囊中取物(낭중취물)
주머니 속의 것을 집어내듯이 손쉬운 일의 일컬음. 주머니 속에서 물건을 꺼내듯이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三國志(삼국지)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다. 關羽(관우)가 曹操(조조)에게 잠시 몸을 의탁하고 있을 때 袁紹(원소)와 조조가 결전을 치른 관도 전투에서 원소의 부하 顔良(안량)과 文醜(문추)에게 패하고 있는 도중 조조의 휘하에 呂布(여포)의 舊將(구장) 宋憲(송헌)이 문추의 한칼에 목이 떨어지고, 송헌의 친구 魏續(위속)도 안량의 칼이 두 번 휘두르니 위속의 몸은 두 쪽으로 갈라져 말 아래로 떨어졌다.
徐晃(서황)이 나아가 대결하나 힘과 기예가 모자라는 것 같으니 조조는 징을 쳐 본진으로 후퇴하게 하였다.
조조의 군대는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있을 때 한 장수를 추천한다.
청룡도를 들고 나온 미염공 關羽(관우)다.
조조는 술 한 잔을 관우에게 따라주니, 관우는 술이 식기 전에 금방 갔다 온다고 하고 관우는 먼저 안량의 목을 베니 문추가 안량의 한을 푼다고 결전하다 다시 관우에게 삼합에 목이 달아난다.
따라 주었던 술은 아직 식지 않았다.
그러자 조조와 수하 장수들은 그의 용맹함을 칭찬해 마지않았다.
그러자 관우는 아직 식지도 안은 술을 먹은 다음, 오히려 겸손하게 말하였다.
내 아우 張飛(장비)는 그 용맹이 대단하여 백만 대군 속에서 적장의 목을 베어 오는 것을 마치 호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처럼 합니다(囊中取物 : 낭중취물)!
이에 조조는 크게 놀라 좌우를 돌아보며 장비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고 주위를 주었다.
성완용/ 법고창신 중에서
첫댓글 내 아우 張飛(장비)는 그 용맹이 대단하여 백만 대군 속에서 적장의 목을 베어 오는 것을 마치 호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처럼 합니다(囊中取物 : 낭중취물)!
이에 조조는 크게 놀라 좌우를 돌아보며 장비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고 주위를 주었다.
오히려 겸손하게 말하였다.
내 아우 張飛(장비)는 그 용맹이 대단하여 백만 대군 속에서 적장의 목을 베어 오는 것을 마치 호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처럼 합니다(囊中取物 : 낭중취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