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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 법회에서도 일요법회를 위해 배너를 제작하여 현관 입구와 사무국 출입문 입구에 세워두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현관에서 법회 주보를 나누어 드리는 봉사팀, 사무국 봉사팀, 엘리베이터 봉사팀이 바쁜 일요 법회 아침을 맞습니다.
법회 봉사팀은 법당 안내로 분주하고, 오늘은 연잎 밥을 나누어 드리기로 되어 있어서 송파 22, 23, 24, 25구에서 생수와 나무젓가락, 김을 준비하여 봉지에 담아 배분하고 계십니다.
천수경 독경, 타종, 일요 법회의 시작을 알리시는 사회자님 인사 말씀에 이어 부처님 전에 헌향, 헌다를 올립니다.
포살 : 혜담 스님 <포살 요목> 중에서
'불자여, 불보살님의 자비하신 은덕이 끊임없이 그대 생명에 넘쳐나고, 우리 국토를 성숙시켜 주심을 감사하며, 밝은 표정과 기쁜 말을 잊지 말지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보광당 가득히 모여 포살 법회를 함께하고 계신 불광 법회 형제들의 모습은 거룩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_()_
금주의 법문 : 불광법회 선덕혜담 스님
금주의 법어 : 방편반야를 활용하여 무량공덕을 시현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불광 법회 참석하여 함께하신 불광 법회, 불광사 법등가족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튜브를 통하여 오늘의 불광 법회를 함께하고 계시는 전국의 사부대중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벌써 3월입니다. 저는 어릴 때 선생님들이 겨울은 12, 1, 2월이고 3월부터가 봄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고 3월이 되면 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에 와서 보니 3월은 봄이 아니 예요. 그러나 계절적으로는 봄입니다. 3월에 형제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력이 함께해서 가족이 건강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되기를 간절히 빌어마지않습니다.
오늘 드릴 말씀은 '방편반야 바라밀을 활용하여 무량공덕을 시현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이 분량이 많아서 다음 저의 법회 날 한 번 더 하겠습니다.
우선은 반야바라밀은 인간의 진실생명에 본래로 갖추어 있는 지혜의 빛이다. 그러므로 참된 자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즉 성불하는 데는 이 반야바라밀을 열어서 보는 것이 무엇보다 앞선다.
즉, ‘반야바라밀‘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모든 사람들의 '본래 생명 자리'가 ‘반야바라밀‘이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의 진실 생명’ 이것을 내어 쓰기 위해서는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성불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불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불에 대해서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가 다 가능합니다. 그러나 광덕 대선사께서는 ‘성불은 일체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일체 장애에서 해탈하는 것이며 일체 지혜와 덕성과 위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 스님들이 성불에 대한 정의를 이만큼 정확하게 내리신 분은 없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일체의 고액을 다 없애고 거기에 행복을 바꾸는 것이 바로 성불이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선불교의 해석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애매하지요. 그래서 제가 자주 말씀을 드렸던, 「상처받지 않는 영혼」 「될 일은 된다.」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의 저자 ’마이클 싱어‘ 명상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성불한다, 견성한다고 하는 것은 ‘주체와 객체’가 하나 되는 것이다. 보는 나와 보여 지는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고 보는 나와 보여 지는 대상이 일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는데 이것을 보통 선문에서는 어떻게 말 하느냐하면, 어떤 스님이 마조스님에게 묻습니다.
무엇이 ‘성불’입니까? 말씀드리니 마조스님이 ‘일구 흡진 서강수(一口 吸盡 西江水)’ 네가 서강(西江)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시면 내가 그것을 말해 주겠다. 라고 답하십니다.
여기서 서강(西江)은 중국에 있는 강입니다만 우리말로 치면 저기 흐르는 한강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시면 말해주겠다는 이 말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지요. 한강의 물이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물을 어떻게 한입에 다 마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여기에서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즉, 이것이 객체와 주체가 하나가 되는 것인데 내 스스로가 한강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강의 물이 되어버리면 한 입이 아니라 반 모금에도 다 마실 수 있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현재 살아가면서 괴로움을 겪는 모든 원인은 객체와 주체, 즉 보는 나와 보여 지는 그 객체가 둘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괴로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는 나와 보여 지는 객체가 하나가 되면 거기에서 모든 것이 해결이 됩니다. 거기엔 괴로움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마이클 싱어’는 무엇이라고 하느냐?
