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3월18일 수요일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서 기도회 할 경우 기도회 순서
. 다같이 찬송가 305장(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부름으로 수요기도회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멘
. 성경봉독 : 요한삼서1:1-4(p.396)
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 설교
제목 : 면역력 키우기
겨울이 되면, 오지마라 오지마라해도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감기입니다. 특별히 아침 기온과 낮기온이 15도 정도 차이가 나면 일교차가 큰 것입니다. 이럴 때 감기가 잘 찾아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며칠 동안 감기를 앓다가 회복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열흘씩 혹은 보름씩 심지어 한달 동안 병원을 다니고, 집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누워있어도 쉽게 낫지 않아 오랫동안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정답은 '면역력‘(免疫力)' 때문이라 합니다.
‘면역력’이라는 말은 ‘사람이나 동물의 몸안에 병원균이나 독소 등의 항원(抗元)이 공격할 때, 이에 저항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강하면 병원균이나 독소 등이 우리 몸에 침투하여도 이겨낼 수가 있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병원균이 침투할 때 쉽게 몸에 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 안에는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간이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몸 안에 병원균을 물리치는 '면역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즉 면역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몽땅 죽일 수가 없습니다. 그 대신 우리 몸에 면역력을 기르게되면 얼마든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진다 합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뀔 때, 몸관리를 잘해야 한다 합니다. 환절기(換節期)나 일교차(日較差)가 큰 시기에는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우리 몸이 저항능력, 즉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가 쉽다합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질 때,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약해진다는 의학보고가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강해진다 합니다. 그래서 년세가 높으신 분들이나 평소 몸이 약하신 분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같습니다.
서울백병원 강재헌 가정의학과 교수는 " 감기는 몸이 피로 할 때, 잠이 부족할 때, 영양이 부실할 때..., 즉 몸의 저항력이 떨어질때 감기에 잘 걸리기 쉽다 하였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답니다.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바르지 않은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 음주, 수면 부족, 비타민 부족 등과 같은 몸 상태가 계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여러 가지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하였습니다.
우리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우리는 면역력을 길러야 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려면 영적인 면역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기 위한 면역력은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한 사도가 사랑하는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쓴 편지의 내용입니다.
➜. 1절 말씀에,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하였습니다.
➜. 요한은 가이오에게 요한삼서를 보내며 그에게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네 번이나 하였습니다.
➜. 3절과 4절에 보면, 이 사람 가이오는 진리를 증거하고 진리 안에서 행하였기에 요한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 이 사람 가이오는, 5절과 6절에 보면, 나그네 된 형제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으며,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요한 사도는 이러한 가이오에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라고 축복할 때....,❰네 영혼이 잘 됨같이❱라는 전제 조건을 부쳤습니다.
우리는 범사가 잘 않될 수도 있습니다. 육신이 강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면역력을 키우게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면역력이 강하려면 ❰네 영혼이 잘 됨같이❱말씀한 것처럼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영혼'으로 번역된 헬라어 '헤 프쉬케'는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영적인 생명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가 충만한 것이 영혼이 잘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온 마음으로 느끼고 감격하여..., 살아도 주님을 위해, 죽는 것도 주님을 위해 죽고자하는 그 심령이 영혼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하였습니다.
영혼이 잘 되면..., 즉 영적인 면역력이 강해지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한 복을 받게됩니다.
➜. 범사가 잘된다는 것은 '좋은 길로 인도되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길로 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재벌이 된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승승장구 출세하고 권력을 잡는 것이 범사가 잘되는 것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이 범사가 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면 우리는 만족합니다.
➜. '강건하다‘는 것은 단순히 운동을 많이하여 몸이 무쇠처럼 단단한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철인 7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몸을 잘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폭들은 몸이 우락부락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우락부락한 건강한 몸을 싸움을 하거나, 누구를 협박하는 것에 사용합니다. 그것은 강건한 것이 아닙니다.
강건하다는 것은 그의 육신을 건전하게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의 몸을 죄짓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의 병기로 쓰는 것이 강건한 것입니다.
롬6:13 또한 너희 지체(肢體)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이 말씀에 우리는 아멘으로 화답할 것입니다. 주를 위해 이 몸을 쓰는 것이 강건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면역력을 길르도록 합시다. 우리 영혼이 잘되는 것을 먼저 구하도록 합시다. 주님의 생명과 연결되어 주님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그것이 바로 말씀을 항상 묵상하며,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머리숙여 예배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이것이 영적 면역력이 강해지는 비결입니다.
그리하여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강건함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길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다같이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합니다. 기도회를 할수 있게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는 복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영적인 면역력을 갖게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 보다 우리 영혼이 잘되게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 역사하여 주옵소서. 항상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이 이루어지게해 주옵소서.
우리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해 해주옵소서. 우리 육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에 쓰여지는 우리 몸이 되게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전염병이 완전하게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개인 위생에 주의하도록 우리 마음을 일깨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분들의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전염병과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주시고 용기주시를 바랍니다,
치료 백신을 속히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우리 모두 지나치게 불안과 공포로 위축되지 않게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 경제와 세계경제가 회복 불능으로까지 추락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 어려운 시국을 한국교회가 지혜롭게 대처하게해 주시며 모든 어려움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 전파의 진원지가 된 신천지의 거짓된 정체를 밝히 드러내시어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소서.
교회들에게 말씀의 분별력을 주셔서 거짓과 비진리를 물리치게 하소서.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탄의 영적 기만과 거짓, 그리고 선동을 담대히 막아내게 해주시옵소서.
금강교회 성도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 위에 은혜를 주시옵소서. 속히 교회에서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다같이 찬송가 213장(나의 생명 드리니)을 부릅시다.
(1)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하소서
(2)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하소서
(3)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4)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5)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평생토록 주 위해 봉사하게하소서 아멘
.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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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끝까지 인내하시기를 바랍니다.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으시면 담임목사님에게 전화로 혹은 문자로 상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지금은 기도가 우리가 할 최고의 무기입니다. 하나님이 이 전염병을 거두어주시도록 계속 기도합시다.
3. 마스크를 걷어내고 얼굴과 얼굴을 볼 수 있는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합시다.
4. 가정예배에서 드린 헌금은 교회 계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