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싸이트에 올린 내용 그대로입니다.
쌍용차에 관한한 고수분들이시니 내용을 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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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예전에 나온 액티언스포츠 컨셉트카입니다.)
그 동안 이 얘기를 여러분들께 한다 한다 하다 깜빡하고 이제야 전해드립니다.
이건 현지 쌍용에 관련있는 분께 들은 내용입니다.
현재 쌍용은 2.2 엔진을 개발하려고 한답니다.
2.2 엔진??? 현대 뉴싼타페의 마케팅을 봐서인지 뜬금없는 2.2에 쌍용이 생각하는 마케팅이 궁금해졌습니다.
이것을 액티언에 올릴지, 액티언 스포츠에 올릴지, 아니면 카이런에 올릴지 무척 고심 중이랍니다.
그리고 밋션은 5단 오토로 할지, 6단 오토로 할지도 고민이랍니다.
또 승용 부분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 일단 반신반의 상태입니다.
이유는 상하이의 투자 의지에 불신감이 상당히 있고, 현재의 상태를 봐도 말만 꺼내다 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혹이 들지만, 들은 정보대로 진행을 한다면야 안그래도 쌍용측 신차 개발 소식과 업그레이드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답답하긴 했습니다.
상하이는 판매부진과 적자를 운운하며 신차 개발과 차종 업그레이드 문제를 또 이행 하지 않을 공산도 크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소리를 한다면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적자일수록 신차 개발을 하고 차종 업그레이드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리콜쌍용에서도 늘 지적했던 비트라 밋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비트라 밋션이 그 자체가 나쁜 밋션이라는게 아니라, 무거운 중량의 SUV인 무쏘, 코란도를 비롯하여 액티언에 올라갔다는데 여러 지적들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리고 무쏘, 코란도의 경우는 기계식 엔진에 전자식 밋션(비트라)이라는 언발란스한 궁합 관계도 지적을 받았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 근원을 보면 쌍용이 대우로 넘어가면서 원가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하는데, 더는 깊이 들어가기에는 논지에서 벗어나므로 일단 여기서 스탑...
이 비트라 밋션 쪽 계약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액티언 시리즈에 올렸다고 하는데, 이제 구입을 그만하고 다른 밋션을 올려도 되는 시점이 왔다는군요.
이 부분은 저도 처음 듣는 부분이라 일단 듣고 패스...
아무튼 액티언에 2.2과 5단이나 6단 오토가 올라가면 액티언 무게를 감당하는 프레임 바디에 훌륭한 성능을 지닌 차량이 탄생할 듯 싶습니다.
이 정도면 가격 경쟁력만 있다면 상당한 메리트를 지닌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윈스톰도 이것저것 붙이면 2,700만원 정도 전후로 사야는 고가의 차량입니다.
액티언, 액티언스포츠든 카이런이든 이렇게 해서 적절한 가격에 나와준다면 앞으로의 중소형 SUV 시장은 점익가경인듯 싶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 밋션과 엔진을 어느 차량에 올릴 것인가 하는 것, 그리고 상하이의 투자와 개발 의지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하는 사항입니다.
이왕 개선할 거라면 군데군데 지적 받은 디자인을 좀 수정해서 대중화에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중요한 것은 베라크루즈와 HM에 대항할 신차 개발을 해야하는데, 이부분은 장시간 공백기가 있을듯 생각합니다.
그리고 쌍용은 앞으로 신차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함에 있어서 브레이크 보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여러 차량을 시승차로 초-중-고속을 테스트 해보고 또 여러 회원분들의 차량을 타본 결과, 엔진 성능은 좋지만 브레이크 성능은 솔직히 기대보다 못한 감이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반신반의 하며 지켜볼랍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뉴싼타페의 경우 2.0 엔진 모델은 나온다는 것은 이미 보도된 바가 있고, 2.4 엔진을 올린 모델도 심각히 고려중이라는 정보를 들은 바 있는데, 현대가 마케팅 면에서 심각한 고민을 하는 것인지 정보들이 돌아다니지 않는군요.
제가 보기에 뉴싼타페는 한덩치 하는 차량입니다.
개인적으로 카이런의 2.0과 2.7 관계처럼 뉴싼타페도 2.0과 2.4 모델이 두가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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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 무슨엔진이 올라가든... 첫째는 첫 인상입니다. (디자인)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해도 디자인이 꽝이면 맘이 안가는게 현실이죠...
현재 올려져 있는 비트라 미션 문제없는 미션이고 적절한 미션이라고 사기치던 쌍차놈들이 속으로는 끙끙 앓고 있었군요. 하기사 지들도 보는 눈깔이 있고 듣는 귓구멍이 있으니 최악의 언밸런스 비트라미션과의 개떡궁합을 이끌어 낸 멍청한 결정에 대해서 전전긍긍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아무리 원가절감도 중요하지만 차량에 결함을 만들어 낼 정도의 원가절감이라면 이는 회사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쌍차가 딱 그꼴입니다. 쌍차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비젼이 없습니다. 소비자가 외면한 시장에서 누구에게 차를 팔것입니까.. 멍청한 쌍차놈들.. 이미 버스는 떠난 뒤입니다.
변속충격 한여름에도 일어납니다 지금 곧 미션이 개작살 날것 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고객은 봉이 아닙니다...곧 운명이 다할겁니다 전 매일 차를 타면서 기도합니다...고객을 배신한 회사의말로를 보게해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