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FNA(Financial Network Account)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려면 은행에 비해 점포 수가 적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고객들의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태어난 상품이 바로 신한금융지주가 만든 특별한 은행 연계 증권통장인 FNA(Financial Network Account, 금융네트워크상품)입니다.
고객이 굳이 증권회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의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체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또 컨버전스(Convergence,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일) 시대를 맞아 금융기관간의 벽을 허문 ‘복합금융상품’이란 특성도 갖고 있습니다.
2002년 9월 출시 이후 고객이 통장 1개로 은행과 증권사는 물론 카드, 보험사의 여러 기능까지 충분히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이 인기를 끄는 주요인입니다.
FNA는 신한은행의 입출금통장이 수행하는 모든 기능이 가능합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증권거래위탁계좌를 별도로 개설할 필요 없이 본 예금이 증권사 위탁계좌 역할을 대신 하게 됩니다. 주식을 사고 팔 때마다 은행에서 증권계좌로 인터넷 송금이체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FNA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FNA 고객만을 위한 특별서비스도 눈길을 끕니다. ‘굿아이 컨설턴트 서비스’를 신청하면 비록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했더라도 전담 컨설턴트에게 주식이나 금융상품 등에 대한 상담을 전화 또는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FNA TOPs 300’은 주식투자를 처음하는 고객을 위한 투자정보서비스입니다. 유가증권 시장 및 KOSDAQ에 등록된 법인 중 재무적으로 안정된 300곳을 엄선, 고객이 종목을 선택할 때 편의를 제공합니다. ‘FNA 우대보험 서비스’는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신한생명의 ‘FNA 무배당 클릭하나로 보험’이나 ‘FNA 무배당 꼬마사랑보험’ 중 하나를 선택,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것입니다.
주식거래실적으로 발생한 리워드(Reward, 이익)는 은행, 카드 실적과 함께 올 플러스 포인트(All Plus Point)로 적립됩니다. 또 신한금융그룹의 우대서비스인 탑스클럽 고객으로 선정되면 굿모닝신한증권은 물론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제주은행에서도 우대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통장 하나로 신한금융그룹만의 독특한 네트워크 고객 우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셈입니다.
또한 기존 FNA의 편리함에 고금리 혜택을 추가한 ‘수퍼 FNA 증권예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FNA와 마찬가지로 은행과 증권거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은 살리되 초단기상품인 MMDA성격을 가미, 금액에 따라 최고 年 3%가 넘는 고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