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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콩(편두)
1. 백편두라는 이름은 약재의 모양이 평평하게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연리라는 이름은 넓게 퍼진다는 뜻이며 아미라는 이름은 백편두의 가운데에 흰색의 줄이 있는데 그 모양이 눈썹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약은 콩비린내가 있고 맛은 조금 달며 성질은 약간 따듯하다. 백편두는 습사가 비에 정체되어 일어나는 설사, 대하, 구토에 쓰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소화흡수력의 감퇴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감기에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항암작용, 면역증가작용이 보고되었다.
2. 백편두는 비장과 위를 보하고 습사가 비에 정체되어 일어나는 설사, 대하, 구토 등을 치료하고, 비위를 조리시키는 작용이 우수하다. 백편두는 약성이 온화하여 보신의 효능이 뛰어나므로 만성질환에 소화흡수력의 감퇴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한 여름철 감기나 습으로 인한 구토, 설사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밖에도 백편두는 해독기능도 있다.
3. 까치콩을 백편두라고 하는데 잎과 종자를 암 치료에 응용한다. 백편두에는 전분, 지방, 단백질, 비타민 A·B·C, 헤막글루틴 A·B, 니코틴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백편두 잎을 생즙내어 복용하면 악성 종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세포 표면의 구조를 변화시켜 암세포에 독작용을 일으킨다. 그리고 임파 세포의 전화를 촉진시켜 종양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백편두를 이용하여 암 환자를 치료한 총 유효율이 50%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있다. 풍부한 단백질을 공급해 주고 복수·부종을 수반하는 암 환자에게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말기 암 환자에게는 꼭 필요한 약이다. 암이 말기에 이르면 암세포가 분비하는 독성 산성 물질로 인해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부종이나 복수가 차게 되는데, 이런 증상을 개선시켜 주는 약이 백편두이다.
4. 백편두는 반위(反胃 : 위암)로 인한 구토증에 사용한다고 옛 의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주로 위암·식도암·간암에 많이 응용된다. 자양강장제로써, 건위소화제로써 사용된다
5. 냉방이 잘된 곳에서 일어나는 인체의 변화를 냉방병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몸이 차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드는 방법은 볶은 흰콩을 향유와 1대1로 섞은 다음 3배쯤 되는 물을 부어 전체분량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이를 물 마시듯 자주 마시면 냉방병에 좋다. 절반이 되도록 끓여서 1 ∼ 2살 아이에게는 1회 20ml씩 하루 3 ∼ 6번 먹인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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