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우도(隅島)
우도(隅島)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속하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 속하지만, 말도(唜島)로부터 남서쪽으로 15 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민간인은 살지 않는다.
면적은 0.21 km²로, 독도(0.187 km²)보다 조금 크다.
서해 5도 중 하나로, 옹진군 연평도에서 동쪽으로 25 km
떨어져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이며,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다.
우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약 6 km 남쪽에 있고,
가장 가까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땅은 약 18.5 km 북쪽에 있는 룡매도(황해남도 청단군)이다.
함박도
우도에서 8.6 km 북동쪽, 북방한계선에서 1.5 km 남쪽에는 면적이
우도의 10분의 1 이 조금 안 되는 섬인 함박도(咸朴島)가 있는데,
썰물 때에는 두 섬이 갯벌로 이어진다. 함박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함박(함지박)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하며,
말도에서 서쪽으로 약 8.2 km 떨어져 있다.
역사
1945년 한반도의 분단 전까지는 황해도 연백군에 속해 있었는데,
38선 분단 후 북위 38도 이남인 연백군이 경기도에 편입되었다.
한국 전쟁중에 조선인민군이 연백군의 대부분 지역을
점령하였으나, 우도는 정전 협정에 따라 대한민국의
관할로 남아 강화군에 편입되었다.[3]
특정도서
우도는 주변 간석지가 발달하고, 희귀식물인 석위가 대단위로
분포하고 있으며, 범게가 대량 서식하는 등 해양생물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런 중요성을 감안하여 우도에는 해군ㆍ해병대가 함께 주둔하고 있으며,
주둔 부대의 공식명칭은 '해병대 연평부대 우도경비대' 입니다.
우도경비대는 지난 해 4월 해병대 우도중대와 해군2함대 예하
해상전탐감시대를 통합ㆍ창설되었으며 해안경계 임무는 해병대가,
해상감시 임무는 해군이 수행하고 있답니다.
우도경비대의 주요임무는 적 군사활동을 감시하고 서북도서와
육상부대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인데요~이를 위해 우도경비대는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대원들은 조건반사적인
임무수행능력을 완벽히 확보하고 있답니다!!

우도는 지리적 여건상 군생활의 활력소인 외출ㆍ외박ㆍ면회가
제한되어 있어 '외로움과 고독'을 가장 힘들어하는데요;;
이를 전우애와 가족애로써 이겨내고 있다고 합니다~!
부대원들은 다채로운 행사로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해군ㆍ해병대 일체감을 조성하며
월1회 개최하는 통합 격려연 때는 조촐한 삼겹살 파티 등으로 서로를 격려하는데요~

부대차원에서는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깔끔하게
꾸며진 병영도서관과 노래방 시설을 마련하고
분기별 '보상휴가'제도를 통해 장병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명사십리 - 유춘산 노래(1937)
몸도 짙은 명사십리 다사못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든 그님이 였건만
서산넘어 지는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였든가
♥
일몰사창 해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님이 였건만
한도 많다 우리신세 부질없는 청춘이요
울어서 이한밤을 새워나 볼까
2017-08-20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