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5일 광복절~
아침부터 서둘러 천안에서 열리는 총동문회에 다녀왔답니다.
사당역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8시 30분에 출발했는데
하필이면 오늘 오전에 방한 중인 교황님의 미사가 대전에서 있어
길이 많이 밀려 서울 동문은 10시 40분에야 식장에 도착하였네요.
뒤늦게 저 총무 감사하게도 교대총장님께서 주시는 유공회원 표창장을 전수받고 곧바로 배구대회가 열리는 천안월봉학교로 가서
평균연령 27세인 당진팀과 경기를 치렀지만
우리 팀 선수 구성이 교장 3분, 교감 3분, 나머지 교사였던 관계로 아깝게 결승에는 올라가지 못했네요.
아쉬운 마음에 다른 팀들 경기 잠시 보다가 함께 점심 먹고 2시 반쯤 서울로 출발~
오는 길은 가는 길보다 덜 밀려서 늦지 않게 서울에 도착했어요.
오늘 함께 해주신 정화회 회장님과 정화회 선배님, 맹두호교장님, 김현우교장님, 윤택중교장님, 박인배교장님, 선수로 뛰어주신 이규창교장님, 박세천교장님, 심영면교장님, 강석교감님, 오재명교감님, 김학교감님, 이영규후배님, 오세영후배님, 그리고 이름이 가물가물한 후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응원차 귀한 휴일 함께 해주신 최은주 총동창회 회장님, 이기희 곰나루회장님, 문흥숙교장님, 노승란교장님, 이은숙교장님, 황명순교장님 너무 감사드리며, 함께 하시진 못하지만 마음으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신 선후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찍은 몇 장 안 되는 사진 올려 드립니다. 감상하시고 내년에는 버스 한 대 꽉 채워동문의 결속이 더 단단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남은 방학 잘 보내시고 9월 23일(화)에는 원촌초에서 재경공주교대총동창회 겸 곰나루회 모임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동문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내년엔 서울팀도 젊은 혈기가 배구 코트안에서 왕성하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선수들 챙기시고 돌봐주시느라 더 더욱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일초 오재명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배구선수 및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9/23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