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2번모이는 형제계과 있었다
경주역에서 감포읍에 있는 갈포읍 갈매기횟집에서 하루밤을 자고 창원 마둔산온천에서
또 한밤을 잦다 우리처럼 형제들이 1년에 4번이상 모이는 것은 드문일에 속할 것이다
요즘은 횟집도 아이디어가 있어 50,.000원/인 에 저녁과 아침제공이다
숙박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회가 푸짐하게 나온다 그리고 매운탕도,,,,
하루 정도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갈매기 울음소리와 낙시를 하는 아낙네가 정겨운 모습이다
하루밤을 자고나서 기림사를 찿았다
이제까지 보아 온 절 중에 제일 잘 가꾸어진 절이다 여러가지 소품과 개울 그리고 꽃밭이 잘 가꾸어져있다
드믈게 보는 할미꽃도 있다 조향소나무와 대웅전 앞 운치가 고풍스런 절과 잘 어울린다
산속이 아닌 평지에 조성되어있는 천년고찰인데 잘 조성되어있다 부처님의 향기가 느껴진다
기림사릉 보고나서 골굴사를 답사했다 선무도를 하는 절이다 아니 절이라기 보다는 수련원에 가깝다
바위흘 깎아 부처님 상을 조성해 놓은 것이 이색적이다 올라가고 내려갈때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점심으로 경주에 있는 홍시한정식을 먹었다 15,000원인 음식이 정결하고 맛있다
음식점도 운치가 있다 통유리 창밖으로 꽃비가 흩날린다 마지막에 홍시가 아이스크림처럼 나온다
통막걸리 한잔이 달콤하다 한번 지나는 길이 있다면 먹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창원쪽에 있는 마둔산온천을 찾았다 부곡온천처럼 비슷하게 보였으나 제법 사람들이 많다
우리도 일박하면서 목욕을 2번씩했다 땅속에서 바로 나오는 원탕이란다
주차장이 가득찼다 이색적이다 온천지역으로는 여기가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온다 다행이다
그리고 진주를 들러 두릅과 가죽 머위를 한가득 수확했다 여동생 농장인데 매번 나물과 채소를 얻어간다
매번 만나지만 형제들이 너무들 잘한다 우리같은 형제들이 거의 없을것 같다 다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