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엔 람사르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10.28~11.4)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이 그 중심지이다.
우포늪은 낙동강이 범람할 때 강 어귀 낮은 곳에 물리 고여 형성된 늪지이다.
창녕읍 서쪽 낙동강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 우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고 가장 잘 보존된 늪인 것이다.
통칭 우포라고 말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중앙에 우포(소벌)를 중심으로 북쪽에 목포, 동쪽에 사지포, 서쪽에 쪽지벌, 이렇게 4개의 늪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가을 우포 남쪽의 전시관과 전망대를 다녀왔으니 오늘은 이방면에 속하는 북쪽 목포 방향으로 가 본다.
아래 지도에서 e 장재를 지나 이방면이라고 쓴 곳에서 좌회전. 자연스러운 우포늪을 보려면 이곳이 제일이기 때문이다
- 우포늪이 보이기 지삭한다 -
- 물 속에 잠긴 버드나무가 환영인사를 한다 -
- 키가 훌쩍 자란 갈대풀도... ^ ^ *
- 우포의 자연적인 모습 -
- 목포 전경 -
- 목포제방에서 우포을 바라본 전경 -
- 우포 전경2 ; 저 너머에는 쪽지벌, 그너머 낙동강 본류가 있다 -
- 우포 전경3 -
- 우포전경4 ; 이곳에서는 허가 받은 지역주민들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
- 동쪽으로 바라본 우포 -
- 갈대잎 부딪는 소리를 들으며 우포 제방을 걷는 즐거움... -
- 우포늪을 구경하고 배가 출출하다 싶으면 이방면 소재지에서 순대국밥을 먹을 일이다 -
- 오늘(6월 27일)은 장날이라 순대집이 장마당으로 나왔다. -
- 쪽깃한 순대국에 밥 한 술 말고, 시골막걸리 한 잔 쭉~~~ 맛에 취하고 인심에 취한다 -
- 옆 가게에서는 할머니가 추억의 풀짱을 굽고 계신다. - 천원짜리 한 장으로 돌아오는 길 간식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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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