
또한 공공병원 의사, 학교 교사 등도 일반 공무원과 같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도.
이번 조치는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의도로 추정
n 중국 당국, 금년 대규모 특별채 발행에 나설 계획. 투자 및 소비 확대 등이 목적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기업 투자와 소비 확대 등을 촉진하기 위해
초장기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하여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
특히 올해에는 대규모 시설의 업그레이드 및 소비재 교체에 집중할 예정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6 현지시각 기준)
○ 연준 쿡 이사 발언, 미국 12월 S&P 글로벌 종합 PMI 및 11월 공장수주
○ 유로존 12월 HCOB 종합 PMI, 중국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독일 12월 소비자물가, 유로존 1월 Sentix 투자자신뢰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 동향]
트럼프공약,단일법안으로추진될전망.트럼프,이탈리아총리와회동
○ 미국 하원의장, 트럼프 공약 단일법안 추진 :
존슨 하원의장은 트럼프가 세금 감면과 국경안보를단일법안으로추진하는방향을원한다고언급.
이는하원에서근소한차이로 다수당지위를획득하여당내분열을방지하고법안처리를담보하기위한전략
○ 트럼프, 이탈리아 총리와 회동 :
멜로니 총리와의 회동을 통해 양국 간 평화, 산업·통상, 안보협력등을논의.
이번회동은EU와미국간외교적가교역할을보여준것으로평가
○ 트럼프, 영국 에너지 정책 비판 :
영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큰 실수라고 비판하며,
석유·가스전 개발을 확대하고 풍력발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 이와 관련하여
영국 정부는 기후 및 법적 의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북해 에너지 산업의 전환을 지속 추진한다는입장을표명
○ 前 연준 의장, 트럼프 정책 영향은 제한적 :
버냉키 前연준 의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감세·이민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다만 연준의 독립성이 침해될 경우 인플레이션과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 유럽 국민당대표, 트럼프 관세에 과세로 대응 :
EU 제1당 유럽국민당의 베버 대표는 트럼프가 EU 제품에 20%의 관세율을 적용할 경우,
미국 IT기업들에 대한 과세로 맞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
n [해외시각]
트럼프 2기, 달라진 국제 정세에 직면. 중국은 트럼프 대응전략 준비
○ 트럼프 2기, 이전과 달라진 국제정세에 직면 :
첫 임기보다 더 강력한 세계적 영향력을 가지고 2기를 시작할 예정이나,
러-우 전쟁·중동 위기·중국 견제 등 더욱 위협적인 국제정세에 직면.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협상 전략이 이전보다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분석(WP)
○ 시진핑, 트럼프 2기 대응전략 준비 :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의 첫 임기 때와 달리 명확한 대응 전략을 준비.
중국은 보복·적응·다변화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특히 수출 통제·투자 제한 등을 통해 美기업에 보복할 태세(FinancialTimes)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강력한경제성장·인구구조·정치적강점등으로글로벌우위지속예상
블룸버그 (America Still LeadstheWorld in AlltheWays ThatMatter)
○ 미국 GDP는 과거 유럽의 GDP와 비슷한 규모였지만, 지금은 30% 이상 더 크며,
지난 5년간 강력한 성장으로 중국 GDP와의 격차도 오히려 확대.
이 외에도 노동 생산성,첨단기술경쟁력,R&D투자부문에서도전세계를선도
○ 아울러, 높은 출산율과 이민에 의한 건강한 인구구조는
러시아, 서유럽, 중국 등의동북아시아 국가들과 대조되며,
민주주의 체제는 정치적 양극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법성과 해결 능력의 원천을 유지.
이에 미국은 향후 과도한 이민 제한, 동맹 약화, 민주주의훼손등이없다면,
기존의글로벌우위가유지되고강화될것으로전망
n 금융시장 투자자, 트럼프 복귀에 따른 불확실성 증폭 대비할 필요
FinancialTimes (This will bethe year of investing dangerously)
○ 최근 2년간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20% 이상 상승하였고,
투자자들은 올해에도인공지능이 주도하는 기업 가치 증대를 기대하며, 투자심리가 강화.
하지만, 트럼프 재집권이다가오면서,향후정부경제정책효과에대한의문이가중
○ 이미작년말연준은트럼프경제의제에대한우려를반영하면서금리인하전망을축소.
아울러 투자자들은 트럼프 정책이 시장 친화적(규제 완화, 감세, 정부 효율화, 평화 협정 등)인지,
저해 요인(정책 변동성 및 관세 확대, 노동시장 제한 등)으로 작용할 것인지 판단이 중요.
특히,SNS등을활용한트럼프의무작위적인정책선언에주의를기울일필요
n 중국 정부, 일본의 잃어버린 수십 년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
WSJ (China Must Heed Lessons ofJapan’s Lost Decades)
○ 작년 MSCI 중국 지수는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 신호로 ‵2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상승.
그러나 주요 국채 수익률은 생산자물가가 26개월 연속 하락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간신히 0%를 웃도는 등 장기 디플레이션을 반영하며,
수십년 만에최저수준.30년만기국채금리는‵18년4%이상에서작년말1.93%로하락
○ 이는 ‵21년 주택시장 거품이 꺼지면서 특히 심화된 현상으로,
1990년대 초부동산 및 주식시장 거품 붕괴로 수십 년간 장기 침체를 겪은 일본과 유사.
또한, 임박한 트럼프와의 무역 갈등 심화는 상황을 악화시킬 우려.
이에 중국은 최근 디플레이션을 탈피한 일본을 교훈 삼아 강력한 경기 부양책 제시가 요구
첫댓글 중국 정부, 일본의 잃어버린 수십 년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
이는 ‵21년 주택시장 거품이 꺼지면서 특히 심화된 현상으로,
1990년대 초부동산 및 주식시장 거품 붕괴로 수십 년간 장기 침체를 겪은 일본과 유사.
또한, 임박한 트럼프와의 무역 갈등 심화는 상황을 악화시킬 우려.
이에 중국은 최근 디플레이션을 탈피한 일본을 교훈 삼아 강력한 경기 부양책 제시가 요구
한국 정부, 일본과 중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
골든 타임 !!
타계하고 전진 하느냐? 골로 가느냐?
정부의 역할이 가히 크구나.
그러나 보이지가 않는 군. 앞날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