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1.
상대에 대해 무관심 한다는 건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대로 해라!
내 생각처럼 움직여라!
내가 맞으니 나처럼 해야지!'라며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변하게 하려다가
상대가 도저히 변하지 않으니
'이번이 마지막 경고다!
빨리 내가 원하는 대로 변해라!'라고
상대에게 최후 통첩을 보내는 것이구나~!!!
지난날 나의 무관심으로 힘들었을 남편과 딸들에게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해본다.
=> 그렇지! 그래서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것이지. 미움은 관심이라도 있는 것이니까!
2.
'안 난 폭 잡고 살아라'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힘들어도 내가 희생하면서 살아라'라는 말씀인줄만 알았더니
'안 난 폭 잡고 살아라'는 말씀이 나 없으매 큰 나가 드러나게 살라 시는 말씀이고 더불어 성불하고 제중의 삶을 살아라는 말씀임이 이제서야 알아진다.
=> 안 난폭은 원래 마음으로 살라는 거지
이 세상에 안 온샘 치라는 것이니
3.
어느 순간부터 마음일기를 기재하다보면 내 마음일기를 보고 있는 누군가의 기운이 느껴진다.
그리고는 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고쳐지고 다듬어진다.
그러고 보니 내 마음일기는 나로부터 나오지만 내 마음일기를 통해 도계, 법계, 진리계에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씀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질 수도 있겠구나!
내 마음일기와 명상 수련에 더욱더 정성이 가득 담기어진다.
=> 나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도계에 법계에 진리계에 녹화가 되고 있단다.
4.
둘째에게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약제를 투여해 주시고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달라는 심법을 걸고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째날도 둘째날도 별 반응이 안 보인다.
셋째날 '여기가 약방인가?'하는 장소가 얼핏 보인다.
그리고 넷째날도 그 다음날도 별 반응이 없다.
그래도 계속 수련을 하다 보니 허물이 벗겨지는 듯한 모습이 보여진다.
그리고 딸도 많이 편안해한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하는 수련은 참으로 정성을 많이 기울여야 될 수련인가보다.
=> 꾸준히 정성을 들이면 진리도 응해 주는 것이니까 안된다면 나의 정성이 부족한 것이지
5.
'무의식을 의식화해서 의식을 확장시킨다'라는 심법을 걸고 이번주 수련을 하다 보니
*3명이 보인다.
그런데 한 사람은 금빛이다.
*정원을 가꾸는듯한 전경이 보인다.
나무에 물도 주고, 꽃도 가꾸고.
그냥 평상시 우리의 생활이 그대로 보여지는 느낌이다.
*쥐불놀이하듯 금빛줄기가 동그라미를 계속 그린다.
그 모습이 꽤 오래 지속된다.
참으로 신기한 광경이다.
*금빛 자동차가 커브를 돌아서 나에게로 향해 달려온다.
=> 1. 최고의 빛이니 금빛 마음으로 살라
2. 현실 삶을 잘 가꾸는 것이 도계의 삶이다.
3. 금빛 일원상이 최고의 삶이다.
6.
막내가 숙제를 해야 된다며 속담책을 가져와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다'라는 속담을 읽어준다.
그 속담을 듣는데 예전에 알던 속담이 아니라 완전 새로운 속담이 되어져서 나에게 온다.
다람쥐 쳇 바퀴 돌듯은 '경계를 알아차려서 경계 있기 그 이전 마음인 원래 마음으로 돌리는 것을 말하며 내 마음이 텅 비어 아무것도 없을 때까지 계속 한다'라는 말이구나!
속담이 마음공부의 길잡이였구나!
=> 양면으로 해석해 봐라
부정적 해석은 늘 같은 삶에 실증이 난다는 것이기도 하고 늘 알아 차려서 원래 마음으로 돌리면 삶이 그렇게 돌고 돈다는 말이기도 하다.
7.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바로
일원상이구나!!!
눈앞에 버젖이 보여주어도
내 마음을 알아차리지 않으면
알길이 없구나!
=> 구공역시 구족이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