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인어른께서 위암 판정을 받으시고 수술 후 회복중이십니다2기인줄 알았는데 수술 때 열어보니 3기라고 하네요.이게 무증상이라는게 놀라움 ㄷㄷ회복 후 항암치료도 해야하고신장과 폐에서도 발견 됐는데 이건 일단 놔둔답니다연세(84세)가 많으신 분들은 암 진행이 되게 늦다고들 하는거 같아요문제는 비용입니다로봇 수술은 약 2~3천만원 정도 나온다는데.. 다 비급여라고.. ㄷㄷ자녀가 넷이라 n빵 해서 내기로 했습니다저희는 카푸어, 하우스푸어라서 차를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저희 장인어른께서는 국가유공자이십니다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한테 2천만원 못주나요..공교롭게도 토요일 밤에 광주로 장례식장을 다녀왔는데 고인분이 84세에 국가유공자시더라고요.. 현충원 안장까지 하신다는데 정말 대단한 영웅분이신거 같았습니다 (소방관련)하여튼 여러 생각이 드는 주말이었습니다거기다 참사까지 일어나서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아내는 설레발 치지말고 가만히 있으래요넵 그래야죠
첫댓글 젊은 사람들은 신진대사가 원활해서 전이도 빨리 된다고 어디서 본거 같아요~ 장인어른분 쾌차를 기원합니다.
로봇이 비용은 비싸지만 수술 후 회복도 더 빠르다고 알고있습니다장인어른 쾌유 잘 하시길
로봇수술 효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다빈치 수술은 사실 일반 복강경 수술과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긴 한데요.. 막상 내 가족이 암진단을 받으면 가능한 최고 옵션을 택하게 되는건 58000%이해는 갑니다. ㅠㅠ 완쾌를 기원합니다 ㅠㅠ
저희 어머니도 작년에 암수술 받으셨는데, 예전에 사기 당하셔서 그거 갚느라 보험도 다 깨셨었거든요. 그런데, 하늘이 도왔는지 암진단 수 개월 전에 보험을 가입하셨던 터라 전액은 아니여도 상당부분 보험처리 됐습니다. 보험 된다 하니 복강경 보다는 추가 비용이 들어도 로봇을 선택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이더군요.
부디 좋은 결과 얻으시길 2400 이라
제가 이제 곧 받는 수술입니다.저도 보험이 있으니까 받지, 아니면 그냥 복강경으로 했을겁니다. 그나마도 1000+@ 정도 수준이고요.장인어른의 쾌유를 빕니다.
님도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쾌차하세요...
사실 더 낫다기 보다 좀 더 안전하다, 수술 부위가 줄어드니 회복이 빠르다 정도겠죠. 저희 어머니도 로봇수술하셨고, 1,500 정도 들었네요.
근데 예약이 너무 밀려 있어서 저희 와이프 이번에 담석 때문에 수술하는데 그냥 복강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아픈데 한 달을 넘게 대기해야 해서 ㅠㅜ
국가유공자시면 보훈병원에서 무료로 가능하실텐데요
서울대병원에서 하시겠다네용
제 장인어른도 4년전에 전립선 암수술하셨습니다. 그당시에도 1500정도 더 든것으로 기억됩니다.그때는 이럴때 쓰라고 돈버는거지 하고 했습니다. 지금은 주기적으로 검사하시는데 건강하시다고 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가족분들께 힘내시라고 전해드립니다.
첫댓글 젊은 사람들은 신진대사가 원활해서 전이도 빨리 된다고 어디서 본거 같아요~ 장인어른분 쾌차를 기원합니다.
로봇이 비용은 비싸지만 수술 후 회복도 더 빠르다고 알고있습니다
장인어른 쾌유 잘 하시길
로봇수술 효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다빈치 수술은 사실 일반 복강경 수술과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긴 한데요.. 막상 내 가족이 암진단을 받으면 가능한 최고 옵션을 택하게 되는건 58000%이해는 갑니다. ㅠㅠ 완쾌를 기원합니다 ㅠㅠ
저희 어머니도 작년에 암수술 받으셨는데, 예전에 사기 당하셔서 그거 갚느라 보험도 다 깨셨었거든요. 그런데, 하늘이 도왔는지 암진단 수 개월 전에 보험을 가입하셨던 터라 전액은 아니여도 상당부분 보험처리 됐습니다. 보험 된다 하니 복강경 보다는 추가 비용이 들어도 로봇을 선택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이더군요.
부디 좋은 결과 얻으시길
2400 이라
제가 이제 곧 받는 수술입니다.
저도 보험이 있으니까 받지, 아니면 그냥 복강경으로 했을겁니다. 그나마도 1000+@ 정도 수준이고요.
장인어른의 쾌유를 빕니다.
님도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쾌차하세요...
사실 더 낫다기 보다 좀 더 안전하다, 수술 부위가 줄어드니 회복이 빠르다 정도겠죠.
저희 어머니도 로봇수술하셨고, 1,500 정도 들었네요.
근데 예약이 너무 밀려 있어서 저희 와이프 이번에 담석 때문에 수술하는데 그냥 복강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아픈데 한 달을 넘게 대기해야 해서 ㅠㅜ
국가유공자시면 보훈병원에서 무료로 가능하실텐데요
서울대병원에서 하시겠다네용
제 장인어른도 4년전에 전립선 암수술하셨습니다. 그당시에도 1500정도 더 든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때는 이럴때 쓰라고 돈버는거지 하고 했습니다. 지금은 주기적으로 검사하시는데 건강하시다고 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가족분들께 힘내시라고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