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천 거양호입니다.
오늘 여섯분조사님 모시고 광어다운샷출조 다녀왔습니다.
이제 광어다운샷도 완연한 시즌으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즈면이나 마릿수면에서도 만족하였고, 다만 한가지 엄청난 힘을쓰는 대물을 서너수 랜딩에 성공하지못한점이 못내 아쉽네요. 광어다운샷은 아무래도 참돔지깅대나 다른 장르의 낚싯대를 쓰는것보다는 광어다운샷 전용대를 쓰는 것이 결정적인 순간에 성공으로 이어지고 조과도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대광어도 포진되있는상태고 그 대광어를 낚으려면 장비,채비가 제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참돔지깅대를 병행해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대광어를 히트하였을 때 내 손바닥에 전달되는 감각과 챔질을 할 때에 로드끝에만 휘어지는 상황이다보니 경질대보다는 연질대는 광어다운샷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왕이면 광어다운샷전용대를 사용하시는 편이 좋은 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묵은 손맛 원없이 보셨네요.
떠가신 광어회로 온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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