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은 그룹 경영비전 “변혁 2027년”에서 내세운 운송서비스 질적 변혁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E2계, E5계 후속 신칸센 차량인 E10계를 토호쿠신칸센에 개발, 투입하기로 발표했습니다.
2027년도 가을 이후 낙성(제작 완성) 예정이며, 시운전을 거쳐 2030년도에 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10량 편성으로 제작되며, 영업최고속도는 320km/h입니다.
시험용 차량 ALFA-X에서 검증해왔던 기술을 활용하고, 지진대책으로 일탈방지용 L형 차량 가이드, 좌우동댐퍼(지진 발생시 흔들림을 흡수하고, 차량의 손상, 탈선을 방지하는, 좌우로 움직이는 댐퍼) 등을 채용해 보다 높은 안전성을 추구합니다. 최고속도 브레이크도 개선됩니다. (320km/h시 브레이크 거리가 E5계보다 15% 감소)
TRAIN DESK를 발전시킨 좌석을 새로 도입합니다. 배열은 그린샤처럼 2x2 배열이고, 좌석 간 디바이더, Wi-Fi 라우터,전 좌석 콘센트 등 USB 설비를 갖춥니다.
또한 보통차 좌석도 전좌석에 콘센트를 도입합니다.
대형수하물을 둘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휠체어 이용객도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공간을 만드는 등 베리어프리 환경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수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하코븅(はこビュン)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시, 종착역 이외의 역에서도 수화물 운송을 할 수 있도록 수화물 수송 전용문을 도입합니다.
토호쿠신칸센 자동운전을 대비해 자동운전 시스템도 갖출 예정닙니다.
디자인은 상부에는 밝은 녹색인 Tsugaru green(츠가루 그린)을, 하부에는 짙은 녹색인 Evening elm(이브닝 느릅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담당 디자이너는 영국 런던의 tangerine사를 채용했으며, JR동일본 차량에 일본국 자국 이외의 해외 디자이너를 채용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단, 제1편성에 그랑클래스는 없습니다.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 연장 대비용 차량은 E10계를 기반으로 별도로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홋카이도신칸센 신하코다테호쿠토-삿포로 구간은 빨라도 2038년 이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4일 JR동일본 정례회견에서 키세(喜㔟) JR동일본 사장은, 제1편성에는 그랑클래스가 없으며, E10계 차량에 그랑클래스를 도입할지의 여부는 제1편성 이후 영업용 차량을 제작할 때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홋카이도신칸센이 삿포로까지 연장될 경우, 운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랑클래스가 고객의 니즈에 들어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 연장 대비용 차량에는 그랑클래스 혹은 최소 그에 준하는 서비스가 도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키세 사장은 기자들의 질문에서 E10계는 JR동일본 토호쿠신칸센 에리어를 전제로 제작했음을 밝혔습니다. (삿포로 연장용 차량은) 홋카이도신칸센의 기후 조건 등에 맞는 설계 등 여러가지 설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삿포로 연장용 차량은 2단계 방식으로,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 연장 개업일정이 명확히 정해지면, 삿포로 연장용 차량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