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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정초등학교 30회♧ (1969年 졸업생)
 
 
 
카페 게시글
올망졸망 사랑방 사는 이야기
13이영례 추천 0 조회 50 09.10.16 09:0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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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6 09:55

    첫댓글 영례야 우리나라 우리부모님 우리모두 자식때문에 속알이 안한사람 있을까? 그만큼 키워놓은 영례가 부럽다 우리새끼들은 언제저거 자리찿고 결혼할려는지

  • 09.10.16 09:56

    어머니의 에틋한사랑이 다녹아 있네~그나마 좋은 결과도있고 진심으로 축하한다~~이렇게풀어 나눌수있는곳이 있어너~무 좋다 영례야 화이팅이다~~~^^

  • 09.10.16 10:18

    나는 애들 문제로 별로 속상한 기억은 없지만--내년에 사회 첫발을 디딜 울아들에게 부모로써 해주고 싶은 만큼 못해줬다는 아쉬움이 많아.....얼마전부터 모모기업에 입사원서에다 시험,면접까지 보게 되면서, 더 그런 마음이 들어서 착찹하기도 해...그래도 영례는 부모로써 최선을 다한 보람이 있어,요즘처럼 입사하기 힘든 때에 딸이 취직을 했으니 유종의 미를 멋지게 거두넹~~~우리 나이가 되면 자식일이 최우선이므로..다른 역경은 뒤로?밀어내야징......^^*

  • 09.10.16 11:08

    영례야~~ 참 수고했다.. 나는 자식한테 할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능력이 없으이 공부 안하는 아들인데 다른 길도 열어 주지 못했고 무조건 기술이라도 배워서 평생 밥벌이라도 하라고 약간의 부추김 한것 밖에 없어~~ 이제는 둘다 지밥 벌이는 하는데 ... 결혼이 문제다.... ^^*

  • 09.10.16 11:55

    자랑반푸념반으로늘어놓은 얘기들으면 언뜻우리집얘기같기도.....이런공간이있다는게얼마나좋으냐?....좋은결과앞에놓였던 이전의어려움,실망,분노,초라함,눈물,아픔들은 오늘의좋은날을 감동주기에충분하다....딸보니깐 널보는거같이 자랑스럽고기쁘단다.....이모든기쁨이그냥오겠냐?.....말하지않아도그동안 친구의마음마음이 그려진다.....수고많으셨구요....앞으로즐겁고 행복한웃음소리가 여기까지전해오길바라면서....자주보고 정 좀붙이자?....~~~

  • 09.10.16 17:14

    이거야말로 사람사는 이야기네...정말 가슴 찡하다..한때 우리도 부모님 속을 안썩힌 사람이 있을까? 영례나 나나..우리 모두 이제사 부모님 마음을 좀 알것 같네..그래도 기본이 50점인데..부모가 큰 죄 짓고 사는 이 아니면 다들 제자리로 돌아오더라.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영례는 자식 농사 잘 지었네. 일본 안 보냈으면 지금쯤은 상상할 수 없을꺼야. 모두 조상님 덕이라 생각해야겠지만 그래도 부모로써 영례의 판단이 탁월했던것 같다. 친구로써 네가 자랑스럽다.

  • 09.10.17 09:28

    영례는 대단하고 현명한 엄마인것 같다 굽신 지금의 어려운 사항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리라 믿는다 화이팅!!

  • 09.10.20 16:06

    고생했다..그리고 부럽다..평범한 사람들의 인간 냄새가 나는 삶이 좋은데..난 자식농사 할말이 없다..언젠가는 제자리 돌아 올거라는 믿음만 가지고 산다..

  • 작성자 09.10.23 11:02

    고생은 했지만 부러울것까지야.....자식은 언제 어떻게 속 뒤집을지 항상 불안한 존재다.전생의 왠수가 만나 결혼해서 생긴 부산물이니 오죽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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