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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수영의 금메달이 다른 종목의 금메달보다 더 가치가 있는 걸까요?
No Fear 추천 0 조회 990 10.11.15 18:1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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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1.15 18:31

    공감합니다. 종목에 따른 인기, 전통적인 강세종목이 아닌점에 대해서는 인지도와 인기에서 충분히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메달의 값어치를 놓고 볼때 다른 종목보다 값어치 있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양궁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서 금메달을 당연시 하지만 그만큼 국내 선발전을 뚫고 올라오는건 바늘구멍 뚫기입니다. 같이 피나는 노력으로 국내외 선수와의 경쟁을 통해 선발되고 획득한 메달은 같은 값어치를 지닌다고 생각되네요.

  • 10.11.15 18:35

    굳이 누가더 위대한가를 따지려면 종목에 관계없이 수상경력으로 비교가 되야한다고 보네요.

  • 10.11.15 22:52

    동감합니다. 국내선발전이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힘들다는 종목의 금메달이 너무나 당연시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10.11.15 18:35

    논외지만 그것보단 금메달은 아니지만 힘들게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낸 선수들이 더 대단한거 같아요. 방송사들은 다들 인기스타만 찾아도 그들은 묵묵히 자신이 해낼수 있는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 자막한줄 나오기 힘든게 참 서글프네요. 승마선수가 금메달 땃지만 방송에서 자료화면만 보내는 현실... 다른 인기없는 종목은 그냥 묻히니...에효...

  • 10.11.15 18:51

    더 위대한 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스포츠에서 선천적인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 작성자 10.11.15 19:05

    동감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박태환과 비교 했을때 여지껏 그 한계를 극복해온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다고 느꼈구요...개인적으로는 제2의 김연아나 제2의 박태환보다, 제2의 유명우나 제2의 황영조가 나오기 더 힘들다고 봅니다.

  • 10.11.15 22:50

    확실히 제2의 황영조 이봉주선수는 더 나오기 힘들겁니다.. 현재 기록을 보자면요..

  • 10.11.15 22:05

    똑같은 금메달이라도 당연히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의 차이가 없고 동등한 금메달이라면 언론에서 수영 금메달 리스트 박태환과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를 똑같이 대우해야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 작성자 10.11.15 22:13

    저도 박태환이 선구자(?)기 때문에, 더 주목받고 의미가 있다는 점에는 동감 합니다. 다만 언론에서 더 주목을 한다고 해서, 수영이라는 스포츠가 동양인이 극복하기 더 어려운 종목이고 더 가치가 있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10.11.16 09:29

    국가 브랜드 이미지 업 차원에서 봐도 야구 박찬호의 공로보다 골프 박세리, 신지애 또는 김연아가 공헌한 바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이치로 봐도 될듯..... 예를들어서 해외언론이나 해외스포츠 뉴스에서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은 다루게 되더라도 기타 종목 중에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기는 어렵껬지요..... 조금은 억지가 담긴 생각인진 몰라도 박태환, 그의 수영! 금메달의 무게감이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

  • 10.11.15 22:45

    올림픽 육상 100m 금메달이라면 다른 종목과 겨루어도 금메달 하나로도 한국에서는 레전드급에 반열에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육상 100m는 아시아에선 이전에 없는 기록이기에) 현재의 박태환선수 커리어로보자면 차범근,박찬호,박세리,박주봉,안현수,김수녕,심권호,이창호,장미란등에 비교해도 딱히 앞선다고 말하기도 그렇죠. 단지 수영이란 이름때문에 좀더 각광받기는 하지만 단지 한국에서 좀더 높게 평가받는거지 세계적으로 보자면 박태환선수는 그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일뿐이죠. 위에 언급한 사람들처럼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만들었거나 압도적이였던건 아니죠. 단지 더 주목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11.15 22:50

    올림픽 커리어로 보자면 김수녕,안현수,전희경,심권호,장미란에게 딸리고 수상경력으로 보자면 위의 선수들외에 이창호,박세리,박주봉선수가 있을테고 이슈면이나 개척자면에서 보자면 차범근이나 박찬호,박세리를 앞설수가 없죠. 또 복싱 부분에서도 ㅎㄷㄷ 한 커리어의 전설들이있고 이봉주, 황영조선수 역시 대단한 선수들이죠, 물론 박태환선수가 올림픽 3연패쯤 한다면 저위의 전설들중에서도 최소한 탑3급 레벨이라고 볼수있겠죠.