아주 재미있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피를 해 왔는데, ‘요가 사상에서는 ’참나‘를 보는데 영원한 의식의 ‘참나‘는 하나의 대상이 필요한데 그 본질은 우리의 본래 생명이라는 것은 ’온전한 평화‘ ’지극한 만족‘ ’압도하는 희열‘ 이것이 소위 말해서 주보에서 말하는 견성의 단계라고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온전한 희열을 맛보는 것, 고통이 없는 것을 맛보는 그 상태가 견성된 상태다, 성불된 상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마이클 싱어’의 책에 대해 여러 번 말씀 드렸습니다만 골자는 내가 살아가면서 눈 뜨고부터 잠 잘 때까지 그 사이에 끊임없는 희열의 상태로 남아있는 있는 것, 이것이 성불의 상태입니다.
그런데 힘들지요. 조금만 생각을 하면 온갖 번뇌 망상이 나에게 침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희열의 상태에 있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근본 원인은 즉 우리 모두는 극락세계나 천상세계 그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은 ‘삼사크라’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좋을까? 저것이 좋을까? 그렇기 때문에 본래 성품대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 ‘마이클 싱어’의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도 불광 법회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또 몇 년을 두고 불광 법회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론은 제가 스님들을 너무 믿었다. 이 말은 출가해서 50년이 넘도록 다른 스님들도 저처럼 그런 목적을 가지고 출가를 했고 비슷하게 살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스님들을 믿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불광 법회가 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었다. 여러 번 말씀 드렸듯이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 내가 판단을 잘못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이로 인해 큰 절도 드리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근본 심성이 있는데 이것을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할 것이라고 생각 했을 때 이런 결과를 가져 온 것이라 생각되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은 다 다르다.’ 다른 사람을 나와 같은 사람으로 보지 마라.‘ 이런 후회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는 지금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느냐?
광덕 대선사께서는 '네 생명 부처님 무량 공덕 생명' 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현재 저는 항상 법문하면서 말씀 드리는 것이 광덕 대선사를 지칭할 때, 큰스님, 혹은 광덕 스님이라고 합니다만 사실 지금 조계종 승랍(僧臘)이 있는 스님들은 그냥 대종사(大宗師)라고 정해 놓았습니다. 이것을 종회에서 정할 때 제가 참석을 하지 않았지마는 왜 모든 스님들을 대종사(大宗師)라고 칭해졌을까? 종정 스님을 역임하신 분도 대종사(大宗師), 그냥 10년 된 사람도 대종사(大宗師).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큰스님을 호칭을 말할 때 ‘대선사 (大禪師) ’가 맞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큰스님 영결식장 사진을 하나 찾았는데 여기에 보면, 큰스님의 영결식장 사진을 봐도 ‘신원적 금하당 광덕 대선사(新圓寂 金河當 光德 大禪師)’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조사어록에 찾아보면 다 선사(禪師)라고 되어있지 종사(宗師)라는 말은 없습니다.
언젠가 제가 제 상좌인 본공스님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고 난 후에 아마 영결식을 할 것이다. 그런데 내 이름 뒤에 대종사(大宗師)라는 말은 쓰지 마라. 선사(禪師)라는 말을 쓰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것은 형제 여러분에게도 해당됩니다. 제 영결식장에서 대종사(大宗師) 이렇게 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제가 경험이 있습니다.
1972년도에 동국대학교 승가학과가 생겼고 거기에 제일 먼저 학과장이 되신 스님이 운학스님입니다. 이 운학스님이 학과장이 되신지 3년 되셨을 때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그때 광덕대선사께서 제일 먼저 오셔서 거기서 호칭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말씀하십니다. ‘운학 대선사‘라고 하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운학 대선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종에서는 덕 높은 스님들을 ‘대선사’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광덕 대선사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여기서 방편반야에 관련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냐? 반야에는 그 반야 자체가 하나 있지마는 그 반야 자체는 근본지인데 그 근본지에서 파생되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존재가 어떤 것인지를 아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것을 비추는 것을 ‘관조반야’라 하였습니다. 이것을 비추어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실상반야’이고,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문자반야’입니다. 우리들은 문자반야를 통해서 즉 반야사상이 설해져 있는 경전들을 ‘문자반야’라고 합니다. 그 문자반야를 통해서 ‘반야바라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문자반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느냐? 두 번째 문단에 나오는 것을 읽어 보겠습니다.합장하고 들으십시오.
