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417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A Little Child May Know)
찬양곡: 566장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영어제목: A Little Child May Know
작사자: 제인 엘리자 리슨(Jane Eliza Leeson, 1807-1882)
작곡자: 요한 세바스챤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찬송곡조(Hymn Tune): ST. AUGUSTINE
찬송가사:
1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내 나이 비록 적어도 잘 알 수 있어요
2
온 천하 만물이 그림책 같으니
그 고운 그림 보아서 그 사랑 알아요
3
저 고운 꽃밭에 비오다 개이면
하늘에 뻗친 무지개 참 아름다워요
4
저 푸른 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주 하나님의 사랑을 늘 속삭이지요
https://youtu.be/ya50cCVtXyY
[찬송 묵상]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태복음 11:25)
그림책처럼 펼쳐진 하나님의 사랑
이 어린이 찬송은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노래가 아니라, 어린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세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믿음을 고백하는 찬송이다.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내 나이 비록 적어도 잘 알 수 있어요."
어린아이는 신학을 배우지 않았고, 어려운 교리를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도록 자신을 나타내신다.
예수님께서도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아는 첫걸음은 많은 지식이 아니라 순전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2절은 온 세상을 ‘그림책’에 비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뿐 아니라 창조 세계를 통해서도 자신을 보여 주신다.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푸른 하늘과 맑은 바람은 모두 창조주의 손길을 증언한다.
우리는 너무 익숙해서 지나치지만, 어린아이는 그 모든 것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본다.
믿음도 이와 같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눈이 믿음의 눈이다.
3절의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을 떠올리게 한다.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온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표로 무지개를 주셨다.
비가 그친 뒤 하늘에 떠오르는 무지개는 심판보다 자비가 크시고, 슬픔 뒤에도 소망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준다.
4절은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본다.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말없이 빛나듯이, 하나님의 사랑도 우리의 삶을 조용히 비추고 있다.
별들은 소리 없이 창조주를 찬양하고,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증언한다.
이 찬송은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디에서 찾고 있는가?”
특별한 기적만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 자연의 아름다움은 이 땅 위에만 가득한 것이 아니다.
우주에 셀 수 없는 그 많은 별들 가운데는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별이 있는지 모른다.
그 많은 별들이 마치 하늘에 금강석 가루를 뿌려 놓은 듯 무수히 산재하여 반짝이
고 있다.
이들은 이들만이 아는 밀어( 密 語 )를 속삭이고 있고 그 밀어는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태초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밀어가 무엇이었든 간에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 찬송시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속삭인다고 했다.
얼마나 이름다운 어린이의 생각일까?
하나님은 오늘도 꽃을 피우시고, 하늘을 물들이시며, 별을 빛나게 하시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온 세상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 된다.
오늘도 그 그림책의 한 장을 넘기며, 창조 세계 곳곳에 새겨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다.
https://youtu.be/UDO_-NmZyC0
작사자: 제인 엘리자 리슨(Jane Eliza Leeson, 1807-1882)
제인 엘리자 리슨은 1807년 영국 Wilford, Nottinghamshire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성공회교인으로 런던의 Bishopsgate 교회에 다녔다.
그녀는 많은 찬송을 번역하고 작사도 했다.
그녀가 출판한 어린이 찬송집에는 <유아천송가>(nfant Hymnings; Hymns and Scenes of Childhood, 1842), <Lady Ella, or the Story of Cinderella, 1847>, <Songs of Christian Chivalry, 1848>, <Christian Child’s Book, in two parts, 1848> 외에 여러 권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리슨의 가장 초기 작품은 <유아 찬송가, Infant Hymnings>이다.
그 후 <어린 시절의 찬송가와 풍경, 또는 후원자의 선물>(Hymns and Scenes of Childhood, or A Sponsor's Gift)이 출간되었는데, 이 책에 <유아 찬송가>가 포함되어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가록된 자료는 찾을 수 없었지만 생애 후반에 가톨릭으로 개종하였다.
