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5일 (수) 15:06:13 |
[신화역사공원]
특별자치도 2년간 내외국인 투자가 대폭 증가, 특별자치도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2년간 착공,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총 11개로 투자규모만 2조6771억원. 이는 특별자치도 출범 직전 2년(2004~2005)에 착공된 5개 사업(7,864억)과 비교할 때 사업 수로는 220%, 투자 규모 면에는 350% 증가한 것이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실현된 투자유치 분야를 보면 외국인투자가 말레이시아, 미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5개국에서 8개 사업에 총 3조4697억을 투자하게 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예래휴양형주거단지(2조6000억), 컨벤션앵커호텔(2,847억), 폴로승마장(232억), 메디컬사업(60억), 반도체사업(141억), 고급휴양시설(3,267억), 신화역사공원(2,000억), 박물관(150억) 등이다.
또 수도권 (주)성도그린(제주시 애월 신엄리, 지난해 12월 제주이전), (주)다음서비스(제주시 노형동, 지난해 3월 이전), 키멘슨전자(제주시 애월 어음리, 지난해 12월 이전) 등 3개 기업이 제주로 이전 완료했다.
이밖에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 4만9587㎡ 면적에 새마을금고연합회 연수원이 들어설 예정 아래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제주공제수련원 역시 현재 적정 부지 매입을 위한 현지 답사 및 사업추진 절차를 제주도와 협의, 추진 중이다.
외국교육·의료기관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헬싱키경제대학 제주분원이 내년 3월 서귀포시 개교 일정으로 현재 추진 중이며 미국 9개 병원 연합체인 PIM-MD 의료휴양단지가 제주시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교섭 중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86만㎡ 면적에 들어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내년 상반기에 기반시설을 착공, 2011년 초중고 각 1개교씩 시범 설립된다. 여기에만 1조45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 148만㎡ 면적에 들어설 헬스케어타운은 지난 4월 서울대병원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현재 토지보상에 들어간 상태다. 총 6,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IT, BT 9개 기업 입주가 확정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토지분양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가 종전 14개 업종에서 22개로 확대된데다 투자규모도 1,0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인하되고 지정권한 이양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이양됨에 따라 조세감면기간을 5년에서 7년, 소규모 휴양시설(2억) 소유자 체류기간을 90일에서 1년으로, 영주권 취득기준도 3년 거주에서 투자 즉시로 완화하는 등 투자여건을 개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자본의 투자유치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켜 도민 경기체감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투자유치의 중요성, 필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투자정책과 투자기획담당 710-336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