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히 불후의 명곡을 좋아 합니다. 이미 검증된 노래를 가수들이 편곡하고 자기화시켜 보여주므로서 자기의 히트곡이 없더라도 가창력이 뛰어나면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랜 무명시절로 음악을 포기하려다 불후의 명곡으로 반전을 이룬 문명진, 황치열, 박기영 등등이 우선 떠오르고 소향이라는 CCM가수가 대중과 세계에 알려진 계기도 나가수와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입니다. 알리와 에일리도 감탄을 금할 수 없지요.
특히 소향의 아름다운 곡들을 들으면서 경연프로그램에 감사를 보냅니다. 그녀가 CCM만 했다면 주옥같은 명곡들이 탄생하지 못했겠지요. 저는 소향씨가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를 더 많이 더 오래 들려주기를 바랍니다. 등려군님의 노래가 많이 남아있는 것 처럼, 더 많은 노래를 남겨 감동을 전해주기 바랍니다.
인디밴드로 사라지기 십상인 국카스텐이 갈채를 받은 것도 대중적인 곡을 불렀기 때문입니다. 나가수와 복면가왕에서 전설적인 노래를 남긴 그들의 작품은 저로서는 인생의 선물을 받는 기분이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행복감까지 느낄 정도 입니다. 물론 참여하는 가수들이야 고통스럽겠지만, 그로인해 전세계가 즐거워하니까요.
첫댓글 저의 느낌도 같지요 예능인들의 자질은 자신의 특장점을 갈고 닦아서 듣는이나 보는이들에게 영감과 힐링을 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지금의 예능인들의 토양은 그렇지 않지요 돈이 되는 상품으로 사람을 평가하다보니 가차없이 사라지더군요 저는 예일리의 노래가 가창력이 돋보이더군요 가수들은 가창력이 무기 아닐까요 자신의 재능이 가창력인데..가창력을 키울려면 수많은 노력이 받침이 되어야겠지요 시간과 노력... 무엇하나 거져 얻어지는 것은 없지요 황치열의 성공도 결국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 인간승리라고 봅니다.
메스컴의 포퓰리즘이 자본주의와 함께 극성이지요, 비인기 스포츠도 역시 그렇지요, 이번 동계 오륜에서 금메달 몇개 딴다고 설레발 쳐대는 언론들이란?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가수의꿈을 버리지못해 서울 향하는 지망생이 아직도 많이있다고 들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