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서 SPC불매 운동을 한다고 하니 '노동운동? 걔네 빨갱이 아니야? 이럴게 눈에 보이네요
그냥 평범하게 살다간 한 빵을 좋아하는 20대 여자애가 잦같은 근무환경에 희생됐고,
그 평범한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간 악덕 기업을 불매하고 목소리를 모아 개선을 요구하는 행위자체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데..
이런 당연한 행위가 한국에서는 빨갱이로 몰리게 되는 단초가 되겠죠..늙은 망령과 조중동 때문에요
반면에 불매운동 커지자 헐레벌떡 사과하러 나온 저 회장은 검찰조사 가도 커피 몇잔 마시고 나올거고,
불매운동은 시간이 지나면 다 흐지부지 될거고 또 다른 젊은이들의 피로 만든 빵으로 계속 부자가 될겁니다.
그러니 20대들도 제발 이 빨갱이 프레임의 부당함에 대해 조금이라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유럽같으면 저 회장 깜빵 보낼수 있는데..그게 당연한건데 한국에서는 그게 안돼요
그 당과 그당 지지자들 때문에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할 법체계가 마비됐거든요
첫댓글 인간은 이기적이고 사악해요..
씁쓸합니다.
20대를 너무 띄엄띄엄 보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가는 대학커뮤만 봐도 불매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던데...
고용노동부는 뭐하시나요?
지금은 분위기가 불매운동이 정답인것 처럼 말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는게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여지기에 그런거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인의 편리함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이 생겨날거고, 그 수가 많아지면서 동력이 약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니클로 구매하시는 분들 종종 보게 되요..이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점장만 고통받는 시스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