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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햇살이 모든 생명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어린이날.
첨성대옆 동부 사적지에서는 그 햇살 보다 더 따스한 스님들과 많은 봉사자님들의 마음이 삼삼오오 소풍나온 우리 어린 친구와 가족들...에게 해맑은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수가원 거사님, 한승우 거사님, 아띠울 사무국장님께서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구요. 사무장님은 스님들을 도와 물품들을 구입하느라 여기저기로 바빴답니다.
회장님과 자비화보살님, 지혜월 보살님은 색색이 고운 떡을 담아서,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관음행보살님, 여래성보살님, 자덕행 보살님, 혜명심 보살님, 그리고 평등심보살님께서는 향기로운 차를 우려 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운을 한층 더 돋우어 주셨답니다.
태주 어머니, 기현 어머니, 수빈 어머니 그리고... 대학생 지은, 선영, 소정님..은 행복연등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직접 예쁜 연등을 만들어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혜득 스님, 묘련화 보살님.. 어린이 법회 혜희선생님, 그리고 다현이는 줄지어 기다리며 뺨과 손과 팔을 내미는 많은 친구들에게 예쁜 캐릭터를 그려주며 마음까지 예뻐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아띠울 상담 센타 소장님, 사무국장님, 간사님, 권재희 보살님...께서는 팝콘의 달콤하고 고소한 향기를 허공 속에 살며시 보내어 오고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본능적으로 끌어당겨 한컵 가득하게 팝콘을 나누어 주었어요.
그리고 고사리 손으로 지점토를 조물락 조물락 만져가며 목걸이를 만드는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주지스님과 더불어 능윤스님, 능현스님, 능학스님께서는 여기 저기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몸을 나투었답니다.
시끌 벅쩍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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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준비 할때는 늘 새로운 행사인 듯 긴장되었지만 올해 두번째하는 행사라서 진행이 원만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 만들기가 인기![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도 연![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