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시 영암산 碑
영암산(784.0m)선석산(742.4m)
2005.10.11.火曜日 맑음(淸) [白頭 山岳會 合類뚜벅이.]
서초구청앞출발 시간~~07 시 20 분
산행지도착까지 시간~~03 시간 15 분
산행시작~~ 10 시 35 분
산행마침~~ 14 시 48 분
산행시간~~ 04 시간 13 분 [약 09 km]
제 378회 각산 652봉[山] 답사
*905번도로=신거리고개=영암산[상봉]=방울바위봉[주봉]=윗.아랫 벼랑=큰잘룩이=선석산=郡界3거리
=선석사=인촌리주차장=세종왕자태실* *신거리고개에서 산행시작 하는데 처음부터 어수선한 분위기 중부내륙고속국도
[현풍~김천간 2007.12.개통예정] 포크레인 기타 기계소음에 어수선한 하여
상봉 오름길에는 구미와 성주군에서 시작한 양쪽채석장 소음때문에 산행 기분은
별로,,,,그러나 상봉 오름과 동시에 그기분은 사라지고 주봉에서 바라본 조망은
시원스럽고 막힘 없는 분위기 아주 좋아요 선석산 가는중 윗벼랑 아랫벼랑 밧줄
잡아 조심을 하여야 하며 선석산 오름길은 육산으로 완만하여 콧노래가 나오며
선석산 정상비는 오점투성이 잘못된 비를 철거 하고 새로운 정확한 정상비를,,,
선석사와 세종대왕자태실 한번은 확인 가볼만한곳 추천 합니다,,,,,
인촌리 선석川 [탁도0.3] 선석사 [탁도0.6]
안내도


★영암산은 김천시 남면과 성주시 초전면, 칠곡군 북삼면의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구미의 진산이며
도립공원인 금오산(977m) 정남녘에 자리한다. 영암산 남동쪽으로 누진산(742m)과 비룡산(576m)이 당차게
능선을 이어 달려간다.
일석삼조가 아닌 일일삼산 산행의 들머리는 김천시와 성주군의 경계를 이룬 신거리고개. 905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고갯마루에는 한 쌍의 장승부부가 봄바람 같은 미소로 산꾼들을 맞는다. 도로확장공사
터를 지나 절개지 위로 이어지는 산길은 황량하다. 그러나 조금 더 오르면 소나무숲이 우거진 솔향
가득한 산길이다. 계절은 어언 3월. 뺨을 스치는 찬바람 속에도 조금은 봄내음이 묻어 나는 것 같다.
행여 길이 없을까 걱정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노파심에 불과하였으니.
잔설이 더러 남은 산길을 휘적휘적 따라 오르면 벼랑 곁에 세운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다가드는 금오산의
묘한 산세며 남북저수지, 지경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산길을 이어가면 '영암산 정상'과 '무릉농원'을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한 능선삼거리다.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이며, 곧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위봉에
올라선다. 쌍봉으로 보이는 정수리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누진산, 비룡산으로 이어가는 산줄기가
햇살을 가득 받아 눈부시다.
바위를 돌아 내리면 구미시가를 조망할 수 있는 명당이 있다. 북풍을 피하고 따뜻한 햇살이 포근한
이곳은 간식을 나누며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인 쉼터다. 비탈길을 조심스레 내려 다시 20분 오르면 아담한
돌탑이 자리하고, 1998년 '약목 설령산악회'가 세운 정상석이 자리한다.
정수리의 조망은 눈부시다. 북쪽으로 금오산이 성큼 다가오고, 동쪽은 굽이굽이 낙동강의 흐름이
아련하다. 영암산은 행정구역상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에 걸친 산이건만 속하지 않은 구미 시가만이
한눈에 환하게 내려다보인다. 비록 법적으로는 나의 소유가 아닐지라도 방방곡곡의 명산을 두루 밟고
다니는 산꾼들의 무소유 정신을 이곳 산정에서 만난다.
묵묵히 사방을 둘러보노라면 어디선가 일깨움의 요령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요령산 이야말로
진정 깨달음의 청산이었으니, 누진산은 동남녘 능선을 이어야 한다. 밧줄이 걸려 있는 급한 절벽을
두 번이나 거푸 내려가 솔숲길을 이어가면 돌목재다. 영암산(한자를 풀이하면 요령바위산) 이름의 뜻을
살피려 몇 번이나 되돌아 본 내림길 적당한 지점에서 요령과 흡사한 정수리 모습을 발견하고 옛사람의
안목에 다시 한 번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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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가 나를"도 이젠 경지에 오르고 ... 백두산악회 노인께서도 여전하시군요. 오랬만에 뵈니 반갑네요 !
우리 일행 안부를 전해 달래요 안회장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