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5년전......
윤호가 14살일적 이야기이다.
@윤호가 14살일때. 어느 여름날. 윤호의 학교옥상.
짜악-
한 아이의 뺨을 때리는 다른 소녀들.
"야,정윤호. 니가 인간이냐?"
"............."-윤호
"야, 이 정윤호가 인간이면 난 신이다.신."
중학교 시절.
매우 약하고,소심해서 왕따를 당하던 윤호.
"그래도 얘네 부모가 좀 강한애를 기르고 싶었나봐.
이름이 윤호가 뭐냐? 남자같이..."
"이름이 남자이름이면뭐하냐? 성격이 여자만도 못하는데..."
"................."-윤호
쾅-
옥상문을 열고 나타난 한 소년.
"야!!! 니들 지금 그게 뭐하는 짓이야!!!"-??
"희,희천아..."
그 소년의 이름은 박희천...
윤호가 다니는 숙지중(가상으로 윤호가 다닌 곳)의 귀염돌이이자
1학년 짱이다.
"안그래도 약한애를 가지고 왜그래?!"-희천
"그, 그게......."
연약하고, 힘없는 윤호를 가까운 곳에서 돌봐주는 희천.
"또 걸리면 소천이형한테 말해서 니들 다 밟아버린다."-희천
그러고는 윤호를 데리고 옥상을 빠져나가는 희천
@1학년2반교실.
"찾았네? 정윤호,또 맞고만있었어?"
"또 그 패밀리한테 맞은거야,윤호야?!"
"흑...흡..."-윤호
"유소연,채연후. 그만해라.윤호 운다.
얘 안그래도 안울고 버티던 애란 말야..."-희천
희천과 함께 유일하게 윤호의 말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주는 희천의 친구 연후,
그리고 연후의 여자친구 소연.
"아....미안해,윤호야...울지마..."-소연
"울지마라..."-연후
@윤호의 집에 가는 길.
"안 데려다 줘도 돼..."-윤호
"아냐...그패밀리들 너 또 잡아다 다구리 시킬라...
지난주에도 너 혼자간다고 잡아 팼잖아...
근처에 소천이 형 없었으면 큰일 났었지..."-연후
@윤호의 집 앞.
"들어가라."-연후
"잘자,윤호야..."-소연
"응...너희두..."-윤호
연후와 소연이 갈때 까지도 가지않는 희천.
"희천아...안가...?"-윤호
"나 이틀만 있으면 안돼냐?...오늘 부모님이 안계시구...
내일이 휴일이라 형도 바다갔는데...
열쇠도 없거든...연후도 오늘 밤에 놀러간다고 그러구..."-희천
"아.........그게.........."-윤호
"누구 있어?"-희천
"아,아냐...드,들어와..."-윤호
@집 안.
희천과 있는 윤호는 무척이나 설레고 가슴이 뛰었다......
희천을 만난 그 순간부터...
중학교에 입학한 그 순간부터...
희천을 좋아하던...
희천이 첫사랑이였던 윤호였기에...
"교복입고 자긴 좀 그런데...편한 옷 없어?"-희천
그러자 윤호는 자신의 옷중에 가장 큰 옷을 희천에게 내어주었다.
"저,저기...현관옆방에서 자... 내방은 부엌 옆방이니까..."-윤호
"혼자살어?"-희천
"어...내년부턴 여동생도 들어와서 지낼거야...자,잘자..."-윤호
"그래,잘자."-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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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윤호가 강인해진 이야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코멘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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