그 구체적인 내용을『대품반야경』〈권지품 제 34〉에는 이렇게 설하고 있다. “교시가야, 자네는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받아 지니고 독송하며, 남을 위하여 설하고 바르게 사유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아수라가 욕심을 내어서 삼십삼천과 싸우고자 하면 교시가야, 자네는 이때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송념(誦念)해야 하고, 그러면 모든 아수라의 나쁜 마음이 바로 소멸되고 다시는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교시가야, 만약 모든 천자나 천녀(天女)에게 다섯 가지 죽음의 모양[五死相]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나쁜 곳에 떨어지게 된다. 그때 자네는 반드시 그들 앞에서 반야바라밀을 송독(誦讀)해야 하니, 이 모든 천자나 천녀가 반야바라밀을 들은 공덕에 의해서 다시 제자리에 태어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천당이나 극락, 천상세계에 간다는 것도 그 세계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당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교에서 말하는 천상세계는 생사가 있습니다. 수명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죽습니다. 그런데 천상에 태어난 천인과 천녀들이 내가 죽겠구나, 하는 다섯 가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천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불보살님의 탱화에서 보듯이 화관을 쓰고 있고 꽃을 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화관을 보면 꽃이 시들어집니다. 그럴 때 천상사람들은 이제 내가 죽을 때가 되었구나, 그리 생각하고, 그 다음엔 목욕을 하지 않아도 항상 몸이 청결한데 어느 날 보면 몸에 냄새가 나서 파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 내가 죽을 때가 되었구나, 그리 생각하고 그 다음 또 하나가 천상사람들은 항상 죽을 때까지 즐거움에 가득 차 희열에 차서 사는 것입니다. 인간과는 다릅니다. 인간들은 즐거울 때도 있지만, 슬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상사람들은 즐거움에 가득 차 살다가 어느 날부터 삶이 즐겁지 아니할 때, 아 내가 죽을 때가 다 되어가는 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 천상 사람들이 죽고 나면 자신의 업 따라 지옥 갈 수도 있고 또 다른 중생으로 태어날 수도 있으니까 천상세계의 복락을 더 누리지를 못하지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다시 죽어서 천상사람으로 태어나야겠다는 원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죽어갈 때 그 사람들 앞에서, 제석천왕이라는 말은 우리나라를 만든 단군왕검의 할아버지가 제석천입니다. 제석천이 말을 합니다. 너희 백성들인 천인과 천녀들이 죽음의 상이 나타나면 그 사람들 앞에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해라. 이것이 경전에 나와 있는 최초의 말이고 마지막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이라 합니다. 왜 염송이라 하느냐? 광덕 대선사께서는 불 광법회 처음 시작하실 때, 반야바라밀 사상은 『대품반야경』을 의지하셨습니다.
반야경은 참 많습니다. 큰 스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대반야경』에 나와 있습니다. 대반야경에서 그 부분은 ‘염송‘이라고 되어있고 대품반야경에는 이 부분이 ‘송념‘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송념(誦念)해야 하고, 그러면 모든 아수라의 나쁜 마음이 바로 소멸되고 다시는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현재 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이유는 큰 스님께서 지어낸 것이 아니고 『대반야경』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천상사람들이 죽음에 임했을 때는 제석천들은 그 사람들이 다시 천상세계에 태어날 수 있도록 그 사람들 앞에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라고 되어있어요. 대품반야경의 이 부분을 ‘송염’이라고 되어있는데 같은 말인데 이것을 의지해서 우리들은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도록 광덕 대선사께서는 이렇게 가르침을 내리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마하반야바라밀’을 왜 염송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하지요. 왜 불광법회는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가? 그것도 ‘나무(귀의한다.) 삼세 불모 마하반야바라밀’이라 하는가? 그것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야경을 다 공부하지 못한 스님들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한 증거로서 어느 날 아수라(항상 천상세계 제석천의 군사와 싸움을 하는 존재) 보통 우리가 보신각종을 칠 때 33번을 치는데 이 33은 근본적으로 삼십삼천을 이야기합니다. 삼십삼천은 제석천입니다. 제석천에게 항상 아수라가 싸움을 겁니다. 아수라 싸움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아수라 세계의 여자들은 그렇게 예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석천 백성들의 여인들은 모두 예쁘다고 하여 아수라 군사들은 끊임없이 천상세계의 여자들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도 부처님께서는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해라. 그러면 아수라의 나쁜 마음이 소멸되고 다시는 나쁜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 증거로 어느 날 마왕파순의 군사들이 부처님의 법문하시는 것을 보고 저렇게 많은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으니 틀림없이 결점이 있을 것이라며 그 결점을 찾아내기 위해서 부처님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요. 아난존자가 그것을 보고 부처님을 해코지 하지않을까를 걱정을 했는데 어느 날 보니 몇 시간 후에 나쁜 군사들이 스스로 멀리 도망 가버리고 맙니다.
