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련사 주지 완해스님 뵈러갑니다
얼굴도 모르는데,,,
완해스님 칠부사로 하안거 들어가셨는데
공부 하시는데 힘내시라고 대중공양 을 떠난답니다
아직은 초보인 나는
절 구경이 좋아 따라가는겁니다
제사 보다는 젯밥에 눈이 더 간다 라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제 본 사무장 미래심보살님 과 인사 나누고
공양 같이 했던 보살님과도 눈인사 나누고
영도 신한기공사 앞에 기다리고 있는 버스 까지는
물론 서방님이 태워줬고 출근하면서
일찍 차가 와 있어서 편하게 출발 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내 사랑 mp3 에서 흘러나오는 불경소리를 들으며,,,
드디어 출발,,, 모라동에서 운수사 보살님들 차 에 올라오시는데
어머 타고 보니 모두 문수회 보살님들 이십니다,,,
반가움에 서로 눈인사 손사래 짓 하며
출발을 했습니다 칠부사로
목벼개 가져올걸,,,몇시간 차를 타고 가려니
허리 아프고 어깨 까지 아픈기 참고 가려니
으메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내가 뭣 땀시 아픈지를 아니
즐거운 마음으로 견디며 갈수 있었습니다 룰루 랄라
모라동에서 6명이 탔기에
난 혼자 널널 하게 공간 즐기며 갔습니다
혼자 라서 심심하지요
아뇨 늘 혼자 인걸요 괜찮아요 내사랑 mp3 가 있어서요
라고 말한뻔 했습니다 ㅋㅋㅋ
내사랑은 입밖으론 꺼내진 않았습니다ㅋㅋㅋ
내사랑에서 흘러나오는 건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 등등
몇시간 심심하지 않게 후딱 지나갑니다
푸른들판을 지나고 강도 보고 화개장터도 보고
고대 하고 고대하던 칠부사 도착
미리 컴터에서 어떤 절이란건 알고 간터라
내 눈으로 담는다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부처님을 가운데 두고 왼쪽에 있는 문수보살님 오른쪽에는
일곱 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문수보살이 일만 권속을 거느리고 상주하는 곳이다.
지리산이라는 이름도 문수보살의 갖춘 이름인 대지문수사리보살(大智文殊師利菩薩)에서
‘지(智)’자와 ‘리(利)’자를 각각 따온 것이다.
지리산은 상봉인 천왕봉과 주봉인 반야봉으로 연결되는데,
반야봉은 곧 문수보살의 대지혜를 상징한다.
이와같이 지리산은 문수도량인데, 특히 칠불사는 생문수(生文殊) 도량으로서,
칠불사에서 참선을 하거나 기도를 하면 문수보살이 근기에 맞추어 화현하여
기도를 성취시켜 주고, 또한 공부인을 보살펴서 견성오도케 하는 영험있는 도량이다.
돼지 안에 있는글이 컴에서 업어온 자료,,
정가운데 부처님 뒤에 배경이 탱화로 그려져 있는것을
동상으로 직접 만든것이 특이했습니다
다른절과 다르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품에 감탄하지 아니할수 없었습니다
화려하고 웅장하다
말 그대로 자체 발광 이십니다
일곱 부처님 모신곳,,,,
칠불의 명호는
금왕광불(金王光佛), 금왕당불(金王幢佛), 금왕상불(金王相佛),
금왕행불(金王行佛), 금왕향불(金王香佛), 금왕성불(金王性佛),
금왕공불(金王空佛)이다.
이 칠왕자의 성불로 인하여 칠불사라 하였다.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
대웅전,,
문수보살님을 모신절은 지혜를 상징하기에
많은 스님들께서 공부하러 오시는 모양입니다
저도 반야의지혜 를 배우고 싶습니다
문수보살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말해도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눈을 씻고 귀를 씻고 입을 씻고
마음을 씻고 생각을 씻어,,,
맑아야만 알아들을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법종...
운수사에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다른절에서 누각에 있는 법종을 보면
운수사에는 없는데 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범종옆으로 보이는 아랫마당 과 어울러지는 나무잎이 이뻐서 찰칵 했습니다
어느 한군데 안 이쁜곳이 있으랴,,,,
생각하며 일단은 찍고 봅니다
날이 좋아,,, 자부동 담장으로 놀러나와 졸고 있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대웅전 앞으로 있는 건물 법종과 누각 같은데
그 사이 계단으로 올라왔습니다
연꽃 봉우리 두개 보이는 사이가 계단입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하겠습니다
나머지 사진 작업 내일 하겠습니다 ㅎㅎ
칠불사에 대해 설명한것을 업어왔습니다
지리산 토끼봉의 해발고도 830m 지점에 있는 사찰
삼국유사 가락국기와 동국여지승람 하동지등에 의하면
수로왕은 서기 42년에 태어났으면
인도 갠지스강 상류지방에 기원전 5세기부터 있었던
태양왕조 아유다국의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아 들여 10남 2녀를 두었는데
첫째아들 거등은 왕위를 계승했고
둘째와 세째왕자는 왕비성을 따라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
나머지 일곱아들은 출가하여 허황옥의 오빠인 인도스님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처음엔 가야산에서 3년간 수도하다가
서기 101년 지리산 반야봉 아래 운상원을 짓고 정진하여 103년에 생불이 되었다고 한다.
수로왕은 일곱아들의 성불소식에 크게 기뻐하여
국력을 기울여 그곳에 큰 절을 짓고 일곱 부처가 탄생한 곳이라 하여
칠불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리산 최고의 심산유곡에 자리잡아 수많은 고승을 배출하였으나
1800년 큰 화재가 나서 10여동의 건물이 불탔다가 복구되었다.
1948년 여수, 순천사건을 거쳐 6.25전쟁 중 다시 불탄 뒤
1978년에 복구하여 지금의 칠불사가 되었다. (원래 운상원이었는데 칠불사로 이름이 바뀜)
컴에서 업어왔십더,,
공부 좀 하자 무렴심 아,,,
반성 합니다
성불 하십시요()()()
첫댓글 윤달 삼사순례 다녀온사찰 칠불사네요 ^^* 그때 도반님들 모습이 다시 보이는듯 하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성불 하십시오,,()()
완해스님 선방 대중공양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무렴심님의 다녀오신 기쁨이 듬뿍 묻어나는 글과 영상 멋지십니다.
올 이른봄 친구와 홀연히 다녀온 칠불사! 아자방도 문수전도 기억속에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고맙습니다.
답글 감사 합니다 성불 하십시오()()
무렴심 이곳저곳 열심히 정진하는 모습이 이쁨니다.
화질도 양호한 사진까지 앞으로 종종 좋은모습 기대됩니다.
찰불사에 대한 설명과 모습들 감사히 잘 보았으며,
수고해주신 무렴심님 고맙습니다.기도성취 하십시요^^*
고마워요 다진행보살님 더운데 잘 지내시고 있죠
성불 하십시오()()
무심하여 동참도 못하고....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문수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성불 하십시오 ()()()
무련심님 완해스님 선방 대중공양 더운날씨 더운줄도 모르고 편히 잘다녀왔지요.
동참하신 문수회보살님감사 칠불사모습감사드려요^^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 합니다 성불 하십시오 ()()()
무렴심보다 루비(닉네임)님에 반가움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여기에있은줄 모르고 궁금했지요,
사진도,자상하게도 설명도 잘해주시고 다시한번 가고싶내요,^^
*그동안 건강 잘챙기고>>>>>.여기서 만나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