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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다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다리'로 중국 후난성에 있는 다리가 꼽혔다.
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후난성의 장자제 첸먼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다리가 '가장 무서운 다리'라고 보도했다.
이 다리는 해발 1400m 높이에 설치된 다리로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다리의 엄청난 높이를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다리는 단순히 높은 위치에 설치된 다리라서 무서운 것이 아니다. 바로 바닥과 난간이 모두 투명한 유리로 돼 있다는 것. 아찔한 절벽과 유리벽으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이 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넘어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또한 다리 초입에는 '임산부나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의 표지판도 설치돼 있어 공포는 더 극에 달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도전 포기", "정말 아찔하다. 그런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저 다리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세상 가장 아찔할 듯", "정말 무섭겠다..", "번지점프보다 훨씬 긴장감 넘치겠다" 등 다양한 형태의 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