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절 날에나 기분이 울적 할때는 찾아갈 고향이 있어 좋으며, 또 고향을 찾을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즐겁습니다. 이번 추석날에는 교통이 혼잡할 시간을 피해서 아침 일찍고향길에 올랏습니다
한참을 가다 보니 차속에 있는 Navigation에서 "경상 북도에 진입 했습니다"라고 방송을 하네요
계속 4번 국도로 한시간쯤 달려 가니 面境界 표시하는 "農所面"이란 표지판이 눈에덜어 왔습니다
農所는 나의 한 평생을 머리속을 맴돌고 있던 영원한 故鄕 이었답니다.
그 아름다운 내 고향을 간단하게 소개 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내가 오늘이 있기까지의 모든 교육의
시작점이 된 농소 국민학교 校歌에 잘 표현 되어 있어 소개를 하면
1절에; 白馬山 봉우리에 아침 해뜨고, 白鶴이 춤 추는곳 그 이름 農所- -- 생략
2절에; 눈 앞에 펄 쳐친 넓은 들판에 , 오곡이 잘 익어니 그이름 農所- - 후귀절은 생략
눈을 잠시 감고 상상을 해 보세요. 童話속에서나 나올 법한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고 조용했던 곳
에서 幼年期를 보냇던 것도 또한나에게는祝 福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내 고향 農所는 김천 혁신도시로 개발 하고 있어 그 넓은 黃金들판에는 현대식
고층 건물 짓는데 重裝備 소리가 요란하고 KTX 金泉(구미)驛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時間이 지나면서 세월 따라 모든것이 변 하는데 나홀로 않변해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레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다면 家族間의 따뜻한 情이더군요
고향집 마당에 차를세우고 나오니 먼저 본 조카들이 반가움에" 자나부지"오시네라고 하네!
"자나부지"는 작은 아버지의 줄임 말이나 발음이 쉬운 방향으로 변 해서 "자나부지"로 된
우리지방 사투리 이지만 나에게는 정겹게 들려 왔습니다
고향을 떠나 살던 형님,조카들과 고향을 지키고 있던 親族들로 함께모여 大家族을 구성하고
정성을 모아서 祖上님께 祭祀를 지네고 오후에는 先山에 모셔 놓은 아버지,어머님,山所를
찾아 禮를 드리고 나면 추석 명절 행사는 끝이나지만, 歸家길은 또다른 숙제가 되었습니다
金泉에서 大邱간에 거리는 얼마 않 되드라도 교통이 혼잡할 명절 때는 운행시간이
평소 보다 배 정도로 길어 진다는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차량을 예방 정비도 하고 간단하게나마
요깃거리와 물도 준비를 버릇처름하는데 조카들은 나의 준비성을 잘 모르는지 "자나부지"이시간
차량이 많을 터인데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安全第一"을 생각하라고 인사 겸한 말을 듣고 집을
나오니 예상 되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어도 "추석 날은 차가 막히는날" 안전 제일"하면서 집에도착했을때는 피곤 하기보다는 하루 일을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을 하니 成就感과 함께
즐거운 하루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복잡한 교통환경속에서는 철저한 車輛 整備 와 安全第一 을 생각합시다.
첫댓글 덕천은 추석 한가위 의미를 아주잘 실천하고있는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범생일세 !1
德泉의 추석 소감 정말 소박하고 정겹구려~~ 난 내가 6대 종손이라 우리 집으로 집합!!
항상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시기를!!!
덕천! 종종 벗이 올리는 글이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연상케하는 것들이라 정감이 갑니다. 나도 KTX를 타고 구미김천 역을 자나면서 주변의 건물들이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김천 출신 두 동기생들을 생각하곤 하지요. 그곳이 벗의 고향이라니 앞으로 더 자세히 봐야겠군요. 틀림없이 명당자리일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