아난은 속으로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 길래 저 나쁜 무리들이 맴돌다가 흩어졌을까? 이것을 아시고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현재 제석천이 저 나쁜 무리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했다. 그러니까 그 힘에 의해서 군사들이 흩어져 도망갔다고 증거를 댑니다. 그래서 ‘마하반야바라밀’ 힘 하나가 즉 ‘문자반야‘에 포함되어 있는 경전에 입각한 그 말씀을 믿고 우리가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할 때 나에게 지금 해코지하고자 찾아오는 그런 사람들 앞에서 염송하면 나쁜 마음들은 사라지고 다시는 그 사람이 원결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니까 항상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해라.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지금 현재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할 때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다. 이렇게 합니다. 이것은 광덕 대선사께서 우리들에게 일러주신 당부이고 경전에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함에 의해서 나에게 나쁜 마음으로 왔던 모든 사람의 나쁜 마음이 소멸되고 다시는 그런 마음이 없어진다. 거기에 더해서 또 하나, 그 공덕에 의해서 언젠가는 견성 성불한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우리가 지금 현재 불자로서 수행하는 근본적 이유는 물론 겉으로 드러난 것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복되고,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최고의 목표는 견성 성불하는 것입니다. 이 견성, 성불하는데 있어서 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는 것에 의해서 우리도 언젠가는 성불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제석천에게 당부하신 것처럼, 우리가 그 염하는 ‘마하반야바라밀’ 들음에 의해서도 언젠가는 성불한다고 ‘문자반야’나 경전에서도 말씀하고 계시니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것을 활용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많은 생각지도 않은 많은 재난이 닥칩니다. 이 재난을 어떻게 없애야하고 내 삶을 복되게 할 것인가? 이 가장 비법이 무엇이냐? 스님들은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을 하라고 어떤 사람은 ‘신을 믿으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마는 부처님께서는 어려울 때도 힘들 때도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해라고 일방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놓지 말아라. 그러면 너에게 닥치는 모든 나쁜 기운들이 없어지고 나에게 나쁜 기운들을 뻗으려고 하는 그 사람들의 마음들이 모두 소멸되고 다시는 그런 마음을 부리지 않게 된다고 되어있다.
광덕 대선사께서는 불광 법회 초기에 가끔, 농담 삼아서 ‘마하반야바라밀은 도깨비 방망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은 짧은 진언입니다. 짧은 진언자체가 정말 도깨비 방망이처럼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위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들이 믿고 있어야 이루어지지, 그것을 믿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이것을 믿고 실질적으로 석제환인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했을 때 나쁜 무리들이 도망가고 다시는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 합니다. 해코지를 못했기 때문에 현재 우리들이 반야경을 볼 수 있고 들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때 만약에 부처님께서 그 마군들에게 항복해서 법문을 하지 않으셨다면 불교는 없어졌겠지요. 그래서 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해서 부처님으로 하여금 아무런 재난없이 법문 할 수 있게끔 하셨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45년이란 긴 세월 동안 법문하셨고 이것이 현재 전 세계에 전파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는 불교입니다. 그리고 불교가 현재로서는 구라파에서 전세계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이 불교가 우리나라에서 수입되어서 직접적으로 될 때 한국 불교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 형제여러분도 그렇지만 종교적으로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불교는 결코 없어지지 않는 것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2천5백년이라는 긴 세월을 오면서 남아있는 종교는 불교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노력여하에 따라서 언젠가 전성기를 누릴 것이고, 그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스님들 때문에 실망을 하고 있는 것이고 이것도 잠시일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오늘이 3월 3일이지요. 저는 3월 3일하면 광덕 대선사가 태어나신 음력 3월 3일을 많이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생각합니다. 앞으로 3년 뒤 2027년도가 되면 큰 스님의 탄생 100년이 되는 해인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큰스님100주년에는 우리들이 정말 스님을 마음껏 찬송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항상 많이 생각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그 때까지는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모두가 이 3월 3일에 대해서 글을 쓰면서 3년 뒤 큰 스님 탄생 100주년인 2027을 준비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며 법문을 마칩니다.