  • 10.11.15 23:47

    님이 언급한 선수들은 해당 종목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기에 박태환이 더 대단해 보이는거죠. 특히,양궁이나 숏트랙같은 경우는 금메달리스트가 무수히 많지만 수영에선 한국 역사상 오직 박태환 한 명 뿐입니다. 마라톤은 손기정 옹 포함하면 2명이겠군요.

  • 10.11.16 09:48

    금메달리스트가 많은 것을 인프라나 훈련/교육 같은 측면으로 풀이한다면, 수영도 불모지 수준은 아니죠. 아시아 권에서는 노메달도 아니었구요. 세계 수준에서는 박태환이 분명 위대합니다만, 그런 걸로 치면 한국을 벗어나 최초로 세계 메이저에 진출했던 박찬호나 박세리, 차범근 역시 마찬가지죠. 그리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박태환이 아직 넘어야 하는 과제입니다. 박찬호/박세리는 본인의 성공 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성공을 견인했다는 점이 특히 더 대단하죠.

  • 10.11.16 23:05

    박태환을 이을 우순한 재목들이 계속 배출되야 하는게 박태환의 과제라는 건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이건 한국 수영계의 과제지 박태환의 과제가 아닙니다. 찬호나 세리같은 경우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해야 하는건 맞지만,그들이 후배들의 성공을 견인한건 그만큼 한국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찬호만 해도 그와 비견될만한 재능을 지닌 동기생들이 여럿 존재 했었을만큼 한국의 야구는 이미 저력이 있는 종목이었기에 불모지 수준인 수영,특히 자유영과는 비교자체가 힘들죠.

  • 10.11.16 00:58

    생각보다 자유형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었군요~최근의 이언쏘프, 펠프스, 포포프, 후겐반트..이런 선수들의 영향이 커서일까요..아니면 일본이나 중국이 평영, 접영, 배영등에 집중투자하는 모습이 강렬했을까요..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 10.11.16 01:19

    그..가치라는게...어떻게 보면 굉장히 주관적이라서요...변동할 수도 있는거구요...다이아몬드가 모래만큼 흔하다면 다이아의 가격이 그렇게 높을 수는 없을겁니다...양정모의 금메달이 심권호의 금메달보다 훨 가치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그전까지는 우리나라가 가져보지 못했던 금메달이니까요...박태환의 금메달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솔직히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는 문대성 말고는 기억나는 이름이 없습니다...좀 이쁘장한 얼굴의 여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있었다는 기억도 나는군요...메달 집계에서는 다 같은 금메달 한개이겠지만...그 가치는 다를 수 있다고도 봅니다...

  • 10.11.16 01:27

    태권도의 경우 전 문대성보다 무적의 태권황제 김제경이 훨씬 더 기억에 남아있네요. 2000년 시드니때도 김제경이 태극마크를 반납함으로서 김경훈과 문대성이 기회를 얻었고,결국 김경훈이 출전해 금메달을 땄었죠.

  • 작성자 10.11.16 01:37

    그래서 당시에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잘 기억도 안나는 유도의 왕발 하형주 선수가 너무도 임팩트가 있었거든요. 한판승으로 멋지게 이기던 이원희나 최민호 보다도, 88서울올림픽때 기수로서 당당하게 입장하던 하형주 선수의 임팩트는 너무도 강렬했습니다. (헤비급의 큰 풍채도 있었지만, 아마도 첫번째 유도 금메달 리스트라 그런 걸수도 있겠죠..) 그런 부분에서 가치가 변동 할수도 있다는 말씀에는 일정부분 공감 합니다.

  • 작성자 10.11.16 01:39

    그렇기 때문에 박태환이 선구자로서의 업적은 인정받아 마땅하지만, 박태환만이 다른 종목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신체적인 열세를 극복 한것처럼 비춰지는건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전의 선수들이 이룩한 노력이 평가절하 되는 것 같아서요.)

  • 10.11.16 02:46

    박태환만이 신체적 열세를 극복한 건 아닌데 수영이라는 종목 자체가 대체적으로 동양인들이 신체적으로 불리한 종목이다보니 더 집중조명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육상 테니스 농구 등은 동양인 신체가 불리하니까요. 그래서 류시앙 마이클 창 같은 선수들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거구요. 박태환 선수 말고도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한 선수들은 참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몰라 주는 건 저도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 10.11.16 01:46

    저는 충분히 가치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박태환 김연아 박지성 선수가 엄청나게 대단해보입니다 정말로. 사람들의 심리라는게 그사람이 최고의 위치에 몇번 서게되면 그걸 너무 당연시 여겨요 ㅎㅎ

  • 작성자 10.11.16 01:55

    현시점에 당연히 여기고 있는 종목은 양궁이나 쇼트트랙 같은 효자종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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