리슨은 1882년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작곡자: 요한 세바스챤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바로크 시대 후기의 독일 작곡가이자 음악가였다.
그는 관현악곡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비롯하여, 첼로 모음곡, 바이올린 독주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같은 독주곡, 골드 베르크 변주곡 과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과 같은 건반곡, 슈블러 코랄과 D단조 토카타와 푸가와 같은 오르간곡, 그리고 마태 수난곡과 B단조 미사와 같은 합창곡 등 다양한 악기와 형식에 걸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바흐는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칭송받아 왔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아이제나흐(Eisenach)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바흐 가문은 이미 여러 작곡가를 배출한 가문이었다.
그는 도시의 음악가였던 요한 암브로시우스 바흐의 막내아들이었다.
10세에 고아가 된 그는 5년 동안 형 요한 크리스토프와 함께 살다가 뤼네부르크에서 음악 교육을 계속 받았다.
바흐는 음악 가족으로 루터교가 작곡의 배경이 되고 있다.
바흐는 평생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작곡하였다.
이는 바흐의 신앙, 믿음, 경건성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알 수 있는 것으로 그의 신앙, 믿음과 사상 등이 음악에 잘 표현된 것이다.
바흐의 가장 위대한 부분은 성부 배치라 할 수 있는데, 밀도 높은 폴리포니 성부 배치를 사용하였다.
바흐의 곡은 대위법적이고 기악적인데 이는 그가 오르가니스트였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정교한 박자와 혁신적인 리듬을 사용하였고, 고도의 질서와 논리를 합창음악에서 표현하고 있다.
바흐는 300개 이상의 칸타타를 작곡했으며 200여 곡을 보존하고 있다.
칸타타를 교회력에 의하여 구분하여 작곡하였는데 바흐의 칸타타는 합창음악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https://youtu.be/qaXCSDPZU4Y
찬송곡조(Hymn Tune): ST. AUGUSTINE
이 찬송의 작사자는 영국의 Jane Eliza Leeson이다. 영국에서 발행된 주일학교 찬송가에 곡명이 ST. AUGUSTINE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이 찬송은 성 어거스틴의 찬송으로 어린이들이 유년주일 학교에서 많이 부르는 찬송이다.
https://youtu.be/DOv9g4cMXuE
[가사 원문]
A Little Child May Know
어린아이도 알 수 있네
1
A little child may know
our Father's name of Love;
'tis written on the earth below,
and on the sky above.
어린아이도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사랑이심을 알 수 있네.
그 이름은 아래의 땅에도,
위의 하늘에도 기록되어 있네.
2
Around me when I look,
His handiwork I see;
this world is like a picture-book
to teach His name to me.
내가 주위를 둘러볼 때마다,
나는 그분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네.
이 세상은 그림책과 같아서,
그분의 이름을 내게 가르쳐 주네.
3
The thousand little flowers
within our garden found,
the rainbow and the soft spring showers,
and every pleasant sound;
우리 동산에서 발견되는
수천의 작은 꽃들과,
무지개와 부드러운 봄비,
그리고 모든 아름다운 소리는,
4
The birds that sweetly sing,
the moon that shines by night,
with every tiny living thing
rejoicing in the light;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들과,
밤에 빛나는 달,
빛 가운데 기뻐하는
모든 작은 생명체와 함께,
5
And every star above,
set in the deep blue sky,
all tell me that our God is love,
and tell me He is nigh.
또한 저 위의 모든 별,
깊고 푸른 하늘에 놓여 있는 별들은,
모두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내게 말해 주며,
또 그분께서 가까이 계심을 말해 주네.
첫댓글 Trynowjhj: 아멘 아멘 ~!!!
정말 거의 인생 첫 찬송 아닌가 싶네요~!!!
박기쳘: 언제나 정겹고 이뿐 찬송으로 부를때마다 가슴먹먹해지고 눈물맺히는 감격의 찬송~! 감사합니다~!
최성찬: 은혜로운 어린이 찬양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