♬ 찬탄곡 : 성불을 위하여 ( 천양희 작사, 이달철 작곡) 마하보디 합창단 ♬
향불을 피워놓고 엎드려 비옵니다. 무명을 벗지 못한 중생이오나
오늘도 보리심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저 같은 죄인도 살게 하소서
삼독에 물 들은 저희들에게 불자의 길을 알게 하시고
구업을 짓지 않게 짓지 않게 하소서,
부처님의 가르침 명심하여 삼세의 즐거움 얻게 하소서.
촛불을 밝혀놓고 합장하여 비옵니다. 교만을 못 버린 중생이오나
오늘도 보살 업을 닦아가게 하소서, 죄인의 공덕으로 살게 하소서.
삼악도를 헤매는 저희들에게 불자의 길을 가게 하시고
악연을 맺지 않게 맺지 않게 하소서
부처님의 말씀 잊지 않고 삼세의 깨달음 얻게 하소서
발원문 낭독 : 광진 1구 명등 진각심보살님 (불광법회.불광사 정상화 기도 발원)
현안 보고 : 현진 법회장님
그동안 수고하시고 회향하시는 명등 보살님들께 감사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이제 불광 선학 보살님들로 새로이 출발입니다.
새로이 선임장을 받으실 신임 명등님들 선임장 수여식 및 혜담 스님과 법회장님 함께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법회장님께서 새 법우님들을 맞아 환영식 및 사진 촬영을 하셨습니다. 신입 법우님들 환영합니다.
일요 법회를 함께하신 배현진 의원님. 사회자님이 법회 참석하셨음을 말씀하시니 일어나 인사를 하셨습니다.
늘, 찰밥을 나누는 첫째 주, 오늘은 강남구 선학 대자운 보살님께서 연잎 밥 650개를 직접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두 따뜻한 밥을 드시도록 보온을 유지하여 법회가 끝나갈 즈음 나누어 드리니 그 정성에 모두가 감동입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각 구법회, 법등에서 각자가 반찬을 준비하여 서로 정겹게 연잎 밥을 드시고 계신 불광 형제분들.
법회가 끝나고 대웅전에서는 금강경 기도가 있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 법회장님, 부회장님, 정수위 위원님들과 각구 명등님들 모두 63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계신 모습입니다.
토요일, 청정 봉사팀의 노고로 일요법회를 위한 보광당의 정렬은 빈틈없이 반듯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씨가 쌀쌀했던 지난주에도 조계사, 동명사, 봉은사, 화광사에서 1인 시위 정진은 이어졌습니다.
불광사 토요 법회 시위 정진 모습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는 불광 바라밀 형제들. 우리의 염원, 불광 정상화는 이루어지이다.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불광법회의 꽃 합창 단장을하시며
늦은시간까지 열정과 대신심으로
법회일지 편집과 *감로법문*을
녹취하시느라
마음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애쓰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희찬탄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불광형제 도반님들과
공유하겠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카페에 빈틈없이 우리들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주시는 법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님 바쁘신데도 혼자 법문 녹취와 편집을 다하셨네요. 함께 못해 저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큰스님 탄신 100주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더 훌륭한 불광법회로 태어나기 위한 시련으로 여기고 인욕 정진하겠습니다_()()()_
불광법회 형제님들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으로 일심정진하면 큰스님의
탄신 100주년 2027년에는 반드시 정상화가 성취되어
감동과 환희의 법회가
될 것입니다.
마음님 밤새 녹취하시고 고생하신 덕분에 불광법회 선덕 혜담스님의 소중한
법문 잘 기록되고 복습도
잘 했습니다.
수희찬탄드리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